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1일 서울남부고용노동청에서 ‘제2회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3월28일에 이어 2번째로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배정인원 확대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 15개 중소기업과 1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참여하였고 기업별 일대일 현장 면접 등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서울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병역지정업체가 희망할 경우에는 남부고용센터 內 상설채용관을 활용, 만남의 장을 상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가 6박 8일간 ‘YDP청소년 국제봉사단’의 베트남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도전정신, 봉사정신을 키워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봉사활동 뿐 아니라 현지 문화도 체험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영등포구 대표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년부터 6년째 이어온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약 190여 명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2015년 캄보디아, 2016년 필리핀을 방문해 빈민가의 집짓기 활동, 수해피해 구조 활동 등을 수행하며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올해는 만성적인 수해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베트남 동탑지역으로 떠나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46명의 학생들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8일간 집짓기 건축봉사 및 교육봉사, 현지 문화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낯선 해외 활동임을 감안해 학교 지도교사와 봉사단체 인솔자 등 총 10명이 동행해 학생 안전지도에 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7 YDP 청소년 국제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학생 및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주연을 맡고, 영화 '보안관'의 조우진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브이아이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서부산유통단지에 이어 부산 정관신도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에 위치한 정관 신도시를 배경으로 영화 '브이아이피'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사진이 지난 12월 18일, 한 SNS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왕복 7차선의 도로를 통제한 채 영화 촬영을 위해 카메라가 설치된 자동차와 검은색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이종석)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장동건), 반드시 잡으려는 자(김명민), 복수하려는 자(박희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팬서', '퍼시픽 림2', 국내 영화 '보안관',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이어 영화 '마약왕', '브이아이피'까지 부산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주민들에게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2층에 '시민건강관리센터'를 조성하고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센터는 구민 건강수명 위협의 주범인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향상 및 보건소 환경개선을 통한 이용자 편의향상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에서 공모한 시민건강관리센터 시범 운영사업에 참여하여 선정되면서 마련됐다.지난 6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308.73㎡ 면적의 시민건강관리센터는 기존에 1,2층으로 분리돼 있던 내과와 대사증후군관리센터, 금연클리닉 등을 2층의 한 공간 안에 재배치하여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의료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의사가 기본 검사와 설문지를 바탕으로 주민의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꼼꼼히 분석해 혈압·혈당·비만·흡연 등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건강관리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게 된다.의사와 일대일 상담부터 운동, 영양, 금연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복합적인 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만성질환의 80~90%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구민들이 영등포구 시민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서윤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청와대 청년수당 견제’ 문건에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사과를 촉구했다. 서윤기 위원장은 20일 청와대가 전 정부의 문건 중 서울시가 청년수당 지급을 강행하면 지방교부세 감액 등 불이익 조치를 하라는 ‘서울시 견제 문건’에 대해 “우리 시대 청년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을 정치적인 이해와 이익으로 가로막았던 전 정권의 잘못을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작년 6월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되었음에도 1회밖에 지원받지 못했거나 그마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전 정권의 책임자는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건을 통하여 벼랑 끝에 놓인 청년들의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다시 한 번 자각하는 계기가 되고, 청년수당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6일 시애틀을 출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해 기내를 난장판으로 만든 뒤 회항을 초래했던 20대 플로리다 남성이 5개의 혐의로 시애틀 법원에 기소됐다. 연방검찰은 지난 19일 조셉 대니엘 후덱(23)을 1개의 항공기 운항 방해 혐의와 4개의 승무원 폭행 혐의 등 5개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후덱은 지난 6일 오후 5시 24분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129편 여객기 1등석에 탑승한 후 여객기가 태평양 상공에 진입할 때 매우 흥분된 상황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출구의 문을 열려고 하다 2명의 승무원이 이를 저지하자 승무원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후덱은 승무원 1명을 바닥에 넘어트린 후 다른 한명의 얼굴을 가격했고 이를 보고 승무원들에게 도움을 주려던 승객 1명의 머리를 와인병으로 가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후덱의 난동을 지켜보던 승객들이 승무원들을 도와 후텍을 진압할 수 있었고 여객기는 시애틀 회황을 결정했다. 후덱의 난동으로 승객들은 6시간 동안 발이 묶였다가 이날 저녁 11시 59분 베이징을 향해 출발했다. /시애틀N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과 ㈜창업경영신문사(대표 오병묵)은 20일 서울지방보훈청 4층 호국홀에서 제대군인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오병묵 ㈜창업경영신문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업경영신문사는 중소기업 및 상공인을 위한 창업 경영정보 제공, 온라인 신문발행, 온라인 세무회계 기업관리 솔루션, 창업 및 경영 관련 전문 교육사업, 웹 솔루션 개발사업,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연감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 언론기업이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센터는 창업경영신문사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창업정보를 무상으로 활용함은 물론, 창업경영신문사에서 주관하는 각종 국책 교육 및 유망 창업설명회를 제대군인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기획한 센터 김기범 창업지원팀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보다 유익한 창업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협업 기업을 늘려 제대군인이 성공적으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쓰레기 분리.수집, 배출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최초의 기능" '영등포구에서 세 번째 수혜학교'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 소재 양화중학교(교장 김경호)의 숙원사업인 ‘녹색생활실천학습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개장되는 ‘녹색생활실천학습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영등포구청, 영등포신문사, 국민일보,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의 후원 협력으로 설치됐다. 시설의 특징은 학교쓰레기 분리, 수집, 배출을 한 장소에서 처리하는 최초의 기능으로서 분리, 수집을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 실천하고 자원순환 과정알기 등 환경보존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하게 된다. 한편 학습장 옆 자투리땅이 폐기된 변기, 세면대, 폐타이어 등을 활용한 아름다운 재활용 텃밭으로 변하여 활짝 핀 꽃, 생기발랄한 화초가 어울려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이 텃밭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계절에 맞는 식물을 가꾸어 감으로서 정서함양은 물론, 학교의 조경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녹색생활실천학습장’ 내부는 분리, 배출이 용이하고 쓰레기 Zero 화 달성을 위해 7가지 종류의 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신의 분류, 배출과정을 볼 수 있도록 ‘양심거울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3선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62. 영등포갑) 의원을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무학여고, 방통대 국문학과, 서강대 경제대학원(경제학석사)을 졸업했다. 지난 2004년 제17대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9대와 20대 총선에서 영등포갑 지역구로 출마해 전여옥 후보와 박선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후보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했다. 또 여성 최초로 전국 금융산업노동조합 상임 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경찰서 형사과, 기동순찰대, 외사과, 대림1동 자율방범대, 시민경찰홍보단, 외국인자율방범대는 21일 저녁 9시 범죄예방과 지역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다문화 가정이 밀집되어 있는 대림동 지역을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벌였다. 나병남 대림파출소장은 소감을 통해 "범죄 예방 차원이라고 하지만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와 준법정신을 인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들이 우리 대림동 지역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시마을 낭송 문학회(회장 홍금자)는 21일 오후 3시 영등포 교보문고 티움홀에서 허영자 시인의 '시 읽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애진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홍금자 회장은 시마을 낭송 문학회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김용숙 영등포신문사 대표이사(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와 이춘식 신진철강(주)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신임 이사로 선임된 이애진 시인 등 6명에게 선임장을 전달했고, 소프라노 이경훈씨의 축가와 윤혜정, 정옥희, 이정현 시인의 특별 시낭송 순서로 이어졌다. 또 황창순 시인 등 6명의 시인이 허영자 시인의 시를 낭송했다. 현재 시마을 낭송 문학회 고문직을 맡고 있는 허영자 시인은 1938년 경남 함양 출생으로 숙명여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1962년 현대문학 목월선생 추천으로 등단해 시집 '가슴엔 듯 눈엔 듯', '친전', '어여쁨이야', 등 수 많은 주옥같은 시를 펴냈다. 주요 경력으로는 성신여대 교수, 한국시인협회장, 한국여성문학인 회장,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장 등을 역임 했고, 현재는 성신여대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끝으로 본 행사를 주최한 홍금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20일 지역 곳곳에서 열린 ‘어르신 삼계탕 대접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당산1동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지역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 4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어 양평1동주민센터에서 사랑누리봉사단 주최로 어르신 13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용주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 행사를 준비하는데 애쓴 당산1동 새마을부녀회 이선숙 회장과 주민자치위원회 반풍록 위원장, 사랑누리봉사단 김상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한분 한분의 안부와 인사를 나누며,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이 어르신 여러분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자녀분이 만들어 준 식사를 대접받는다는 생각으로 기분 좋게 드시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120세까지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더운 날에는 곳곳에 위치한 무더위쉼터도 적극 이용하시면서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하며,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어르신이 우대받을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배심원단에 의해 결국 무죄 평결을 받았다가 강도와 납치 혐의로 감옥에 들어가 복역했던 미국 풋볼 스타 O.J. 심슨(70.사진)이 가석방이 인가되면서 '자유의 몸'이 된다. 네바다 주 가석방심의위원회는 20일 카슨시티에서 공청회를 열어 심슨을 가석방할지 결정하는 심의를 벌여 최종적으로 가석방을 인가했다. 그의 가석방 심의는 미국 주요 TV 방송이 생중계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심슨은 공판에 직접 출석하지는 않지만 복역 중인 네바다 주 러브락 교정센터에서 영상을 통해 변호사와 함께 질의응답을 했다. 가석방심의위가 8년 이상 복역한 심슨의 가석방에 합의할 경우, 심슨은 이르면 오는 10월 1일 정도에 풀려날 것으로 예상된다. 1970년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선수였던 심슨은 1994년 전처 니콜 브라운과 그의 연인 론 골드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오랜 재판 끝에 형사상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민사재판에서는 패소했다. 'O.J. 심슨 사건' 재판은 미국 사회는 물론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으며, 이 사건은 미국 범죄사에서 대표적인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이후 심슨은 2007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하는 100억 이상의 건설공사에서는 8월부터 저공해 장치 건설기계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서울시는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펌프트럭, 굴삭기, 지게차등 건설기계에 대한 저공해 장치 의무사용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 오염물질 발생 원천 차단을'친환경 건설공사 대책 을발표했다. 공사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높은 건설기계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신형 엔진으로 교체하는 등 저공해 조치를 의무화해 건설공사장에서의 오염물질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18년부터는 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건설공사에 적용된다. 이와함께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가 건설하는 모든 신규 주택에 친환경 보일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한다. 공사는 2013년부터 저녹스버너 장착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91% 이상(1등급), NOx 평균 발생량이 40PPM 이하인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11단지 총 2,902세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축 건설현장에 친환경 보일러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