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1일부터 15일까지 ‘도박문제 선별검사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도박문제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련 치유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벤트 전용 페이지(www.cleantoto.co.kr)에서 4대 건전구매 서약을 하거나, 서울센터의 ‘도박문제 선별검사’에 참여하면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특별히‘도박문제 선별검사’에 응한 참여자 중 70명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검사문항은 ‘도박에서 이전과 같은 흥분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돈을 걸어야 했던 적이 있습니까?’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결과가 3점 이상인 참여자의 경우, 도박문제 조기개입 문자서비스에 동의하면 서울센터에서 도박문제 예방‧치유 카드뉴스를 8주간 받아볼 수 있다. 정보영 서울센터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도박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온택트 시대에 걸맞게 지역주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마을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랜선축제는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1,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아동들을 위한 △다리찢기챌린지 △영차플레이키트 △도전!놀든벨부터 청소년을 위한 △달콤한 놀이맛집, 어르신을 위한 △추억&놀이 백일장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스크스트랩 만들기 △영차 퀴즈왕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으며 참여자 모두 랜선축제에 재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도전!놀든벨은 온택트 방식으로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배우고 온라인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아동권리’를 주제로 퀴즈를 풀며 아동권리를 보호, 존중, 실현하기 위한 참여의 장으로써 4번의 예선전을 거쳐 총 16명의 아동과 함께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전은 영등포복지관의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하여 누구나 집콕 놀든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을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2020년 코로나로 답답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지난 11월 16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2020년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해 정관 개정, 임원 선출 등의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한통여협은 당초 7월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두 번을 연기한 끝에 이날 개최하게 됐다. 이번 총회에는 한통여협 중앙회 및 전국 지역협의회 임원인 제10대 대의원들과 김경오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최석인·김두환 상임고문, 자문위원, 정책연구위원, TV서울 김용숙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통여협 대의원들은 협의회 정관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안준희 제10대 총재를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안준희 총재는 수락인사에서 “총재직을 다시 맡게 된 기쁨보다 막중한 책무로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졌다”며 “그러나 민족의 숙원이고 미래시대의 가장 값진 유산인 남북통일을 위한 봉사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대 임기 중 다져놓은 국내외 조직을 기반으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체험·견학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겠다”며 “선배님들이 싹틔우고 가꿔온 통일씨앗이 제11대에서 전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칭)사단법인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대표 이영희)가 오는 3일 오후 5시 세종사이버대학교 주몽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 관계자는 “세대 간의 갈등을 건강하고 생산적인 관점으로 전환해 갈등이 아닌 세대통합을 통한 공존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협회를 출법하게 됐다”며 “중·장년층의 전문성을 활용해 다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중간세대의 역할을 재조명해 다양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은 물론 노인세대가 미래세대에 대한 부담이 아닌, 함께 도움을 주는 상호협력자로서 전환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즉, 세대통합이 없이는 조화로운 미래사회를 꿈꾸기 어렵기 때문에 세대 간의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되, 의도적인 만남의 장을 열고, 부정적인 고정관념이나 편견 인식개선을 통해 세대 공감 및 세대 공존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또 “저출산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는 ‘5세대가 공존하는 사회’를 앞두고 세대 간의 소통의 부재로 인한 세대단절과 갈등, 복지를 둘러싼 세대 간의 충돌 등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불러일으키며 국가적 현안으로 부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모종화 병무청장이 27일 서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해 연일 거세지고 있는 코로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상태를 점검한 뒤 병역판정전담 의사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인호 의원과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구자중 이사장)가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부산시가 후원한 ‘2020 정책토론회’가 지난 2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최경아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운영위원(강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시대, 스마트 해양레저활성화’를 주제로 현 상황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와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중 이사장의 개회사, 최인호 의원의 환영사 이후 주제발표, 주제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됐다. 주제토론 및 자유토론은 박성현 목포해양 총장이 좌장을 맡아서 진행한 가운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장원 연구위원과 박수진 연구위원이 스마트 해양레저활성화와 해양레저관광법 제도개선방안에 대해서 주체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은정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박경옥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김철우 영산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0 정책토론회’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해양레저산업발전과 활성화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지난 11월 16일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중앙 및 지역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1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기획한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을 주관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 통일여성교육원 신숙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기반의 주춧돌로 기여하겠다”며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통일시낭송회, 안보현장견학, 통일기행 등 통일환경에 걸맞는 통일교육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준희 총재는 격려사에서 “오늘 포럼은 우리들이 일상 속에서 통일의 길을 열고 앞당기기 위한 준비와 학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포럼준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앙 및 지역단위의 실질적인 통일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통여협 윤혜경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통일포럼에서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은 ‘한반도 통일 환경과 민간 통일단체의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한반도의 대외정세, 남북관계 등 통일에 불리한 환경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가까운 시일 내에 통일전망은 비관적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민간단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한통여협이 국내외 조직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영등포 대입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본래 12월 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하게 됐다. 대입합격의 명문으로 알려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설명회 진행을 맡았다. △모의평가와 정시지원전략 △과거 정시 모집 팩트 체크 △2021학년도 정시 전형별 대비 전략 △주요대학별 정시모집요강 분석 등의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영상은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해 1월 13일 정시원서 접수 마감까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university.ydp.go.kr/)에 게시된다. 구는 설명회 영상 시청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가‧나‧다군 3곳의 정시 지원 대학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시자료집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uni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운영하는 양평2동 공영주차장은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자발적 노력을 통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란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CPO)의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범 및 안전시설관리운영체계 등을 진단·분석 받아 총91개 항목 평가 후 총점80% 이상을 취득한 경우 경찰서 범죄예방 인증 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수시설로 인증 받는 제도다. 영등포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 양평2동 공영주차장 대상으로 정밀하게 현장을 진단한 결과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선정 됐으며, 인증은 2년 단위로 갱신한다. 김윤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차장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주차장 환경개선 및 범죄를 예방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지상의 방 한 칸, 서울의 주거 현실과 대안’을 주제로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민주주의 서울’ 온라인 시민제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1인 가구, 청년, 비혼 여성의 주거 현실과 문제점을 돌아보고, 계층별 적정 주거를 위한 주거 복지 정책 방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청년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소득의 상당부분을 주거비로 지출하는 청년들의 주거 환경과 주거비 부담에 대한 문제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비영리 단체 WNC 김혜원 대표가 청년 여성의 주거 현실과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혜원 대표의 발표 후 사회주택, 도시재생, 커뮤니티 분야에서 사회혁신 솔루션을 만드는 녹색친구들의 박세정 과장이 비영리 주거모델, 공동체주택 등 달라지는 가구로 보는 미래주거의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주거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 당사자 연대로 청년주거권 보장과 청년주거불평등 완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민달팽이유니온의 지수 국장은 청년 주거 현실과 적정 주거를 위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워크숍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국민생각함 올해의 생각 공모전’ 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생각함 올해의 생각 공모전’은 국민생각함(http://idea.epeople.go.kr)을 활용해 국민의견을 반영한 정책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병무청이 공모한 내용은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 없는 본인확인 서비스 민원 확대’로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라 블록체인 기능을 활용한 휴대폰 간편인증앱을 통해 최초 한 번 개인정보 입력만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국가보훈처에 보훈민원신청시 병무청을 방문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했으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병무청·국가보훈처간 온라인 연계로 방문없는 민원처리와 자료의 보안성 강화라는 2개의 정책성과를 얻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날씨 정보를 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했음을 국가가 인정하는 제도로 2011년 처음 시행됐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날씨정보를 활용한 효과적인 안전관리로 시설물 피해예방과 날씨영향 민감도 분석을 통한 근로자의 작업환경 관리, 기상정보 활용을 통한 맞춤형 고객서비스 제공으로 지난 2014년 날씨경영 인증 획득 이후 3년마다 실시되는 인증평가에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시설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만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날씨경영을 지속 확대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윤각현)는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에 저소득 장애인 코로나 대체식품 전달사업을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4층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윤각현 지사장과 김동순 부장이 방문해 김금상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 장애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으로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 사업이 잠정 중단되면서 대체식품 전달사업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금상 회장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후원해주시는 기부금으로 영양가 있는 식재료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영등포구 장애인을 위한 대체식품 전달 사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각현 지사장도 “이번 후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구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해 건강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천문가들과 함께 망원경으로 별자리 관측, 국제우주정거장을 재현한 세트에서 우주인체험 등 ‘별과 우주’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밤 ‘별에서 On air 과학관 랜선 천체관측’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대책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다. 2일간 클릭 랜선 천체관측 온라인 개장, 천문 특강, SNS 온라인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또한, 2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영화 속 한 장면’ 우주정거장(큐폴라) 전시실, 5M 대형크리스마스 트리를 활용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과학관(1층 메이커 스튜디오 또는 3층 옥상정원)에서 대학생 천문 관측동아리, 천문관련 유튜버, 과학관이 참여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27일과 28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천문특강(우주人 In 우주), 천체 망원경 만들기, 별에서 On이야기 등의 천문관련 프로그램이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별 보기 좋은 계절, ‘천문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이 ‘우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래전 한반도를 살아간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26일 유네스코와 학계 등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세계유산 분야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보류'·'반려'·'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세계유산센터에 전달한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한다. 등재 여부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토록 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법적 의무가 없다 보니, 도시 개발 구상이나 토지 이용계획을 세울 때 지하 지질이나 지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제도적 빈틈을 메우려는 것이다. 핵심적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공공시설 설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계획안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서울시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내 ‘이격 거리 확보’를 제도화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 가능한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위치 ▲차량 및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피난시설과의 공간 확보 여부를 점검 대상으로 명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주체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진압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이격 거리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최민규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충전 중 화재 위험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격 거리 확보의 중요성이 공론화됐고, 이는 향후 주차장법이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정보 비대칭, 계약 절차 불투명, 환불 기준 부재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결혼준비를 전문업체에 맡기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련 시장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과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특히, 웨딩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결혼 관련 서비스가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특성상 계약 불이행, 환불 분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동욱 시의원은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이지만, 준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피해를 겪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서울시가 결혼준비대행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정의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