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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서울시 1,319개교 학생들과 희망2025학교나눔캠페인

  • 등록 2024.10.24 10:09:1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10월 24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100일간 ‘희망2025 학교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1,319개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교육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수학여행비와 수련활동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계좌이체, QR코드, ARS 전화기부(060-705-0909, 1건당 3천 원), 문자 기부(#9004, 1건당 2천 원)를 통한 모바일 기부 등 다양한 기부 참여 방법을 제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에는 기부증서와 사랑의열매 굿즈가 제공되며, 캠페인 종료 후 참여 우수학교로 선정된 3개교에는 우수학교 표창장이 수여된다. 모아진 성금은 내년 3월 서울시교육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리학교(반) 기부자랑’와 ‘리그램’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리학교(반) 기부자랑’ 이벤트는 학생들은 기부 후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선정된 3개교(반)에는 치킨, 커피 등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리그램’ 이벤트의 경우 희망2025 학교나눔캠페인 리그램 후 관련 해시태그 및 응원의 메시지 댓글을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총 100명을 추첨해 상품이 증정된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희망2025학교나눔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모은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의 즐거운 수학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이 기부에 참여하며 건강한 나눔 문화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에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세훈 시장, "초고령사회 눈앞 복지 수요 급증… 함께 고민하며 해법 찾아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법적 노인 기준 연령을 상향하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의 제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모색해 나갈 순서"라고 23일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는 글에서 "지속 가능하고 감당 가능한 사회 복지 구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어르신 세대가 먼저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1일 19대 대한노인회장으로 취임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취임식에서 법적 노인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75세로 연간 1년씩 10년간 단계적으로 올리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오 시장은 "내년이면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돌파하는 '초고령사회'가 된다"며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며 의료·연금·요양 등 복지 수요가 급증하고, 부양할 생산가능인구는 급감하는 등 미래 세대의 부담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오 시장은 또 "노인회는 65세부터 75세까지를 '노인이 되기 전 준비 단계'로 보고, 이 기간에 정년 피크 임금의 40%에서 20%를 받으며 일할 수 있게 하자는 제안도 주셨다"며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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