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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체납자 신용정보원에 정보 제공·등록

  • 등록 2025.05.29 15:52:1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과 법인 1,792명(개)의 정보를 6월 25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등록한다고 29일 밝혔다.

 

체납 정보가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되면 신용등급이 즉시 하락하고 등록일로부터 7년간 금융 채무 불이행자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발급, 대출 등에서 실질적인 금융상 불이익을 받는다.

 

정보 제공 대상자는 지방세 50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지 1년이 넘었거나 1년에 3건 이상 총 5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다.

 

 

이번 대상자는 개인 1,358명과 법인 434개이며 체납 건수는 총 2만4,875건, 체납액은 1,783억 원에 달한다.

 

제공하는 정보는 이름(법인명), 주민등록번호(사업자등록번호·법인등기번호), 세목, 납기, 체납액 등이다.

 

한번 등록된 체납정보는 납부 후에도 일정 기간 유지되며 신용등급은 점진적으로 회복되게 된다.

 

서울시는 정보 제공에 앞서 6월 2일 대상자 모두에게 안내문을 보내 체납된 지방세를 6월 20일까지 자진 납부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일시적인 경제난으로 신용 회복 기회를 얻지 못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운 체납자가 재기할 수 있도록 '지방세 체납자 신용정보 제공 일시적 유예'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지방세 체납 정보가 등록 예정이거나 등록된 체납자가 이번 자진 납부 기간 분납계획서를 제출하고 체납액을 1회 이상 납부하면 최장 2년간 신용정보 등록을 유예하는 것이다.

 

서울시 규제철폐의 하나로 도입됐으며, 분납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체납 정보가 즉시 등록된다.

 

신용정보 등록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총 1,729명의 체납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약 53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이혜경 서울시 재무국장은 “고의적·상습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되 납세 여력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존중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학교법인 명지학원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센터장 조미란)가 5월 청소년의 달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문래청소년센터가 다년간 청소년 정책과 활동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학교연계 프로그램 운영, 장애청소년 지원, 환경 특성화 활동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문래청소년센터는 그동안 2년 연속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학교연계 우수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또한 서울시 유일의 초등 장애청소년 대상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장애 학부모 연대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여성가족부장관상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환경생태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문래청소년센터는 친환경 생태활동을 특성화해 환경부 우수인증 프로그램 4개를 운영 중이며, 이에 대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특화 활동은 전국 청소년시설 중에서도 드물게 환경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 자치활동 분야에서는 서울시 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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