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권태록)는 11일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자녀 10명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동주민센터의 포동포동나눔데이 시간을 빌어 진행됐으며, 장학금 대상자는 영등포동주민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장학금은 영등포지사를 이용하는 경마팬들이 마토를 구매한 후 10원 단위에서 많게는 100원 단위의 우수리를 기부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을 모아서 조성됐다.
권태록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저희 지사를 이용하는 고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지사는 추석을 맞이해 포동포동나눔데이 행사에 50만 원 상당의 참치캔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