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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아동의 사회정서 성장 돕는 ‘마음성장교실’ 강사평가회 개최

  • 등록 2025.07.16 17:33:0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난 7월 14일, ‘마음성장교실 Mind-up’ 프로그램 강사들과 함께 2025년도 상반기 강사 평가회를 개최했다.

 

‘마음성장교실’은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갈등을 건강하게 다루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정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늘어나며 2022년 시작된 이 사업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아동기 사회정서 역량이 전인적 성장의 핵심 토대임을 인식하며 지속 운영되고 있다. 지난 4년간 영등포구 내 7개 초등학교에서 약 600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5개 초등학교 10개 학급, 총 18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구성되며, 사전 활동인 ‘찾아가는 어디든 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마음을 여는 시간으로 시작한 뒤 ▲나의 감정 알기 ▲타인의 감정 이해 및 공감 ▲긍정적·부정적 의사소통 ▲사회적 상황 인식 ▲갈등 해결 ▲성취감과 도전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사 평가회에서는 아동, 담임교사, 보호자의 소감 자료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들은 “감정을 억누르거나 부정적으로 표현하던 아동들이 점차 적절한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게 되었다”, “아동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올해 진행된 마음성장교실에 대한 반응은 담임교사, 보호자, 아동 모두에게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아동들은 “표정이나 행동을 보며 친구 감정을 읽는 연습 덕분에 갈등이 생겨도 잘 풀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는 화가 나면 ‘짜증난다’고 소리만 질렀는데, 나-전달법과 호흡법을 배우고 나서는 감정을 잘 조절하게 되었고 가족과의 갈등도 줄었다”, “내 감정을 이해하게 되니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다” 등, 프로그램을 실생활에 적용하며 느낀 정서적 변화를 생생히 전했다.

 

더불어 담임교사들은 “처음에는 감정 표현이나 생각 전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6회기 활동을 거치며 긍정적 표현과 불편한 감정에 대한 적절한 의사소통이 늘었고, 아이들의 내면이 한층 단단해진 것을 교실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이 프로그램은 교사에게도 회복과 성장을 안겨 주었고, 마음의 안정이 교육의 출발점임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고 전했다.

 

이는 아동뿐 아니라 교사에게도 자극과 역할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동–담임교사–강사 간 삼각 시너지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높일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진용숙 관장은 “마음성장교실은 지난해 강사용 매뉴얼을 제작하며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는 이를 실제 현장에 본격 적용한 첫 해였다”며 “이번 운영을 통해 개선할 점도 확인했지만,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아동의 마음건강을 지지하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관은 이번 평가회에서 도출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정교화하고, 아동의 마음건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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