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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해병대 청룡부대 위문 방문

  • 등록 2024.07.10 10:42:03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8일, 김포·강화, 수도권의 서측도서를 관할하는 해병대 청룡부대를 방문해 경계태세 현장을 확인하고, 협의회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먼저 이영재 회장과 협의회 임원진들은 부대 회의실에서 부대현황을 브리핑 받고 지휘관 및 주요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안보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일선에서 365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전 대비태세 완비에 노력하고 있는 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부대 지휘관은 “청룡부대는 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훈련과 전우애로 똘똘 뭉친 부대로, 우리 장병들은 김포·강화도, 서측도서 최전방을 완벽히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확고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4시간 적 활동을 예의주시하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재 회장은 소감을 통해 “갑진년, 청룡부대를 방문해 청룡의 강인한 기운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해병대 청룡부대가 있어 대한민국의 안보는 이상없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 속에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의회 임원진들도 “국가와 국민에 대한 해병대의 충성과 믿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으며, 잘 훈련되고 숙달된 해병대 고유의 자신감이 우리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부대방문을 마친 협의회 임원진들은 청룡부대 관할 지역인 애기봉으로 이동해,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한강중립구역을 바라보며 북한 전방을 살폈다.

 

북한 지역 중 하나인 개풍군 암실마을과 해물선전마을에는 약 30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한터산 북측 순찰로 옆 초소에서 왜소한 체구로 근무를 서는 듯한 북한 초병의 모습을 통해 짧게나마 북한의 실상을 살펴 볼 수 있었다.

 

협의회 임원진들은 안보견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서 붉은색 바탕에 노란색 글씨로 크게 적혀 있는 ‘해병대가 있는 한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표어와 초소에서 들려온 “필승!”이라는 해병의 구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의 믿음직한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국가안보에 매진하고 있는 청룡부대의 건승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이영재 회장과 협의회 임원진들은 안보 견학 중 월례회의도 함께 진행하며, 7월 행사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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