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감사메달을 6·25참전유공자에게 전달한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감사메달을 6·25참전유공자에게 전달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국민적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성춘 청장을 비롯한 서울보훈청 직원들은 서울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45명의 댁을 방문하여 감사메달을 전달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메달 전달 사업은 일부 방문 전달을 제외하고는 10월 말부터 우편을 통해 6·25참전유공자의 집으로 배송해 드리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은 “70년 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켜낸 주역은 6·25참전유공자”라며 메달을 전달받은 유공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한영미)은 '우리도 코로나는 처음이라'라는 주제로 영등포 청소년 온택트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된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아직 활발하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또한 문화의집은 보다 철저한 방역지침 하에 현재까지도 임시휴관을 지속하고 있다. 한영미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거의 모든 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 또는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등포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나마 소통하며 마음껏 즐길만한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영등포 청소년 온택트 페스티발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온택트 페스티발은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영등포 지역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무료나눔 장터 '홍당무 마켓'은 시작부터 기부 물건과 나눔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 북극성 위원들은 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의 선택을 이야기하는 토론회 준비했고,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재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재난학교에서는 영등포 청소년들에게 재난키트를 제공하고 생존가방을 싸는 법을 공개한다. 문화의 집밥 영선생, 아바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지난 21일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올해 광복절 계기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포상을 유족에게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서훈자는 1919년 3월 경기도 용인과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한 故 이범기·장재식 지사(2020 / 대통령표창) 두 분으로, 유족 확인이 늦어져 이날 별도로 포상이 전수됐다. 한편 서울보훈청에서 진행된 전수식은 코로나19의 감염 차단을 위해 기존의 집합 행사가 아닌 유족별로 전수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포상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서 대한민국 차원에서 자랑스러워해야 할 일”이라며 전수 대상자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주차공유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차공유시스템이란 낮 시간 동안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공유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구민의 주차 편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주차공유시스템은 ARS번호로 전화를 걸어 안내멘트에 따라 이용하는 ARS방식과 사물인터넷센서가 설치된 주차 공유면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하는 IoT(사물인터넷)의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IoT시스템을 도입해 1월 477건, 2월 413건이던 공유실적이 9월에는 1,467건의 공유실적을 기록하는 등 구민의 주차공유시스템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ARS 방식으로 주차 공유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02-522-6161로 전화 걸어 안내 멘트에 따라 이용할 수 있으며, IoT방식으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파킹투게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1시간당 1,200원의 요금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윤기 이사장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며 “고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QR코드를 통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는 “다년간 중국 정부와 함께 노력한 결과 전라남도 해남 유기농쌀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중국유기농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사단공익법인단체로서 한·중양국의 경제·문화·교육 교류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대한민국중국어말하기대회와 한·중경제인골프대회 등을 개최하고, 한·중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연탄 전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중양국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발굴해 한·중기업경영대상, 한류문화공헌대상, 한·중문화예술대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신경숙 이사장은 여의도에서 신경숙중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등포구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게 사랑의쌀 등을 전달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영등포신문에서 선정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도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는 역대최고점인 59점을 획득하며 우리사회가 청렴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청렴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와 요구도 그만큼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는 이러한 국민의 요구에 맞추어 내부적으로는 청렴의식 함양, 외부로는 청렴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주마가편(走馬加鞭)하고 있다. 국민들의 신뢰를 쌓고 부패방지를 위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의 노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직자로서 청렴지식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급별·업무별 부패취약분야와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단순 청탁금지법 공부에서 벗어나 다양한 청렴 및 부패사례와 공단 업무에서의 적용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둘째, 청렴토론과 청렴실천서약을 통해 청렴의식 내재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 간 열린 소통을 기반으로 언택트(Untact) 시대 재택근무와 비대면 업무수행 시 청렴실천 방안 등 새로운 시대의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청렴의식 내재화 및 공감대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비전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를 핵심과제로 선정해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을 위한 혁신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국가보훈처도 보훈가족이 체감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보훈가족과 국민이 신뢰하는 보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의 일환으로 2020년 9월 25일부터는 기존에 직무수행 중 부상을 입은 군인·경찰·소방관·공무원이 전역하거나 퇴직 후에야 가능했던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전역(퇴직) 6개월전부터 가능하도록 변경해 전역(퇴직)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훈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군 복무 중 발병한 중증, 난치성 질환자에 대하여 전국 보훈위탁병원까지 확대하여 감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보훈병원이 없는 지역의 보훈대상자들에게 진료 접근성을 높여 유공자 분들의 편의를 높여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국정과제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실천하기 위해 국민 참여의 폭과 깊이를 대폭 확대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맞춤형으로 제공하며 국민이 신뢰할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세계 1위 석유기업이었던 엑손모빌의 시가총액이 신재생에너지 업체에게 추월당하는가 하면, 아마존, 구글처럼 혁신을 무기로 삼은 벤처기업들이 거대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한다. 위의 사례들은 조정경기와 같이 변화가 적고 미래를 예측 가능하던 시대가 래프팅 같이 변화무쌍하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변화의 급류가 불어 닥치는 요즘 중소기업들에게 역량강화와 상시학습은 곧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이 문제의 해법을 위해 일부 기업에서는 ‘학습조직’을 구축하기도 한다. 학습조직은 기존 일방향으로 진행되는 강의식 학습과 달리 구성원의 지식·노하우·경험을 쌍방향 소통으로 공유하고 축적한다.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 문제를 개선하거나 해결해 기업 내·외부의 환경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기업이 도태되지 않고 도약하도록 한다. 하지만 학습조직의 효과와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학습활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노하우 부족은 학습조직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주들에게 큰 걸림돌이 된다. 이러한 기업의 부담을 덜고 기업의 필요에 맞춰 학습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5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디모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IT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랑과 희망의 IT봉사활동'은 서울병무청 정보관리과 직원들을 주축으로 IT 재능 기부와 나눔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실천하여 올해로 6년차가 되었다. 정보관리과 업무특성에 맞게 정보화 장비 점검 및 성능 개선 조치, 컴퓨터 운영교육 등 정보화 활용에서 관리운영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도 정보화시설 및 교육기회가 부족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디모데 지역아동센터의 IT 정보화 장비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와 PC 성능 점검, 컴퓨터 이용 불편장애 조치 작업을 실시했으며, 건물 복도 청소와 선풍기 세척보관 등 계절용품을 정리해 환경미화에도 도움을 주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원생과의 대면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시간을 피해 봉사시간을 선정했고, 봉사 시작 전 체온 체크 및 소독제 사용, 마스크 항시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 IT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컴퓨터 점검 및 활용방법 교육 등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 직원 30여 명은 14일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미미위(ME ME WE) 강남세움센터를 방문해 방역활동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원봉사자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복지시설에 도움을 드릴 뿐 아니라,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하는 현장을 찾아 복무자, 복무기관 간의 소통과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봉사 활동을 펼친 미미위(ME ME WE) 강남세움센터에는 모두 7개의 장애인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강남세움 단기보호센터에는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어 복무기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루어 졌고, 시설의 구석구석 소독 활동, 시설 외곽의 환경정화, 구내식당 청소 등의 활동을 펼쳤다. 미미위(ME ME WE) 강남세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찾아주신 병무청 직원들의 마음 씀씀이에 고마움을 표하며, 복지시설 면적이 너무 넓어 직원들만으로는 힘이 부치는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운영하는 영등포제1,2스포츠센터와 공공여가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중단의 장기화로, 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대면 교육 영상은 약 6~7분정도의 짧은 시간과 누구나 집에서도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재 요가&필라테스, 줌바 휘트니스, 배드민턴 영상이 게시됐으며, 앞으로도 다른 종목의 비대면 교육영상 및 공단 소식도 추가로 게시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을 검색해 공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다. 김윤기 이사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소홀에 질 수 있는 이 시점에, 이용고객에게 온택트 서비스로 몸은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법은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청탁 및 공직자 등의 금품 등의 수수(收受)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 등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김영란법으로 많이 알려진 청탁금지법, 더 정확하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제정 목적을 담고 있는 제1조의 조문이다. 이에 따라 청탁금지법은 크게 금품 수수 금지, 부정청탁 금지, 외부강의 수수료 제한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입법 과정에서 사립학교 교직원과 언론인이 포함되었지만 이 법의 주요 적용 대상은 공직자이다. 즉 부패에 노출되기 쉬운 공직자가 공직생활에 있어서 청탁 및 금품을 받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공직사회에 청렴의 가치를 더 굳건하게 뿌리내리게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바로 청탁금지법인 것이다. 역사를 돌이켜 보더라도 분경금지법, 상피제와 같은 청렴을 장려하는 제도적 장치가 있었는데, 이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청백리이다. 청백리(淸白吏)는 해석하면 맑고 흰 관리를 의미한다. 즉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근검 등의 덕목을 겸비한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료상을 갖춘 인물에게만 주어지는 명예로운 호칭이었다. 조선조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병역의무자 중 24세까지는 병무청 허가 없이 자유롭게 국외여행을 할 수 있으나, 25세 이후에도 국외에 체류하고자 할 경우에는 국외여행(기간연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24세가 되는 1996년생의 병역의무자 중에서 유학·국외이주 등의 목적으로 25세가 되는 해인 2021년 이후에도 계속해 국외에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은 내년도 1월 15일까지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사유는 유학, 연수, 단기여행(관광 등 일시적 출국 목적), 국외이주 등으로 세분화되며, 국외여행허가 신청 시 유학 및 단기여행 등 사유는 병무청 또는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국외여행허가 신청이 가능하고, 국외이주(선천적 복수국적자 포함) 목적 사유는 반드시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국외여행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국외여행허가 목적별 허가기간 및 구비서류 등은 병무청홈페이지-병무민원포털-국외여행/체재-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 신청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25세 이후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재(거주)하면 병역법 위반(국외여행허가 의무 위반)
2020년 가장 큰 화두는 코로나19이다. 작게는 동네의 소상공인에서부터 대기업들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고, 매일 발표되는 감염자 현황은 위기의식을 넘어 무력감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년 신규 창업은 작년에 비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더 늘었다는 통계에 우리는 의아함을 감출 수 없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창업 기업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6% 증가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의 사업자등록이 올해 1월부터 의무화 됨에 따라 부동산업 창업자로 집계된 상당수의 개인 임대사업자가 대부분이며, 부동산업종을 제외하면 증가세는 0.1% 수준이라고 한다. 업종마다 살펴보면 상당 수준으로 감소한 업종이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인류의 재앙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코로나상황 속에서 이정도면 상당한 선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직업군인의 정년은 일반 공무원에 비해 짧은 편으로 전역자의 대다수가 생애 최대지출 시기 또는 재취업이 어려운 연령대에 전역으로 취업시장에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직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제대군인들은 생계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래전 한반도를 살아간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26일 유네스코와 학계 등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세계유산 분야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보류'·'반려'·'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세계유산센터에 전달한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한다. 등재 여부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토록 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법적 의무가 없다 보니, 도시 개발 구상이나 토지 이용계획을 세울 때 지하 지질이나 지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제도적 빈틈을 메우려는 것이다. 핵심적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공공시설 설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계획안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서울시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내 ‘이격 거리 확보’를 제도화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 가능한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위치 ▲차량 및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피난시설과의 공간 확보 여부를 점검 대상으로 명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주체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진압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이격 거리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최민규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충전 중 화재 위험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격 거리 확보의 중요성이 공론화됐고, 이는 향후 주차장법이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정보 비대칭, 계약 절차 불투명, 환불 기준 부재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결혼준비를 전문업체에 맡기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련 시장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과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특히, 웨딩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결혼 관련 서비스가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특성상 계약 불이행, 환불 분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동욱 시의원은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이지만, 준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피해를 겪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서울시가 결혼준비대행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정의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