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동장 서연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5일 오후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따로 또 같이' 기부 릴레이 2020 온세상 나눔 캠페인 '캔모아 오손도손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서연남 당산1동장을 비롯해 김영주 국회의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과 윤준용·이용주 의원, 반풍록 당산신협 이사장(민주평통 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박재강)는 25일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자체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유아도서와 간식을 구매해 어린이집에 전달했고, 그 외 의류․서적․잡화 등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량 기증했다. 박재강 지사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 실천노력이 더욱 확산되어 나가기를 바라고,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매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주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홀로 사는 노인세대와도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 교류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25일 오전 대림동 소재 서울성모원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산다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봉사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독과 열체크, 손세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김장을 담갔다. 또 김장 후에는 성모원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나눔도 진행했다. 시민경찰홍보단은 지난해에도 산다라이온스클럽과 함께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산다라이온스클럽은 봄ㆍ가을 휠체어소풍 나들이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어 오는 12월 10일부터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적 범위도 현재는 차도(가장자리)로만 돼 있으나 앞으로는 자전거 도로도 포함된다. 안전모가 의무지만 미착용에 따른 처벌조항이 없어 유명무실하다. 얼마 전 중증시각장애인이 평소처럼 지팡이로 점자블록을 짚으며 길을 찾다가 점자블록 위에 세워진 전동킥보드에 넘어져 치아가 깨졌다는 뉴스를 접했다. 인도와 지하철역 주변, 정류장 인근과 건널목 앞, 심지어 아파트 현관입구, 좁은 골목 곳곳까지 세워진 전동킥보드를 흔히 볼 수 있다. 휴대폰 앱을 이용해 전동킥보드를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보니 이용한 뒤 아무 곳에나 킥보드를 세워놓고 가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편리함 때문에 인도를 걷는 사람들이 길 한가운데 세워진 전동킥보드 때문에 피해 다니는 불편한 상황이 자주 생긴다. 시각장애인들은 걸을 때 지팡이로 느껴지는 촉각과 귀로 들리는 소리에 신경을 집중한다. 특히 중증 시각장애인들에는 전기 충전식으로 움직이는 전동킥보드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높다. 이 때문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청소년의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재택근무, 화상 회의, 비대면 생활문화 등이 확산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은 우리의 삶에 일상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시대 또한 앞당겨졌다”며 “이러한 미래에 대비하려면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부모들을 위해 구는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재승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과학기술이 가져온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살펴보고 또한 코로나 이후 달라질 미래의 삶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청소년들의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영등포구청 유튜브 ‘스튜디오 틔움’(https://www.youtube.co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감정원 서울남부지사는 지난 20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에 히트텍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받은 히트텍을 영등포구 관내 장애인 50가정에게 전달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히트텍을 전달시 생활환경과 건강상태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서울남부지사장은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영등포구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국감정원 서울 남부지사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정부 방역대책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1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선포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브리핑을 열고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n차 감염 우려가 높은 서울의 특성을 반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결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다시 한 번 중대 갈림길에 서 있다. 이번 위기를 넘지 못한다면 그동안의 모든 노력과 희생이 물거품이 되고 만다“며 ”코로나19가 모든 걸 멈추기 전에 우리가 먼저 강력하게 멈춰야 한다. 방역 전면전, 총력전의 적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전면 금지되며 밤 10시 이후 버스·지하철 운행이 20% 감축한다. 또 수능 전 특별관리가 필요한 10대 시설을 추려 ‘서울형 정밀방역’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주최자와 참여자는 고발조치 돼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연말 모임과 심야시간대 시민 이동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시내버스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삼일교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삼일교회 봉사자들 20여 명이 참석해 김장을 담그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대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삼일교회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 전후에는 시민경찰홍보단과 주민자치회에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림1동 주민자치회(회장 허준영)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 간 장학금 마련을 위한 수세미 효소 만들기 작업을 실시했다. 대림1동 주민자치회원들은 지난 20일 동과 쌈지공원에 키운 수세미를 수확해, 이튿날인 21일에는 대림1동 주민센터 3층 자치사무실에서 수세미효소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는 허준영 회장을 비롯해 대림1동 주민자치회원 25명이 함께했다. 대림1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수세미효소를 만들어 판매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23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성모원에 각 20~30병의 나눔을 진행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회장 오세조)가 주관하는 ‘유통물류융합혁신 대상’에 올해 수상자로 한독화장품㈜(박효석 회장)가 선정되어 20일 연세대 공학원에서 시상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유통물류융합혁신 대상’은 시장지향적 경영사고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의 극대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생산과 함께 유통과 물류의 융합적 가치를 극대화 시켜야 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을 발굴함으로써 기업의 토탈마케팅시스템적 접근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 수상자인 한독화장품은 화장품이 살아있는 세포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여, 건강한 아름다움은 신체 내면의 건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연의 원료로 만든 제품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초현대식 생산 및 연구시설을 갖추고 화장품, 발모제,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손소독제 등을 제조, 판매해 왔으며, OEM/ODM 사업에도 진출하여 본격적인 토탈 뷰티&헬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박효석 회장은 “한독화장품은 창립 이래 25년간 오로지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천연 유래 추출물 화장품과 천연 한방성분 함유 모발제품 그리고 피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강식품의 개발에 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20일, 2021년도 호국보훈의 달 자체 행사 및 홍보 추진방안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국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 일반시민 참여와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개설된 국민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민참여 토론회’에 참가한 대학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널리 알리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참여할 수 있어서 참 뿌듯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보훈청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국민참여 토론회 실시, 현장 목소리 청취, SNS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성춘 청장은 이러한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원음방송은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울시와 함께 하는 2030 청년마음콘서트 - 꿈틀 더 라이브‘를 온택트 공연으로 마련했다. 이번 ‘꿈틀 더 라이브’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2030 청년들을 위한 강연 및 공연 등이 취소되고, 사회 및 경제침체로 인해 청년세대의 사회적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을 위한 희망메시지 전달 및 비대면 공연 활성화에 기여를 하기 위한 공연으로 마련됐다. 먼저 고려대 심리학과 박선웅 교수가 ‘나다운 삶의 첫걸음’ 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꿈을 응원했고, 현재는 어린이집 교사로 제2의 꿈을 펼치고 있는 개그우먼 장효인씨가 ‘괜찮아, 다 처음이야’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마지막으로 방송인 홍석천씨가 ‘간절히 원하고 시도하면 이루어진다’ 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마음에 용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강연 중에는 솔루션스, 안녕바다, 에이프릴세컨드, 프레젠트의 라이브 공연이 더해지면서 지쳐있는 청년들의 마음에 활기를 넣어주었다. 이 공연 ‘꿈틀 더 라이브’는 원음방송과 서울시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공연실황 방송은 오는 28일 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오는 12월 3일 시행되는 2021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가능 대상은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1·2급 지체장애인 및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사전 예약은 11월 24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2월 3일까지 열흘간 전화(1588-4388)로 신청할 수 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장애인콜택시 탑승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탑승 전후로 손잡이, 발판 등을 소독제로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장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이용 홍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을 대상으로 우선 배차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단체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조성일 이사장
‘장애’란 신체적 기능이나 구조에 문제가 있어, 활동을 하는 데 한계가 있거나 삶을 사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지칭하는 말로, 우리나라 장애범주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하고 있다. 현재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언어, 안면, 신장, 심장, 간, 호흡기, 장루‧요루, 뇌전증, 지적, 자폐성, 정신 등 15개 유형을 장애로 인정하고 있지만, 이는 충분하지 않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를 가진 것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장애범주 확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현장에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앓고 있는 한 20대 청년의 호소로 인해 장애범주 확대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은 극심한 신경병성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이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받는다. 해당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10명 중 4명이 장애인 등록을 시도하지만, 법에서 정한 장애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생활에 제약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은 장애 범주에 속하지 않아 이들은 장애인복지서비스 및 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래전 한반도를 살아간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26일 유네스코와 학계 등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세계유산 분야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보류'·'반려'·'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세계유산센터에 전달한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한다. 등재 여부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토록 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법적 의무가 없다 보니, 도시 개발 구상이나 토지 이용계획을 세울 때 지하 지질이나 지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제도적 빈틈을 메우려는 것이다. 핵심적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공공시설 설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계획안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서울시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내 ‘이격 거리 확보’를 제도화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 가능한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위치 ▲차량 및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피난시설과의 공간 확보 여부를 점검 대상으로 명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주체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진압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이격 거리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최민규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충전 중 화재 위험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격 거리 확보의 중요성이 공론화됐고, 이는 향후 주차장법이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정보 비대칭, 계약 절차 불투명, 환불 기준 부재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결혼준비를 전문업체에 맡기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련 시장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과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특히, 웨딩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결혼 관련 서비스가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특성상 계약 불이행, 환불 분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동욱 시의원은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이지만, 준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피해를 겪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서울시가 결혼준비대행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정의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