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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프로그램 ‘하이드림온’ 성료

  • 등록 2024.08.13 14:57:2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홍승현)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드림온(High! Dream O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스호스텔 시설의 특성을 살려 유스호스텔 내에서 숙박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과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운영법인인 한국청소년연맹과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하이드림온’ 캠프는 호텔리어 직업체험, 영화감상, 실내동물원 관람과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에서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그룹홈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총 35명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호텔리어 직업체험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호텔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영등포구 소재 초등학교 4학년 김OO 청소년은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숙박을 해본 적이 처음”이라며 “다른 친구들처럼 여행을 가보고 싶었는데, 그래본 적이 없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푹신한 침대에서 잠도 자고, 다양한 활동들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여행 온 기분을 느끼게 돼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홍승현 본부장은 “하이드림온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기를 바란다”며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시설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이번 하이드림온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그룹홈과 8월 12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그룹홈 시설 소속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홈페이지(https://hiseouly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12일,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영등포본동·영등포동·여의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사회활동 지원,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지원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올해 사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며 돌봄의 본질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 ▲하반기 사업 계획 공유 ▲현장 의견 수렴 ▲쉼 프로그램 ‘빙고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월평균 25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 안부 확인 ▲어버이날 카네이션·손편지 전달 ▲영양교육 ▲정서 지원과 요리활동을 결합한 ‘영중요리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영중살롱(건강 ON, 스트레스 OFF)’ ▲영등포구 치매안심지원센터 연계 음악치료 ▲대집단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지원사의 전문성 향상과 재충전을 위해 ▲‘더소중해’ 프로그램을 운영, 심리적 힐링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민주당, 제2세종문화회관 조사특위 ‘파행’ 책임져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8일 오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문을 통해 지난 14일 제2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15차 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과 관련해 신흥식 특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규탄했다. 이들은 먼저 “이번 회의는 경과보고와 불출석 증인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현 국회의원·영등포갑)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 건을 심사하는 공식 일정이었다”며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으나, 제14차 회의(2025.3.19.)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활동 종료일이 오는 8월 31일로 다가오자, 차인영 의원은 세 차례에 걸쳐 특위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회의는 세 차례 요구 끝에 열린 회의였다”며 “그러나 당일 오후 2시,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이 모두 의회에 도착했음에도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신흥식 특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위원들과 의견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의 개의를 하지 않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위원들 또한 회의 개의에 동참하지 않았다”며 “결국 오후 5시 30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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