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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 시행

  • 등록 2024.09.11 09:24:1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2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보다 재난 대응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안전사고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35개소, 유치원 9개소, 총 976명의 아동으로, 전년도 교육 미참여 시설을 우선으로 하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지진 대피 ▲화재안전 ▲교통안전 ▲성(性)안전 ▲CPR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주제로 하며, 총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여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며, 각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직접 방문해 교육의 편의성을 높인다.

 

교육 후 구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매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육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한다. 매회 평가 결과를 교육 과정 등에 반영하여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학부모 안전 연극단이 직접 만드는 안전 교육 뮤지컬 ‘맘마미아 안전교실’ 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재난 대응 능력을 쉽고 재밌게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안전 교육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실제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교육으로, 대응 요령 등을 몸소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노동조합, 서울 사랑의열매에 호우피해 지원 성금 1,177만 원 기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서울시청노동조합(위원장 주성준)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177만 원을 전달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원되어 호우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와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8월 28일 사랑의 열매 2층 전달식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주성준 위원장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는 김기철 의장, 서울 사랑의 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성준 위원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조합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시민의 곁에서 일하는 노동자로서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해 이재민들의 긴급한 필요를 돕는 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청노동조합은 한국노총 서울지

서울시, 해외직구 국내 브랜드 제품 점검… 4개 중 3개 ‘위조’ 확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국내 브랜드 제품을 점검한 결과, 4개 중 3개꼴로 위조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커머스에서 국내 브랜드 위조 상품이 지속 유통되는 가운데, 시는 안전성 검사와 함께 위조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7개 국내 브랜드의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품목은 ▲의류 6개 ▲수영복 3개 ▲잡화 3개 ▲어린이 완구 8개 등, C-커머스 위조 상품 비중이 높은 품목*과 여름철 수요가 많은 제품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제품들은 정상가 대비 45%에서 최대 9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먼저 ‘의류’와 ‘수영복’의 경우 4개 브랜드사 9개 제품 모두 로고와 라벨 등이 정품과 차이를 보이며 위조 판정을 받았다. 특히 라벨은 중국어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검사필 표시가 없거나 제조자명, 취급상 주의사항 등 표시 사항이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잡화’ 또한 2개 브랜드사 3개 제품 모두 위조 판정을 받았다. ‘가방’의 경우 제품의 크기, 로고 위치·크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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