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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전국 광역단체와 우수 디자인 기술력 나눈다

  • 등록 2025.04.28 16:28:1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전국 광역 자치단체에 디자인 기술력을 지원하는 등 '디자인서울 광역 상생협력'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시행정에 디자인 가치를 도입한 국내 첫 광역단체다.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에 지정되는 등 도시디자인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기술 지원 ▲디자인 성과물 지원 ▲디자인 공동개발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다른 광역 단체의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에 서울시의 디자인 전문인력을 '자문단'으로 매칭한다.

 

 

지하철 노선도, 펀(Fun) 시리즈, 러너스테이션 등 국제디자인어워드(iF)에서 수상한 서울시 디자인에 대해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여 이를 본격적으로 공유하기 위함이다.

 

다른 시도로부터 특정 디자인 기술에 대한 지원 요청 시 단순 자문이나 벤치마킹을 넘어 관련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서울시 전문인력이 실제 개발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돕는다.

 

서울시와 해당 자치단체가 공동워크숍을 열어 도시가 처한 디자인 과제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부산의 경우 이미 서울시와 지난달 27∼28일 부산에서 '서울-부산 디자인정책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디자인 개발물(성과물)인 폼앤폼 의자 2종을 광역단체에 기부 물품 형태로 지원한다.

 

 

폼앤폼 의자는 서울시 펀 디자인 시리즈의 하나로, 실내외 어디에서나 재미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청계천이나 공원에 놓여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공동의 이해관계나 수요가 있는 대형 디자인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개발도 추진한다.

 

광역단체 간 역할 분담을 통해 각자 개발하고 성과물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전국 광역 단체를 대상으로 디자인서울 광역 상생협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광역 단체는 서울시로 참가신청서를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접수 건에 대해 적정성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디자인을 통해 도시 문제의 다양한 해결 방식을 모색할 수 있다"며 "서울시의 경험이 다른 광역 단체에도 유용하게 쓰여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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