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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코레일유통과 문화예술직종훈련 업무협약

  • 등록 2024.07.18 11:32:4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과 코레일유통(주)(대표 김영태)은 지난 17일 최종환 관장, 이광진 관리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문화예술직종훈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로드맵의 한 과정으로 직업능력향상 및 전문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코레일유통의 후원으로 본격적인 진행을 앞두고 있다.

 

문화예술직종훈련은 장애인 문화예술작가(미술분야) 양성과 취업지원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며, 복지관의 디지털 환경구축을 시작으로 작가 양성 및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사회적 역할과 소득보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청년 홍보단을 결성해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성장스토리를 기획하고, 장기적으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최종환 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당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의 유익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관과 함께 고민해주는 코레일유통(주)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광진 관리이사는 “ESG 경영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코레일유통(주)은 ‘공공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의 핵심가치를 토대로 공익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있는 기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의 복지를 위해 매년 명절과 가정의 달, 특식행사, 김장행사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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