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런던 첼로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롯데콘서트홀을 19일 예술의전당, 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2일 안양아트센터를 순회하는 내한 공연을 갖는다. 런던 첼로오케스트라는 런던 필, BBC 심포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이자 비르투오소 20명으로 구성돼, 지휘자이자 음악감독 제프리 사이먼(Geoffrey Simon, 1946- )의 지휘 아래 1993년 창단된 후, 24년째 세계적으로도 손꼽는 '따뜻하고 풍부한 소리로 심장을 울리는 첼로의 하모니'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제프리 사이먼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 루돌프 켐페, 한스 스와로프스키, 이고르 마르케 비치에게 지휘를 배웠으며, 카네기홀 데뷔무대 이후 런던 필, 런던 심포니, 필하모니아,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런던 쳄버와 잉글리시 쳄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왔다. 그는 존 플레이어 국제 지휘자상의 첫번째 우승자이며, 마흔다섯장이 넘는 레코드를 내놓았다. 첼리스트로만 구성된 이 독특한 오케스트라는 이미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에딘버러 공작을 위한 헌정공연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미국 뉴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4기 당대표로 이정미 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에 정재민 위원장이 당원들의 신임을 받아 재선됐다. 정재민 위원장은 7월 6일(목)~9일(일) 온라인투표, 10일(월) 현장투표로 총 5일간 진행된 선거에서 총 유권자 291명 중 184명(투표율 62.2%)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72명(찬성율 93.5%)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정 위원장은 영등포구갑(당산1,2동, 양평1,2동, 도림동, 문래동)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2014년 6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 ‘라’선거구 구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9.84% 득표해 3위를 차지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영등포구갑 최연소 30대 후보로 출마하여 주목을 받은바 있다. 정재민 위원장은 “19대 대선에서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에 보내주신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막중한 책임이 있어 지역위원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노동이 당당한 나라, 정의로운 복지국가라는 비전을 현실정치에서 실현하는 대안정당, 실력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대선의 기대에 부응하는 첫 시작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동 동주민센터에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인 ‘포동포동 아이조아방’이 14일 문을 연다. '아이조아방'은 기존 효도방에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함으로서 손자와 함께 3대가 공유하고 어울리는 마을 쉼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조성을 위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과 민간 후원 약 4천 3백만 원이 투입돼 장난감자동차, 플레이하우스 등 각종 장난감 40점과 벌집놀이공간, 미끄럼틀, 볼풀을 갖췄으며, 도서 80권을 소장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주 1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창의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놀이공간 외에도 육아상담을 받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확보해 지역 보육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이조아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개소식은 14일 오후 2시 영등포동 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한국 청년들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상호간의 이해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연맹이 주최한 ‘2017년 세계 청년 비정상회담’에서 서울시의회 강감창・김미경・서윤기 의원은 11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회담에 참가한 세계 청년 대표단의 비정상회담 선언문 발표를 심사하고 각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청년 대표 22명이 참가했으며, 정치, 경제, 환경, 문화분야 등 인류 공동의 문제를 각국 정부들이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에 대한 청년들의 발표에서 '2080 세계환경선언문'을 발표한 아이즈(eyes)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 됐다. 선언문 심사발표에 이어 의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에서 의정활동의 관심분야와 리더가 되기 위한 덕목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강감창 의원은 “세상에서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적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청년 비정상회담은 한국에 유학온 각국의 20대 청년들과 한국 청년들이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쌓아가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이용선)는 12일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제3회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Wheel The World)' 사업을 위해 800만원을 기부했다. 휠더월드 사업은 2015년을 시작으로 이번에 3회를 맞는 대회로 축제형식의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9월 선유초등학교 중심 마을길에서 진행될이번 대회는영등포구 관내 15,000여 등록 장애인이 인권침해나 학대, 차별 등이 없이 자립할 수 있는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고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인식 개선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1회때부터 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정운하 부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일을 돕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이지방공기업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12일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고현순 이사장과 강맹구 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한국표준협회 유연백 전무를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은 조직의 윤리경영, 부패방지, 내부통제, 법규준수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국제표준으로서, 지난해 10월 제정되어 올해 4월부터 국내에 도입됐다. 조직의 반부패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제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업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해 인증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보장하고 있다. 공단 측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청렴윤리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으며, 경영시스템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고객 신뢰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됏다고 설명했다. 이 날 고현순 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공단의 비전인 고객이 신뢰하는 투명한 최우수 공기업 실현에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글로벌 수준의 청렴공기업으로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고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2일 오전 영등포구 소재 타임스퀘어에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서 및 인증패 수상,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2017년 안전관리 모범 사업장 인증제' 행사에 서울시는 영등포 관내 타임스퀘어가 대표 건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증패를 수상했으며,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 소방훈련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체제 정착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본부 현지실사 후 이증대상 12개를 발표, 매년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자체 피난훈련 등 화재대처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여름 대표 축제인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21일 반포 한강공원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열린다. '다시 발견하는 한강 사용법'이라는 주제로시원한강, 감동 한강, 함께 한강 등 3개 테마 총 80개 프로그램(32개 신규)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푸드트럭 100대와 한강의 야경, 분수가 함께 하는 식도락파티가 열리고, 한강다리 밑에서는 낮에는 도심 속 최대 규모 헌책방 축제(여의도)가 밤에는 시원한 야외 상영관(천호, 청담, 원효, 성산)이 열린다. 또, 국내 최대 야외음악 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이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 재즈선율을 선사하고, 물싸움축제, 한강 야간 일주, 종이배 경주대회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도 다시 돌아온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하이라이트 기간'(8.1.~15.)을 설정,해 이 기간에 축제 현장을 찾으면 종이배 경주대회, 파이어댄싱 페스티벌,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같은 인기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등 국내‧외 굵직한 이슈들이 축제와 연계돼 활용된다. 서울시는 올해
[영등포신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12일 수출 500만 불 미만의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주)알라딘 등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71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므로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금번 선정에는 총 129개사가 신청해 수출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울지역 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71개사가 선정됐으며,선정 기업에게는 향후 2년간 중기청,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 23개 기관의 각종 지원 사업 참여시 우대혜택을 받게돼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구로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유망기업 지정증을 수여하고 온라인 수출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의 등 무역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참여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상반기에 이어 10월초에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17년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명단> 연번 기업명 연번 기업명 1 (주)알라딘 37 (주)티에스자바 2 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학교폭력예방대책포럼'은 11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안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문형주 대표 의원(국민의당, 서대문3)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강구덕 의원, 김영한 의원, 유청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학교폭력 실제사례공유 및 대처방법’이라는 주제로 전상희 위원(서울시 가정법원 화해권고위원)을 초청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위원은 발제를 통해 ‘실수와 잘못을 다루는 회복적 관점에서의 학교폭력대책’이라는 주제로 “피해자는 문제해결 과정에서도 권한이 없고 오히려 피해자를 배제하고 피해의 회복이 없어도 사건이 종결되는 문제점이 있다”며 “사건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대책을 세우고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학교폭력의 유형별 상황별 대처가 필요하지만, 피·가해자의 대면의 기회가 없이 학교폭력위원회에서 처벌 위주로 논의되는 현실이 문제”라며 “이러한 행태는 실질적인 피해자의 회복이나 서로간의 화해를 이뤄내기에는 마땅치 않다”고 지적하고, 피해자 보호가 확보되도록 대책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교폭력예방대책포럼'은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특별보호대책을 실시한다. 현재 영등포구의 노숙인은 550여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중 대부분이 거리에서 폭염에 그대로 노출돼 사고 위험이 있거나 창문도 없는 비좁은 쪽방 한 켠에서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다.이에 특별보호대책기간 동안 노숙인 및 쪽방주민을 위해 현장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 거리노숙인 이동목욕사업 확대, 고령층 쪽방주민 방문건강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구는 우선 노숙인 밀집지역인 영등포역 주변을 중심으로한 24시간 순찰과 무더위 쉼터로 이동 안내, 음용수 지원 등의 보호활동과 함께 평상시 주3회(월,수,금) 운영하던 노숙인 이동목욕 서비스를 7~8월에는 주 4회(월,수,목,금)로 확대 운영한다. 목욕 후에는 상·하의, 속옷 등 의류도 제공한다. 쪽방주민에 대해서도 고령, 고혈압, 당뇨 등 건강관련 특별취약자를 파악해 쪽방상담소 전담간호사의 방문상담을 1일 1회로 강화하고 쪽방주민 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구는 특별보호대책기간 동안 노숙인시설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며,
“재개발공사 분진으로 망가진 폐와 눈, 신길 12구역 재개발조합은 피해보상 하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영고등학교(교장 우종선)는지난 5일 1층 합동교실에서 공사 중 발생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침해에 대한 피해보상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시행사(GS건설) 관계자, 신경민 국회의원 보좌관, 권영식 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2구역 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대영고에서 불과 3미터 떨어진 곳에서 건축물 철거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펜스 미설치, 살수차 미배치 등 부실한 공사 진행으로 인해 분진, 소음피해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정신적 스트레스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설명회는 학생 및 교직원의 피해사례 설명, 학부모 의견 소개, 향후 공사 일정 및 안전 확보 방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와 관련해 대영고 교직원과 학부모측은 “학습권, 수업권 뿐 아니라 생명권까지 침해당하고 있는 참담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철거관
[영등포신문=최재임 주부기자] 11일 오후 11시55분 경 영등포유통상가 앞 진단방사선과 사거리에서 달리던 오토바이가 무단횡단하는 행인을 피하려다 가로수를 들이 받고 넘어졌다. 출동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웹드라마'연애하는 날' (연출, 각본: 김유한) 배우들이 공개됐다. 김유한(주민호 역)에 이어 권푸름 (오백도 역), 정해원 (이나무 역 ), 하다영 (김서연 역 ), 정정란 (라이브 가수 역), 신성훈 (라이브 카페 사장 역), 김이정 (스토커 역)이 출연한다. '연애하는 날' 은 두 커플의 남녀 연애스토리로 총 6부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7월 12일 대전 '시카고 카페' 에서 첫 촬영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촬영이 진행된다. 이 드라마에서 특히 영화배우 김이정은 고등학생 스토커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게 된다. 이어 권푸름과 정해원, 김유한, 하다영은 연애하는 날 전반을 이끌어간다. 한 커플은 달콤한 연애 이야기를 보여준다면 또 한 커플은 이별의 대한 상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가수 겸 영화배우 신성훈은 라이브 카페 사장 역으로 출연하며 정정란은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하는 라이브 가수 역으로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신성훈과 정정란은 이번 드라마 OST까지 부른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