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조금동두천 16.8℃
  • 구름많음강릉 23.6℃
  • 구름많음서울 16.9℃
  • 구름많음대전 21.5℃
  • 흐림대구 24.1℃
  • 흐림울산 22.4℃
  • 구름많음광주 22.2℃
  • 흐림부산 18.4℃
  • 흐림고창 18.3℃
  • 제주 18.4℃
  • 구름많음강화 13.4℃
  • 구름많음보은 20.4℃
  • 흐림금산 21.8℃
  • 흐림강진군 19.6℃
  • 흐림경주시 24.5℃
  • 흐림거제 18.5℃
기상청 제공

사회

제1회 강변 당산마을 축제 성황리 개최

  • 등록 2024.10.21 10:21:0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주민들의 주민화합과 소통 힐링을 위한 ‘제1회 강변 당산마을 축제’가 지난 19일 당산역 10번 출구 당산 디오빌 앞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산마을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석성)가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퀸아트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날의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날 밤 비로 인해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지역주민들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종길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운영위원장)‧전승관‧이순우 의원, 강용찬 당산2동장 등도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당산역 앞에서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도 흥미를 갖고 동참할 수 있었다.

 

 

 

축제는 1부 주민 참여프로그램과 2부 음악 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주민 참여프로그램은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인생네컷, 오락기 외에 탭댄스, 태권도시범, 클래식 발레, 색소폰 연주 등 주민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을 통해 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등포보건소, 영등포구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등이 준비한 체성분 검사 및 상담 금연클리닉, 내친구 반려식물 키우기, 풍선아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은 주민과 시민들이 관람객을 넘어 참여자로서 축제를 즐기는 기회가 됐다.

 

이날 희망근로장애인협회는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의 주선을 통해 당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홍삼진액, 전복간장 등을 후원했다.

 

 

계속해서 2부 음악콘서트는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소프라노 박선경, 발라드 가수 김윤채, 퓨전국악팀, k.fly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밤의 정취와 행복을 느끼게 했다.

 

 

또한, 자전거, 55인치 TV, 가방 등 2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풍성한 나눔의 장이 되기도 했다.

 

 

윤석성 위원장은 “당산2동 주민들과 우리 지역의 첫 번째 문화 축제를 열게 돼 기쁘다. 이번 축제는 우리 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처음 준비한 축제라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축제는 우리가 이웃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더 큰 미래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이자, 서로의 가슴 속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는 시간이 됐다”며 “축제를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해주신 최호권 구청장님과 시·구의원님, 동장님 등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산2동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강변 당산마을 축제’를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역발전을 이뤄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