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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맞이 환경정화 봉사

국내 400개 지역, 세계 150개 국가에서 실시

  • 등록 2011.04.05 15:49:05

 

 

환경위기에 빠진 지구를 살리기 위해 전 세계적인 규모의 환경정화운동이 펼쳐졌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20일 국내 400개 지역과 북미·유럽 등 세계 150여 개 국가 1500개 지역에서 ‘2011 전 세계 유월절 맞이 지구환경정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오는 4월 17일 유월절 대성회 준비와 세계가 직면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된 이날 정화활동은 서울지역에서만 영등포 신길동 근린공원 일대를 비롯해 남산공원 등 10곳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특히 이날 신길동 근린공원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고기판 구의원, 교회 성도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공원을 비롯한 인근 주택가, 길거리에 버려진 오물과 쓰레기 1.8톤 분량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하나님의교회 성도는 “평소 바쁜 일과 때문에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 나왔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환경을 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성도들이 정화활동에 참여해 정말 감사하다”며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들과 함께 정화활동을 벌인 주민들은 “많은 사람들이 빗속에서도 좋은 일을 하는 걸 보니 너무 고맙다”며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해 보니 봉사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아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유월절에 대해 “재앙에서 보호받고,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 받는 소중한 절기라며, 유월절을 성경대로 바르게 지키는 곳은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교회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환경을 정화하듯 우리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해 유월절을 지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과 구원을 선물로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환경재앙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원하는 일은 곧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절기를 알리고 지구를 보호하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년 하나님의 절기를 앞두고 세계적인 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하나님의교회는 산, 강, 바다, 하천 등에 대한 거리정화 활동 등 지구환경보호운동과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매월 거리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환경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오인환 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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