2024.07.23 (화)

  • 흐림동두천 26.5℃
  • 흐림강릉 30.5℃
  • 서울 26.4℃
  • 대전 27.8℃
  • 흐림대구 31.8℃
  • 구름많음울산 32.3℃
  • 흐림광주 30.5℃
  • 구름많음부산 29.9℃
  • 흐림고창 30.5℃
  • 구름많음제주 32.0℃
  • 흐림강화 26.8℃
  • 흐림보은 26.8℃
  • 흐림금산 28.9℃
  • 흐림강진군 32.0℃
  • 흐림경주시 32.4℃
  • 구름많음거제 28.5℃
기상청 제공

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 화재 현장에 긴급구호물자 전달

  • 등록 2024.03.21 13:24:2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 화재 현장에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2분경 서울 중구 후암로의 위치한 한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지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0일, 상황인지 후 즉각 자체 긴급대응팀을 구성하고 일시적으로 대피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세트 20개를 급파했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세트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수건·칫솔·내의·양말 등 생활용품이 포함돼 있으며, LG그룹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행정기관과의 협력으로 이재민 구호활동과 구호 대응인력 지원을 위해 대비하며, 필요시 전문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대생 학부모 “의대 증원 정책 의료 전문가와 재검토해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의과대학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2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재학생 1만8천명의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해달라"며 "사교육과 의대 열풍을 조장하는 2025학년도 급격한 의대 증원을 위한 교육 정책을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교육부는 의대 교육시설 확충을 신속히 진행하고 의대 교수 1천 명을 3년간 증원하겠다고 하지만, 지금도 부족한 기초의학 교수의 급격한 채용이 가능하냐"며 "당장 내년 3월에 3∼4배 늘어난 25학번 신입생의 교육 공간과 관련 예산은 준비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가 '유급도 안 된다, 휴학도 안 된다'고 하면서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진급을 위해 특례 조치를 마련한 것은 대학 교육 전체를 망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교육부에 "의대생 자녀를 특혜받는 '금쪽이'로 키우고 싶지도 않고, 드러누워도 면허받는 '천룡인'(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특권 계층)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절대로 없다"며 "의대 학칙을 바꿔가며 유급·휴학을 막지 말고, 물리적·인적 자원이 준비되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