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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노인사회교육프로그램 생생배움터 전시회 개최

  • 등록 2024.07.17 14:09:5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노인사회교육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상반기 수업 과정과 결과물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작은전시회’를 지난 7월 15일부터 1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생배움터’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람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움과 여가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노인사회교육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교육, 수채캘리그라피, 영어기초, 영어회화, 한글교육, 라인댄스, 맷돌체조 7개의 정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다양한 단기 강좌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생생배움터 작은전시회는 135명의 참여자들이 상반기 동안 열정을 가지고 배우며 노력해 온 과정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수채캘리그라피’반의 작품 12점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한글교실’반의 시화 13점, 7개 강좌의 4개월 간 참여 모습을 엮은 영상까지 배움을 향한 참여자들의 강한 의지와 열정이 담겨있어 작지만 알차고 풍부하다.

 

하반기 개강에 맞춰 시작된 전시회를 참여자들도 관람하면서, 상반기 과정에 대한 소감을나누었다.

 

 

참여자 어르신은 “생생배움터에 참여하며, 관심 밖이었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배워볼 수 있어 나 자신에게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같은 것을 배우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 좋았다”고 했다. 더불어 “다른 수업은 무엇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내년에 이 수업도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타 강좌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참여자들도 있었다.

 

진용숙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남은 하반기까지 적극적으로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망과 노력에 깊은 응원을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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