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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포럼 ‘STEP’ 열려

  • 등록 2025.04.25 17:20:5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포럼 ‘STEP’이 지난 24일 오후 4시, 영등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 여성청소년과 양병윤 경사가 기획하고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학교 폭력 예방에 관한 낡은 것과 새 것’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학교폭력 대응에 관한 당사자인 학교전담 경찰관, 교사, 부모와 조력자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해 한 걸음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지환 서장과 여성청소년과 류은성 과장을 비롯해 안미영 팀장, 정진 리피스평화교육연구소장, 남부교육지원청 그리고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김광규),  이순우 고문(현 영등포구의원)과 김인기 운영위원장 등 청소년단체와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지지환 서장은 인사말과 함께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유의미한 논의가 이뤄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진전이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응원했으며, 발제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학교전담경찰관 양병윤 경사(서강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가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업무 실천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전의석 씨가 ▲보호자의 자녀 학교폭력 경험과 효과적 대응, 박재현 생활지도부 교사가 ▲교사의 바람직한 학교폭력 처리에 관한 시사점, 정진 리피스평화교육 연구소장이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낡은 것과 새 것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발제 후에는 류은성 과장의 종합평가와 참석자들의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김인기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운영위원장은 포럼 후 참여단체들을 대표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있어야 할 자리‧해야 할 일‧존재 가치‧존중의 약속‧갈등전환과 변화의 순환고리 의미를 새겨보는 뜻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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