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7.1℃
  • 황사서울 10.4℃
  • 흐림대전 12.9℃
  • 맑음대구 19.1℃
  • 맑음울산 19.2℃
  • 흐림광주 14.4℃
  • 맑음부산 17.2℃
  • 흐림고창 12.4℃
  • 맑음제주 20.5℃
  • 흐림강화 7.9℃
  • 흐림보은 13.5℃
  • 흐림금산 15.5℃
  • 구름많음강진군 16.6℃
  • 맑음경주시 20.8℃
  • 맑음거제 17.4℃
기상청 제공

사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17일 장진호전투 기념행사 개최

- 한미동맹 71주년, 제74주년 기념…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 국가유공자와 유족, 주요인사, 한·미 해병대 장병 등 2,600여 명 참석

  • 등록 2024.10.16 13:57:4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함경남도 장진 일대에서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철수 작전에 성공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74주년 장진호전투 기념행사’를 10월 17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한미동맹 71주년을 맞아 정부 주요인사, 한·미 해병대 장병,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2,600여 명이 참석해 ‘장진호 전투영웅!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장진호 전투는 6·25전쟁 중이던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에 포위된 미 해병 1사단과 미 육군 7사단 2개 대대, 영국 해병 제41 코만도부대, 미군에 배속된 국군 카투사 장병 및 경찰 화랑부대원들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서 적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에 성공, 중공군에 큰 타격을 입히면서 남하를 지연시킨 작전으로, 미 해병대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전투에서 미 해병 1사단을 비롯한 유엔군은 1만 7,800여명의 사상자(사망 1,029명 등 전투사상자 1만500여 명, 동상 등 비전투 요인 사상자 7,300여 명)가 발생했고, 중공군은 4만8,000여 명의 사상자(전투사상자 1만9,200여 명, 동상 등 비전투 요인 사상자 2만8,900여 명)가 났다.

 

 

행사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윌리엄 E. 소우자3세 주한미해병대사령관이 UN군 전사자 명비 헌화 후, 해병대군악대와 군가합창단의 연주로 시작된다.

 

전사자명비 참배에 이어 고토리별 점등, 국민의례, 주제영상 시청, 김정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의 인사말, 기념사, 주한미해병대 사령관의 추모사, 기념공연 순으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국민의례 시 국가유공자 손자인 김찬하 해병대 상병(해병대사령부소속)이 국기에 대한 맹세를, 대한민국 군가합창단의 미해병대 찬가와 군가메들리, 가수 유리씨가 ‘I will always love you’, ‘아~ 대한민국’을 불러 한미동맹 71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증진, 장진호 전투 참전 영웅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는 “이번 추모 행사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장진호 전투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 예정인 장진호 참전용사 故김동성 일병의 차남 김수헌(78세)씨는 “네 살때 아버지께서 어린 아들 둘을 남기고 나라를 지켜야 된다는 일념으로 전장으로 나가 전사해 어머니와 지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아버님은 전사하셨지만 이렇게 참전 영웅들의 공훈을 기억하고 추모행사를 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1950년 12월 초순 장진호 일대에서 전사한 故김동성 일병의 유해는 하와이로 송환됐다가 2021년 고국으로 귀환했다.

 

 

한편, 장진호전투 기념식에 매년 참석했던 유엔참전용사들은 고령 등으로 인해 올해는 초청이 어려웠다. 이를 대신해 김정규 무공수훈자회장과 회원들이 2022년, 2023년, 2024년 3년여에 걸쳐 콴티코에 있는 미국해병대 기념관내 장진호전투 기념비, 장진호 전투의 주력 참전부대인 미국 해병대 1사단 등을 방문, 장진호 회장과 부대장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장진호 전투 참전 영웅과 가족 30여 분을 모시고 감사의 선물과 따뜻한 오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상이 가린 진짜·가짜의 경계…헛된 욕망 풍자한 '레이디 두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데, 가짜라고 볼 수 있나요?" 지난 13일 공개 후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3위로 직행하며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는 가짜 신분을 이용해서라도 자기 인생을 명품으로 바꾸려는 한 여자, 사라 킴(신혜선 분)의 처절한 욕망을 그린다. 이야기는 상위 0.1%를 겨냥한 하이엔드 브랜드 '부두아'가 새 시즌을 발표하는 파티 날, 하수구에서 신원 불명의 여성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강력수사대 소속 형사 박무경(이준혁)은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기 위해 시신과 함께 발견된 명품백의 주인이자, 부두아 아시아 지사장인 사라 킴의 뒤를 쫓는다. 하지만 무경이 찾은 사라 킴의 인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가짜다. 과거 백화점 명품관 직원으로 일하던 그는 쇼윈도 속 명품백을 보며 '저 백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한 뒤, 가짜 인생을 진짜로 만들겠다는 위험한 결심을 한다. 이후 그의 이름은 수 차례 갈아 끼워진다. 사채 빚에 시달리다 한강에 몸을 던지던 순간 그의 이름은 '목가희'였으나, 어느 순간 술집에서 일하는 '두아'로 둔갑하고, 악덕한 사채업자와 계약 결혼한 뒤엔 또다시 '김은

김용범 실장 "금융건전성 지탱하는 방향으로 주택시장 구조 전환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주택시장에서 투자 목적으로 사용되는 담보대출이나 갭투자 전세금 등의 '레버리지'가 거시경제의 위기로 연결될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금융 건전성을 지탱하는 방향으로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수도권 아파트 및 비거주 다주택을 매입할 때 레버리지에 대한 의존이 지나치게 높은 현재 구조에 대해 "과연 지속 가능한가"라고 되물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비거주 다주택 매입의 경우 가격 상승기의 수익은 사적으로 귀속되지만, 하락기에는 금융 건전성 저하를 통해 사회 전체로 위험을 전이시킬 수 있다"며 "수익은 개인에 남고 위험은 사회화되는 비대칭이 생기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하락기에 가격조정 자체보다 치명적인 것은 담보가치가 떨어지며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을 위축시키는 것"이라며 "1990년대 일본 자산버블 붕괴 과정에서 이 구조가 확인됐으며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도 본질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중요한 것은 기대 구조를 재편하는 일"이라며 "비거주 다주택 대출의 단계적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축소, 대출 만기 구조 차등화 등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