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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참가

  • 등록 2024.11.29 10:04:0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프츠클럽(회장 나형철)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 스포츠클럽 간 최대 대회인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이하 교류전)'에 축구전문선수반 U-12팀과 탁구종목(성인동호회)을 중심으로 참가해 회원들의 경기력 향상과 영등포구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경험을 축적했다.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은 지난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으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2023년 경남 진주에서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올해 교류전은 2회차로 열려, 전국 88개 지정스포츠클럽(예비 포함) 3,000여 명의 선수단이 문경시민운동장, 문경시민체육관 등 14개 경기장에서 총 10개 종목(축구, 탁구,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체조, 테니스)에 참가하여 열전을 펼쳤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6년 동안 육성한 축구전문선수반 U-12팀이 초등축구전문선수반 대회에 참가하여 연령대별로 심도 깊은 경기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교류전으로 대회를 치뤘고, 탁구종목은 성인반과 시니어반을 중심으로 단체전에 참가해 각각 16강과 8강에 오르면서 경기력과 경험을 동시에 축적했다.

 

향후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2025년도에는 축구, 탁구 이외에 농구종목 초등반과 배드민턴종목 성인동호회도 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교류전을 통해 농구종목도 전문선수반을 창단하고 지역의 초등학생들의 건강과 진로지도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며, 배드민턴종목 또한 향후 대회 참가와 대회 운영에 대한 경험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선수단을 이끌고 교류전에 참가한 나형철 회장은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교류전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인구 확산,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과 더불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연계된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이 영등포구에 정착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향후 영등포지역의 체육시설을 이용해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을 개최할 의향도 있다”고 밝히면서 영등포지역의 스포츠발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서울 사랑의열매, 마음건강과 사각지대 청년 위해 2년간 약 18억 원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내 마음건강 취약계층과 성인기 이행에 어려움 겪는 청년을 위한 ‘마음온열매’와 ‘청춘열매’사업을 기획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소에 2년간 약 18억 원(1차년도 약 8억 7천만 원 지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음온열매’는 코로나19 이후 국가정책 등으로 정신건강 서비스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입원 중심의 치료에 편중되어 있는 점을 주목하고 지역사회 내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회복과 예방 중심의 지원을 시도하고자 기획됐다. ‘청춘열매’는 성인기로의 이행 과정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특히 자립준비청년, 돌봄청년 외에 장애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년층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설정했다. 만성 니트(NEET: 교육, 고용, 훈련 모두 참여하지 않는) 상태에 놓인 청년, 장애 미등록 특수교육대상 청년 등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온열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풍납종합사회복지관는 박은정 부장은 “현장에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쌓여 있는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민 위한 연구 계속 힘써주시길”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10월 1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된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정책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모여 지난 3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구미경 시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연구원이 지난 33년간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온 든든한 지적 동반자였음을 강조하며, 축적된 성과와 헌신적인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개원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시민 안전을 지켜낼 재난 대응 패러다임,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디지털 복지, ▲도시 질서를 재편할 자율주행 교통체계 등 서울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도시혁신의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구미경 시의원은 “오늘 논의되는 의제들이 서울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연구원이 서울의 두뇌이자 나침반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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