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병원선'을 통해 의사 역에 첫 도전한 하지원의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배우 하지원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에서 간단한 치료와 약처방만 할 수 있었던 병원선을 외과 수술도 가능하게 한 출중한 실력을 가진 외과의 송은재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지난 2014년 NGO 단체인 오퍼레이션 스마일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의사'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의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때문에 메디컬 드라마, 유튜브 수술 동영상, 다큐멘터리 등을 섭렵했다. 지금은 해부학 책을 사서 장기를 직접 그려가며 공부중이고 바나나 껍질로 수술 봉합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하지원은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섬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병원선을 기다리신다고 하더라"며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넘어선 사람들의 가공되지 않은 이야기가 '병원선'의 진짜 재미고 감동일 것 같다"고 전했다.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다. '개과천선', '다시 시작해'의 박재범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바퀴달린 운동화, 자전거, 물놀이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처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60개소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주제는 지진, 화재, 수해 등 재난안전, 물놀이, 놀이스포츠, 교통 등 생활안전, 성폭력 예방, 유괴예방, 길을 잃었을 때 대처법, 가정, 유아기관, 공공장소에서의 안전 등 다양한 상황과 분야별로 구성했다. 교육은 어린이 안전예방 교육기관의 전문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이론강의와 실습체험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그림, 동영상, 모형소품 등 여러 가지 시청각자료를 활용하고 퀴즈, 동요,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가르쳐준다. 아동 성폭력과 유괴 예방교육에서는 내 몸 지키기, 큰소리로 말하기 등을 상황극으로 배우고, 교통안전교육에서는 신호등 익히기, 안전한 보행법, 통학버스 이용법 등을 알려준다. 간단한 실습도 진행해 안전행동수칙을 익히게 된다. 지난해 안전교육을 받은 대다수의 어린이집에서는 “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31일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객의 과도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더불어 지역 활성화 효과에 기여하기 위하여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서울시 중랑구를 비롯하여 구리, 남양주, 의정부, 포천, 양주 등 6개 지자체를 통과하는 도로로서 5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6월 30일 개통됐다. 하지만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이 2010년 실시협약 당시 약속한 한국도로공사 운영 고속도로 요금의 1.02배가 아닌 1.2배 수준으로 올라 이용주민의 비용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성 의원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을 통해 수년간 문제되었던 동부간선도로와 43번 국도의 교통난 해소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갑작스런 요금 인상으로 지역 내 불만이 높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국토부와의 실시협약 약속을 믿고 기다려온 지역주민들의 현실을 외면하고 도로 건설 부담을 지역 주민에게 전가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이번 요금 인상은 통과교통 만큼이나 지역 내 통행이 많은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톡성을 고려하지 못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벨링햄의 레이크 왓컴 호반에서 캠핑하던 중국인 청년이 실종된 지 하루 만에 익사체로 발견됐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중국인 관광객 빈 왕(18)이 지난 25일 이 호수의 캠프 퍼우드 캠핑장에서 오후 4시 30분께 실종됐다고 밝혔다. 당시 관광객들은 물놀이를 하고 있었지만 왕군은 수영을 못해 혼자 캠핑장에 남아 있었다고 동료 관광객들이 말했다. 물놀이가 끝난 후 왕군의 행방이 묘연하자 동료 관광객들이 당국에 실종 신고를 했고, 카운티 당국이 캠핑장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왕군을 찾지 못했다. 당국은 왕군의 신발과 셔츠 등을 호수의 한 외진 호반에서 발견했다며 그곳의 수심이 30피트 정도로 급격하게 깊어지는 데도 수심이 낮은 것으로 오인한 왕군이 혼자 물에 들어갔다가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했다. 당국은 이 지점에서 26일 오후 4시 30분께 왕군의 시신을 수습했다. 한편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골드바 지역에 소재한 월레스 폴스 주립공원에서도 하이킹 하던 19세 여성이 폭포 아래로 추락한 후 실종돼 이틀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카운티 당국은 라스베가스에서 온 이 여성이 다른 친구 2명과 함께 26일 오후 7시45분경 인기 등산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28일 영등포유스스퀘어를 방문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에게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영등포 유스스퀘어를 찾아 청소년지원시설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27일 폭염을 대비해 영등포구 쪽방촌 주민 500여 세대를 위한 시원한 수박화채 나눔 및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적십자 봉사원 20여명이 함께 수박화채를 만들어 쪽방촌 취약계층 500여 세대와 나눈다. 이외에도 생활에 필요한 모기퇴치제, 라면, 떡 등 생필품도 생계가 어려운 쪽방촌 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에는 △롯데마트 양평점(라면 후원), △보청메디칼(모기퇴치제 후원), △영일시장상인번영회(수박 후원), △내이플란트 치과의원(기부금 후원)이 지원에 적극 나섰다.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에 생계비‧의료비‧학비‧주거환경개선과 같은 경제적 지원부터 결연 봉사원을 통한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의 맞춤형 복지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 은 어르신들이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다.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어린이들에게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 유도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수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6월 리모델링 완료한 신길1동 영길작은복지센터 2층에서 월~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먼저 2층 체험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폐현수막 재활용 가방에 그림을 그려 직접 제품을 완성해 본 다음, 지하 1층으로 내려가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장을 견학하게 된다. 체험장에는 가방, 앞치마, 간이의자, 필통, 쿠션, 선풍기 커버 등 폐현수막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여 폐현수막이 어떻게 재탄생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시장형 어르신일자리사업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단 어르신들의 실제 작업 과정까지 견학할 수 있어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의 이해를 돕는다. 체험교실 운영강사는 지난 5월 어르신일자리사업으로 5명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어린이들이 폐현수막 재활용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시의회 유용(더불어민주당·동작4)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열린 숲길 조성과 휴게쉼터 등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정원을 위해 ‘사당2동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 공사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 사업은 아파트의 담장을 없애고 수목을 식재하고 별도의 토지보상비 없이 열린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소통의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가로경관 개선 기여에 목적이 있다. ‘사당2동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 공사사업’은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녹지를 만드는 것으로 녹지 조성비용은 ‘서울특별시 도시녹화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비와 구비 등 16억 8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7월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사업은 동작구 사당2동 105번지 우성아파트 등 4개단지 주변 약 1km 구간(우성아파트 2단지에서 극동아파트 진입로)에 도로 및 보도정비, 노후 하수관로 정비, 열린 숲길 및 쉼터를 조성하여 녹지 확보와 경관 개선, 보행안전 제고 등 일석삼조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사당2동 아파트 열린 녹지 사업 준공으로 수목식재 등을 통한 녹지량 확충과 공간 조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 1·2·3동)이 26일 서울 중소기업 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2회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환경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사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승용 의원은 제7대 영등포구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해왔다. ‘에너지 조례안’과 ‘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을 발의하여 체계적인 에너지 시책 수립 및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촉진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림천과 안양천의 수중 부유물질 제거와 제방 정화활동에 힘쓰고 지역 주민과의 대청소 및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환경 정비에 적극 나섰다. 이외에도 대창신용협동조합 상임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부회장, 영등포구 대림2동 주민자치위원장, 영등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부회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제해독영양협회(회장 이송주)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햄버거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적혈구가 깨져서 생기는 빈혈, 혈소판 감소증, 급성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일명 햄버거병은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장출혈성 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EHEC) 감염증의 합병증이다. 대장균 외에 다른 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가장 많은 원인균은 O157:H7 대장균으로 그 혈청형에서 따온 명칭인 ‘O157’로 기존에 알려져 있었다. 햄버거병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이 병에 걸렸다는 법적 소송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고기 가공식품이나 우유, 혹은 오염된 음식물에 닿은 야채를 통해 감염되어 과거에는 식습관 차이로 인해 우리나라와는 먼 일로 생각했으나, 1996년 일본에서 1만명 이상이 O157:H7대장균에 집단감염 되어 10명 가량이 사망한 사건은 국내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 뒤를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1998년 설사로 입원한 7세 소아에게서 O157:H7대장균이 처음 동정됐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정호)는 27일 건강백세운동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동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 강습을 통해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질병의 사전예방과 건강생활 유지·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운동프로그램이다. 국민건강보험은 폭염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건강백세운동교실 ‘안전사고 예방 행동지침’에 따른 긴급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운동교실 운영 확인결과 미비사항을 지적, 계도했다. 더불어 운동강사의 공정성,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하여 공단의 청렴, 투명, 공정,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윤리경영실천노력 의지를 알렸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자율방재협의회(회장 김종배)는 지난 27일 오후 5시 구청 별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18개동 단장 회의를 개최했다. 방재협의회는 영등포 관내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132개소와 무더위 그늘막 55개소에 대해 파손 여부를 점검하는 등 그늘막 주위의 고정끈 점검, 폭우 시 범람 방지를 위한 배수구 맨홀 점검 등을 실시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종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과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배현일 양평단장을 감사로, 이상호 YDP홍보단장을 홍보단장으로 선출했다.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가수 신성훈이 힘들고 고단했던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천 개의 우산’을 8월 15일 출간할 예정이다. ‘천 개의 우산’ 에세이에는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어렵게 스스로 가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부터 입양된 이야기와 방송을 비롯해 매체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감동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천 개의 우산’ 포토에세이도 출간할 예정이다. 포토에세이는 화보집 형식으로 사진만 수록되어 있는 포토북이다. 지난 1년간 포토에세이를 위해 화보 촬영을 진행해왔으며 어린 시절 사진부터 에세이에 수록되지 않은 짧은 감동 스토리까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성훈은 지난달 19일 미국 출판사와 최종 계약을 맺었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간 예고를 알렸다. 신성훈은 2003년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고 7년간 이름 없는 무명가수로 활동해오다가 2009년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점차 얼굴이 알려지면서 숨겨진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최근 5년 새 도로 위를 무법으로 달리는 대포차가 2000건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서울시 대포차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013대가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313대, 2013년 355대, 2014년 374대, 2015년 370대 그리고 지난해 601대로 집계됐다. 대포차 중 절반이 넘는 1171대는 자동차세를 미납해 단속에 걸렸다. 책임보험 미가입과 자동차검사 미수검도 각각 264대, 240대에 이른다. 적발된 대포차의 81.2%인 1635대는 번호판을 영치해 운행을 막았다. 또한 영치 차량 중 체납된 징수금을 환수하기 위해 166대를 매각했다. 한편 대포차 단속에 가장 활발한 자치구는 은평구로 나타났다. 은평구는 이 기간 406대를 적발했다. 이어 영등포구 324대, 강남구 243대, 강서구 149대 순이다. 반면 중구, 광진구, 중랑구, 도봉구, 금천구, 서초구, 송파고, 강동구는 단속 건수가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수 의원은 “실제 운전자와 등록상 소유자가 다른 차량인 대포차는 신호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