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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승관 영등포구의회 의원, “더 좋은 영등포 위한 숙원 사업들 중단 없이 계속 돼야”

  • 등록 2024.10.04 15:10: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동·당산2동)은 지난 2일 오전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더 좋은 영등포를 위한 숙원사업들은 중단없이 계속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승관 의원은 먼저 “제9대 영등포구의회, 민선8기 영등포구청에서 풀어야 할 밀린 숙제들을 하나씩 챙겨 나가야 한다. 과거부터 이어온 사업이라고 해서 이를 부정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세심한 검토와 적극적 의지, 지속적 노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이어받은 숙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이제 일을 해야 한다. 이제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다. 주민 여러분의 염원이 담긴 수년간 진전되어 온 숙원사업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및 구조개선 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인 공사착수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재원 확보는 물론 여러 절차 끝에 2022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당시 국회대로 공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동시 공사에 따른 교통 체증 발생 예상 등의 논리로 영등포구에서 착공시기 조정요청하면서 사업이 지연돼 아쉬운 마음이 있었고, 타 사업들도 순연되는 계기를 낳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선7기부터 이어온 영등포 숙원 사업의 연속성이 보장된 이번 추진에 대해서는 깊이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이같은 영등포로터리 고가철거 사업 뿐만 아니라 산적해 있는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챙겨 나가야 한다. 과학교육, 정원도시, 황톳길 조성만이 아닌 주민 염원으로 진행되온 영등포구의 숙원사업을 적극적 의지로 이뤄내어 가야 한다”며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국회대로 도심숲 사업, 쪽방촌 성매매 집결지 정비 사업,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 통이전, 목동선 선유고역 신설추진, 서부간선도로 공원화, 영등포전통시장 활성화,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사업, 선유도공원 관광화, 매낙골 공원 조성, 대방천 생태하천 복원 등 이 외에도 민선8기 이전부터 추진해 온 숙원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 이 사업들 중에서는 공약을 뒤엎고 백지화된 사업, 소극적 의지로 진행이 더딘 사업, 용역에만 맡긴채 추진이 가시화되지 않은 사업, 좌초되었음에도 적극적 대응이 보이지 않는 사업,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된 사업 등이 대부분”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전 의원은 “이제는 사업 정상화 뿐만 아니라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을 설득하고 의회와 여타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야 한다. 이제 진짜 일을 해나가야 한다. 주어진 우리의 임무를 완수해 나가야 한다”며 “소극적 의지가 아닌 적극적 의지로 긴밀히 협력하여 함께 숙제들을 풀어나가야 할 시점에 다다랐다. 영등포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마음은 모두 다 같으리라 생각한다. 대화와 타협으로 함께난관을 헤쳐 나가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승관 의원은 마지막으로 구의회와 집행부를 향해 “더 좋은 영등포를 위한 숙원 사업들은 중단없이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 이미 수년에 걸쳐 면밀히 검토되고 추진되어온 주민 염원 숙원사업들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적극적 의지로 나가야 한다”고 호소한 뒤 “우리가 이어받은 밀린 숙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야 한다. 저도 협치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오로지 주민만 바라보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영등포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9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에는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심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회의 심사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이의없이 가결했다. 양송이 행정위원장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론조사 조례안’은 여론조사 방법의 왜곡 가능성을 줄이고,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정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은 “안건 심사 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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