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16년도 실적)에서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은'고객이 신뢰하는 투명한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비전실현을 위해 모든 경영 분야에 대한 혁신과 노력의 결과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하고 정부3.0 우수공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 상반기 실시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의 경영실적에 대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되었으며, 공단은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유형(총 37개 공단)으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나’등급을 받아 우수 공기업에 선정됐으며 노사관리 및 조직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만족도 조사는 90.33점으로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현순 이사장은 "전 직원의 열정과 노력, 영등포구민의 신뢰와 격려를 바탕으로 경영평가 우수등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5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와 8월 폭염피해에 대비하여 폭염 대응 활동 일환으로 쪽방촌 폭염 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 폭염 119안전캠프는 폭염경보 이상 발령 시에 가동되는 프로그램으로 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과 대림119안전센터의 2소대 구급차량을 각각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운영됐으며, 의용소방대원들도 함께 참석해 얼음물과 선풍기, 부채를 제공하며 대민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온열환자의 건강 확인 및 응급조치, 독거 중증장애인(8명)을 방문해 건강 체크 등을 하는 의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의 특별 이벤트로 '공원에서 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행사를 12일 월드컵공원에서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천문지도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유성우 관련 해설과 여름별자리 찾는 방법, 달의 변화를 살펴보는 학습도구 만들기 체험 등을 한다. 천체 망원경·쌍안경·스마트폰 등을 통해 직접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간도 갖는다. 밤 10시부터 진행되는 해설과 체험활동을 마치면 11시부터는 실제 유성우 관측이 시작된다. 행사 당일에는 조명이 꺼진 평화의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편하게 누워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우를 볼 수 있다. 평화의공원 주위에는 높은 건물과 산이 없고 사방이 트여 누워서 보는 것이 관측에 용이하다. 국제유성기구(IMO)에 따르면 올해는 시간당 약 100개의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체들의 대기권 평균 진입 속도는 약 60km/s로 예측하고 있다. '공원에서 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8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한 사전 예약과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우천시 취소). 김종근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최근 웰빙 열풍에도 불구하고 생활용품 분야는 친환경 제품의 인기가 별로 높지 않다. 생활용품의 경우 대부분이 여성고객이어서 실용성과 디자인을 중시한 제품이 많다.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고 싶지만 인터넷의 많은 정보는 오히려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생활용품에 합성첨가제를 넣지 않는 것은 물론 원료 하나까지 꼼꼼히 따져본다는 박성희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 대표이사를 만났다. 사업을 시작한 계기가 궁금해요. 초기엔 향료전문회사로 운영했는데 거래처 초대로 참석했던 자리에서 산양유가 잘 팔리지 않아서 낙농가들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게 됐었어요. 모유와 가장 비슷한 산양유는 영양가가 높지만 비릿한 냄새가 강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없었던 상황이었죠. 거래처 관계자들이 산양유의 비린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고 저도 좋은 원료인 산양유가 이렇게 외면 받는 것이 안타까워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로 결심했죠. 화장품, 세제부터 시작해서 막걸리까지 제조했는데 ‘먹을 만하다’ 정도의 평가는 받았어요.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죠. 부족한 지식을 쌓기 위해 숙명여대 향장대학원에 입학했어요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사진. 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인 안병일 박사가 7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28차 훈련팀 교수과정 연수'에 초청강사로 초빙돼 '청소년 준거집단활동을 통한 사회적 자본 형성'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안병일 박사는 이날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 2015년 7월 시행돼 2년이 경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참된 인성교육을 어떻게 해줄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며"이러한 현실에 대한 처방으로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는 청소년 준거집단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 준거집단활동은 대자연 속에서 친구와 성인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탐험활동과 개척활동, 대화와 토론을 통한 교감과 소통활동으로 청소년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능력을 갖도록 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안 박사는“청소년 준거집단활동이 지니는 의의와 가치를 우리기성세대는 보다 더 깊이 공감하고 더 활성화시켜 나가려는 노력을 해준다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꿈과 희망이 가득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우리 모두는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박양숙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확립과 서울시민의 먹거리보장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먹거리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서울시 먹거리 통합 정책의 목적과 정의, 서울시장의 책무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먹거리정책의 시행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서울시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먹거리시민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먹거리판매 우수업소 인증,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먹거리 기준설정 등의 정책이 포함됐다. 먹거리시민위원회는 서울시장과 시민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 150명이 위원으로 참여해서울시의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합의체 기관으로공공급식분과위원회,도시농업분과위원회,식품안전분과위원회,도농상생분과위원회,지속가능식생활분과(영양과건강)위원회,먹거리사회적경제분과(먹거리산업)위원회,먹거리자치분과위원회,먹거리문화교육홍보분과위원회,먹거리생태분과위원회,먹거리복지분과위원회 총 10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조례안은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지키고, 사회, 경제, 건강, 환경, 문화 등 먹거리와 관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무더위로 전동차 내 덥다, 춥다 민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객실에서 자리를 이동하는 것만으로 체감 온도를 낮추거나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여름철 전동차 일반칸의 냉방기 설정온도는 26℃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과 9월 사이 서울교통공사에 접수된 냉방 관련 불편민원은 하루 평균 1500건에 달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냉방기 가동 시 전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좌석 위치에 따라 온도 차이가 2~4℃ 정도 나며 승객이 승하차 할 경우 최대 6℃까지 벌어졌다. 냉기의 흐름에 따라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객실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이다. 이곳은 공기의 흐름이 없고 천장에 설치된 냉방기로부터 유입되는 냉기만 있어 평균 온도가 23℃ 이하로 측정됐다. 반면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객실 중앙부다. 객실 공기가 모여 냉방 장치로 들어가는 위치에 있어 평균 온도가 26℃ 이상으로 나타났다. 객실 중앙부와 교통약자 배려석 사이의 온도는 24~25℃ 정도로 중간 수준이다. 추위를 느끼는 승객의 경우 일반칸에 비해 1℃ 높게 운영되는 약냉방칸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약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서울시는 8월 7일부터28일까지 약 3주간 시가 관리하고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186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및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이용객이 급증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된 시설로,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해 안전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저류조 청소 및 용수 여과기 통과 여부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소독제 투입여부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등 안내판 설치 등이며, 가동시 현장에서 시료채취해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질기준 초과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 개방중지 및 개선조치와 함께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을 할 예정이다. 단 올해가 법 시행 첫해인 점을 고려해 부유물·침전물 제거, 안내판 설치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 및 생활안정 보장을 위해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동약자인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수리에 드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확대된 지원예산을 가지고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타구에 위치한 수리센터를 방문해야하는 이동부담을 덜고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016년 영등포구 소재 수리센터 케이디텍과 협약을 체결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리비 지원대상은 영등포구에 등록된 국민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차상위계층 장애인, 일반등록 장애인이며, 지원가능 보장구는 전동스쿠터, 전동·수동휠체어 3종이다. 타이어, 전조등, 브레이크, 모터, 컨트롤박스, 의장 등을 수리한다. 지원금액은 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연간 20만원, 일반장애인은 1회 발생 수리비용의 50%범위 내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한도 금액 내에서 신청횟수는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다. 수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거주지 동 주민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017 통일걷기, 민통선이 민족통일선이 되는 그날까지' 행사에 참여했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하는 이번 행사에는 6명의 서울시의원들이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동참했다. 이번에 참여한 서울시의원은 김동욱 대표의원을 비롯해 성백진 의원, 박운기 의원, 김혜련 의원, 우창윤 의원, 김인제 의원 등이다. 이인영 국회의원이 마련한 '2017 통일걷기'는8월 3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2박 3일씩으로 나누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대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20여명과 지방의회의원, 환경‧생태‧국방‧통일‧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대학생, 시민단체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하여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12박 13일 동안 진행된다. 민통선 걷기는 단순히 걷는 행사를 넘어, 매일 다양한 주제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복합문화행사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은 여러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 분단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준비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민통선을 걸었다.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시애틀총영사관은 오는 11일 시애틀 센추럴 칼리지와 공동으로 2017 한식경연대회(Korean Street Food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으로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시작하는 이번 한식경연대회는 시애틀 요리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참가해 한식 조리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제휴: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4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청소년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시민을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번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연기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각종 응급처치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실습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즐겁게 봉사활동도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교육을 받으니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7일자로 '더불어숲의 교육' 실현 및 다문화 및 희망계층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우리랑가협동조합,한국브레인짐교육센터, (사)한국성품협회,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등 10개 기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교육기부 및 무상 시설사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 특강과 함께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음에듀와 (사)한국성품협회에서는 다문화가정 및 희망계층 학생·학부모를 위한 인성·성품교육 특강을 지원하고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교직원 및 학부모를 위한 퍼스널 컬러 특강을, 한국브레인짐교육센터는 학부모를 위한 브레인짐 체험 스쿨을, 금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남부교육지원청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아버지 학교를 지원한다. 구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국커피지도사협회, 이든스터디원격평생교육원은 시설 무상임대와 함께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특히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는 한국어교원 등 다문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남부교육지원청에 전달해 효과적인 평생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자문을 지원한다. 김용수 교육장
[TV서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3일 오전 대림교회에서 열린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에 참여해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대림교회 사회봉사부 지역사회협력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길5~7동 및 대림동 거주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하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정자, 박유규, 유승용, 마숙란 의원은 지역 어르신 한분 한분과 인사하며 건강을 기원하고 직접 면을 뽑는 과정부터 배식, 뒷정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의원들은 "어르신들께 별미인 짜장면을 대접하기 위해 아침부터 고생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