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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50플러스센터, 박철상 신임 센터장 취임

중장년층의 삶의 전환기 지원과 세대 간 소통 강조

  • 등록 2025.01.13 16:27:4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지난 1월 2일, 박철상 신임 센터장의 취임식을 열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첫발을 내디뎠다. 박 센터장은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센터를 지역의 중심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철상 센터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영등포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층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에 감사하며,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세대 간 소통과 중장년층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센터가 보다 의미 있는 복지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부임 후 일주일 동안 어르신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박 센터장은 “단순한 봉사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하며 어르신들이 무엇을 기대하시는지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이 경험이 센터 운영 방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얻은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센터장은 앞으로 센터 운영 방향에서 취·창업 지원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았다. 디지털 기술 교육과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를 위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지역 내 기업, 자원봉사 단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며 소통과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도 발표됐다. 영등포구 내의 노인복지관과 주민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중장년층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철상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하며 소속감을 느끼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연결의 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여러분의 삶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공간”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저는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센터장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철상 센터장은 취임과 동시에 ‘소통’, ‘화합’, ‘변화’를 핵심 가치로 삼으며 중장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을 약속했다. 그의 새로운 시작이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지역사회에 어떤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삶의 전환기를 지원하고자, 상담, 교육과 커뮤니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개인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기관이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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