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5월 10일 오전, ‘도림동 매력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영등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을 방문했다.
이날 조성 행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도림동 매력정원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대지화되어 있던 배드민턴장 앞 녹지대에 사계장미, 서부해당화, 분꽃나무 등 수목 7종 350주와 숙근사루비아, 하설초 등 초화 4종 1,500본을 식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구민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매력정원 인근에 위치한 도림 유수지에는 도림동의 대표 축제인 장미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야간 조명 등 시설 공사를 시행하고 장미 1,500주와 초화류 5,000본을 식재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문래동 꽃밭정원에 이어 도림동 매력정원 조성을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등포 구석구석에 정원을 조성하여 구민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해 ‘정원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