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 K드라마 명가 스튜디오드래곤표 '엄마친구아들'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OP10 5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21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랭킹(8월 12일~8월 18일 기준)에 따르면 '엄마친구아들'은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첫 회가 공개된 것을 고려하면 방영 이틀만의 성과다. 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 서비스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엄마친구아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페인, 캐나다, 호주 등 서구 주요 국가들을 포함한 전 세계 75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됐다.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워지고 있다. 글로벌 드라마 리뷰 사이트 마이드라마리스트(MyDramaList)에서는 '이 페이스라면 올해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 '실제 가족, 혹은 친구처럼 느껴졌고 공감이 갔다', '이 계절에 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CGV가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오는 28일 단독 개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에 이은 임영웅의 두 번째 공연 실황 영화로 ScreenX와 IMAX로도 만나볼 수 있다.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을 영상화했다.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1년여간 콘서트를 위해 의기투합한 임영웅과 제작진들의 비하인드 인터뷰 등도 담겼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Screenx와 IMAX 등 특별관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른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실황 관람에 최적화된 ScreenX를 통해 좌, 우, 정면의 스크린을 활용해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클럽 영웅시대의 저력과 웅장함을 느껴볼 수 있다. 트로트, 댄스,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임영웅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ScreenX로 만나볼 수 있어 마치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IMAX의 대형 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립과학관이 정월대보름(2월 24일)을 맞아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달맞이와 달 도장 모으기 미션, 국내 1호 달박사의 과학강연 등 '달'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올해 첫 야간 개장하고 정월대보름 기획 프로그램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과학관 곳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립과학관 3층 옥상정원과 1층 계산기 앞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달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 강사와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천문지도사에게 천체망원경 설명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자유롭게 조작해보거나 천체망원경으로 달 등의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 볼 수 있다. 또한, 과학관 곳곳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변하는 달을 찾는 미션, 가 펼쳐진다. 알쏭달쏭 달로 간 문제(초승달), 콩주머니 던져 달 문제 풀기(상현달), 달맞이・달관측(보름달), 청룡의 여의주를 옮겨라(하현달), 달 배지 만들고 소원 빌기(그믐달) 등의 미션에서 '달' 문양 도장을 다 모으면 교환소를 통해 기념품(과학관이 특별 제작한 보름달)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달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일본의 avex(에이벡스)와 협력하여 공개 오디션을 개최, K팝을 이끌 차세대 신인 발굴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일본 avex와 함께 'YG x avex Audition 2024'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엔터사가 협력해 진행하는 합동 오디션은 지난 2016년 'YOUNGUNS AUDITION' 이후 약 8년 만이다. YG와 avex는 삿포로를 시작으로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센다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7개 도시서 10회차에 달하는 대규모 오디션을 개최한다. 온라인 영상 심사를 바탕으로 현장 오디션을 진행하며, 선별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친다. 이번 오디션은 성별과 국적에 상관없이 2003년생부터 2013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늘(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온라인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YG x avex Audition 20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간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를 비롯 최근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베이비몬스터까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맡은 오유라 역의 잔혹함이 회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보아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에서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자 오유라로 분해 악독한 면면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지난 14회에서 오유라는 강지원(박민영 분)을 살해하려다 실패한 정만식(문정대 분)과 배희숙(이정은 분)을 밀항시키려 했지만 돌연 두 사람을 살해하기로 결심, '나 사람 죽는 거 처음 봐'라며 미소를 드리운 채 죽음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오싹함을 안겼다. 더불어 오유라는 백은호(이기광 분)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가 하면, 정수민(송하윤 분)의 전화를 받고 만남이 예고되면서, 또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유지혁으로부터 과거 정수민의 물건이었던 빨간 하이힐과 알사탕을 받게 된 오유라가 과연 강지원과 유지혁의 계획대로 운명까지 넘겨받게 될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아는 죽음을 앞둔 사람을 보고도 오히려 웃음을 띠는 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노명구)은 12월 7일부터 2024년 1월 7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7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하여 언론에만 한차례 공개했던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세밀가귀(細密可貴)의 방-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螺鈿唐草文箱子)' 특별전을 개최한다. 고려 나전칠기 경함류(經函類)보다 작고 뚜껑이 분리되는 형태인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전체에는 전복이나 소라껍데기 등을 섬세하게 가공한 자개가 장식되어 있으며, 옻칠로 완성된 작품으로, 전형적인 고려 나전칠기 제작방식인 목심저피법(木心紵皮法)으로 만들어졌다. 상자 전체에는 자개와 금속선을 사용하여 국화넝쿨무늬를, 뚜껑 윗면 가장자리에는 모란넝쿨무늬를 빈틈없이 반복적으로 배치하였다. 각 면의 테두리에도 작은 구슬무늬를 촘촘하게 돌렸다. 작게 오려낸 자개 조각에 음각선으로 세부를 정교하게 표현하고 금속선을 사용해 넝쿨무늬를 만드는 것은 고려 나전 장식의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의 실물과 함께 유물을 다각도에서 촬영한 3차원 전자화(3D 스캔) 자료와 과학적 조사 결과도 영상으로 관람 가능하며, 유물의 정밀분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이 세상 도도한 재벌 상속녀 '도도희'로 변신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6일, '악마 뺨치는 인간' 도도희로 완벽 동기화한 김유정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까칠한데 부드럽고, 여린데 강인한 '솔트 라떼' 같은 도도희의 '단짠' 매력을 다채롭게 풀어낼 김유정의 색다른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김유정, 송강,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개성 충만한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해 설렘과 재미를 책임진다. 김유정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한 '도도희' 역을 맡았다.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냉철해진 인물로, 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민석)는 15일 오전 10시 신길동 해군호텔에서 2022 대선 승리를 위한 당원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재명 후보, 송영길 당대표의 영상축사, 김민석 영등포을 지역위원장의 대회사로 시작됐다. 특히,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결의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외부 인사로 참석해 “왜 이재명인가?”에 대한 강연을 통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결의문 낭독으로 필승결의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재명 후보는 영상으로 전달된 축사에서 국민께 더 나은 삶을 드리는 국민 우선 정부를 만들겠다고 전해 참석한 당원들의 지지와 결의를 다짐하게 했다. 김민석 지역위원장은 “당원 여러분이 대선 승리의 길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하며 “민주 정부 4기 창출을 위해 당원들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 영등포을 지역위원회에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김민석 지역위원장과 유광상 수석부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구의원과 동협의회장, 상설위원장 등 200여 명의 당원은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이재명 화이팅 영등포 파이팅!”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세탁을 해도 KF80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는 마스크가 나왔다. 흔히 쓰이는 덴탈 마스크처럼 생겼는데 세탁이 가능하다.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PTFE 마스크 필터’ 기술을 발굴해 빨아 쓰는 ‘서울 에코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MB(Melt Blown) 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마스크필터 기술을 발굴・개발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기술연구원에 보건용 마스크를 위한 MB 대체필터 기술공모를 위탁했으며, 기술공모를 통해 필터제조 전문기업 ㈜마이크로원이 제안한 PTFE(Poly Tetra Fluoro Ethylene) 소재를 이용한 마스크 필터 기술을 최종 선정했다. PTFE는 일명 고어텍스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져 있는 무독성 합성수지의 일종으로 KF94 성능을 가지며, 서울기술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진행한 세탁 내구성 시험에서 2회 세탁까지 KF80 수준의 뛰어난 미세먼지 여과성능이 확인됐다. PTFE 필터가 적용된 ‘서울 에코 마스크’는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MB필터와는 달리, 1㎛ 내외의 기공을 이용함에 따라 세탁 이후에도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와 달리 습도에 민감하지 않아 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오른쪽부터 두 번째)이 4일 오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채 구청장은 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시장상인들을 위해 삼계탕과 방역마스크를 전달하고, 시장물품을 구매해 영등포 관내 복지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방송, 인사, 마케팅, 금융, 조사연구 5개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청년여성이라면5월 10일 열리는 ‘제1회 청년여성 직무업(Up) 포럼’에 참여해보자. 김완태 전(前) MBC 아나운서의 취업전략 미니특강과 5개 분야 전문가 멘토의 심도 있는 소규모 그룹 멘토링, 1:1 맞춤 상담을 통한 진단 및 취업 진로 설계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5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제1회 청년여성 직무업(Up) 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청년여성들이 구직활동을 하는데 가장 목말라 하는 부분이 ‘희망분야의 직무 관련 실전정보’인 만큼 이를 우선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취업을 준비 중인 만34세 이하 서울시 거주 여성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5개 직무별 각 20명)을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02-590-1929, womanup@seoulwomanup.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조영미 원장은 “직무분야별 전문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제)는 제286회 임시회 개회 중인 지난 4월 26일 국가공원 조성예정지인 용산미군기지를 방문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1904년부터 해방까지 일본이 병참기지로 사용하던 곳이었던 이곳은 해방 이후 주한미군의 거점으로 사용되어 왔다. 지난 2004년 용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협정이 체결되면서 국가공원 조성을 위한 사전작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우선 용산기지 건너편에 위치한 캠프킴 부지로 이동 옛 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USO) 건물을 리모델링한 용산공원 갤러리를 둘러보며, 용산기지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과 영상들을 관람했다. 이후 위원들은 부지내로 이동하여 일본군 작전센터였던 사우스포스트 벙커, 위수감옥(일본군 감옥), 둔지산 정상 및 주한미군사령부 본청 등을 버스 및 도보로 관람하며 공원조성 시 건물활용 계획, 녹지축 복원 등 향후 공원조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대규모 국가공원 조성 프로젝트가 계획중인 용산기지 부지에는 현재에도 많은 건물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80여개 건물은 존치될 예정
한국자유총연맹은 22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저급한 인신공격을 퍼부으며 망발을 퍼부은 데 대해 대한민국 앞에 즉각 사죄하라며 500만 회원의 이름으로 논평을 냈다. [논 평] 북한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막말 비난’ 즉각 사죄하라 한국자유총연맹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1일자 전면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저급한 인신공격을 퍼부으며 망발을 퍼부은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연맹은 북한 노동신문이 6면 기사(한시바삐 력사의 오물통에 처넣어야 할 특등재앙거리)에서 박 대통령의 실명을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지칭하고 허무맹랑한 억지 논리로 박 대통령의 국회 연설(2. 16.) 등을 매도한 것을 반민족적인 비열한 협박으로 규정하며, 이 같은 시대착오적인 언사에 대해 대한민국 앞에 즉각 사죄할 것을 엄숙히 촉구한다. 연맹은 이런 식의 막말 비난은 남북관계를 더욱 어렵게 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고립만을 심화시킬 것임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에는 국가원수의 존엄을 물론 5천만 국민의 존엄도 있음을 분명히 해둔다. 연맹은 북한이 우리 국가원수에 대한 모욕적인 비난 공세를 전
[영등포신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의 의원들은 21일 밤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개최된 양평1동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축제에 참석하여 구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주민 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쥐불놀이, 투호놀이,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과 불꽃놀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구의원들은 구민들의 소원을 적은 종이가 달린 달집에 불을 붙이는 달집점화식을 함께하며 구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박정자 의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민속놀이를 재현하고 구민과 함께 체험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 올 한해에도 영등포구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하철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에서 전국 마을기업과 청년마을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출자 기업을 지원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 및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평바다 새우, 제주 구좌 당근과 마라도 짜장면까지 전국의 특산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별 테마전은 지난 2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지하철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의 거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천434명이 입장했다. 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어린이 팬의 응원 속에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다. 올 시즌 KBO리그는 2012년보다 15경기나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넘어선 지난해에 비하면 300만 관중 달성 시점(2024년 217경기)은 42경기나 빠르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홈 22경기에서 50만9천312명으로 가장 먼저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 트윈스가 42만9천282명으로 2위를 달린다. 두산 베어스(36만7천993명), 롯데 자이언츠(33만7천1명), SSG 랜더스(33만5천866명), KIA 타이거즈(31만5천839명)도 3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천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천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합계 9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주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는 이로써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영남권 대형 산물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고,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