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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서 10월 5~6일 세계커피콩축제...세계 각국 커피 맛본다

  • 등록 2024.08.03 09:13:44

 

[영등포신문=이천 기자] 경기 시흥시는 세계 커피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5~6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제2회 세계 커피콩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커피콩축제는 상업적인 기존의 커피쇼와는 달리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원두의 다양한 풍미를 한자리에서 맛보면서 커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 재배국은 지난해 10개국에서 올해 25개국으로 늘었다.

개인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세계 각국의 커피를 시음할 수 있으며 텀블러가 없는 관람객은 1천원의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기를 빌려 시음할 수 있다.

 

아울러 생두 알아맞히기, 커피 로스팅 체험, 핸드 드립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커피를 좀 더 이해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커피와 와인 인문학 강의, 커피 자격증 수업, 청소년 대상 커피 특강 등 커피 관련 강의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세계커피대회가 열려 바리스타챔피언십과 로스팅챔피언십 등 7개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커피 장인을 가린다.

국내외 커피 재배 농가 중 우수한 생두를 판매한 10개 농장을 선정해 종목별 상위 3명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세계커피퀴즈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배지와 소정의 상품을 준다.

 

지난해 10월 7~8일 이틀간 열린 세계커피콩축제는 방문객 1만명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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