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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립도서관, ’영등포 독서장학생 사업‘ 운영

  • 등록 2024.07.08 11:04:5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

영등포구립도서관은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과 협력해 ‘영등포 독서장학생 사업’을 운영한다.

 

‘영등포 독서장학생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격차와 문해력 저하 문제가 대두되면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독서문화진흥을 목적으로 전개된다. 이를 위한 첫걸음은 어린이의 독서 습관 일상화이다. 긍정적인 도서관 이용 및 독서 경험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독서장학생은 2024년도 시범 운영 사업으로 오픈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수의 참여자가 매일 집 근처 도서관에 방문하여 활발하게 독서 활동하고 펼치고 있으며, 이 열기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힘입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 독서장학생 사업은 6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4개월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며, 영등포구 도서관(25)개소 통합회원이다.

 

평가 기준은 영등포구 ▲도서 대출 권수 ▲도서관 방문 횟수 ▲독서 공유 횟수로 총 35명의 장학생을 추천해 1인당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7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체자 특별 사면 이벤트를 개최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독서장학생이 어린이의 독서 활동을 확산하고, 자기주도적 독서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 독서장학생 사업은 영등포구립도서관(대림, 문래, 선유, 여의샛강, 생각공장) 5개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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