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은 매년 실시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뇌혈관 및 호흡기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10차와 천식 11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이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지성모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천식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제10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ICS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다수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1등급에서 '확률과 통계' 응시자 비율이 늘고, 미적분·기하 응시자 비율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상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이과생이 선택하는 과목인 만큼 올해 대학 정시모집에서는 이과생이 인문계 학과에 교차지원에 합격하는 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종로학원은 16일 "표본 추적 결과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의 1등급 차지 비율이 지난해 92.3%에서 올해 79.3%로 크게 줄어드는 반면 '확률과 통계'는 7.7%에서 20.7%로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률과 통계' 응시자가 29만7천726명으로 지난해보다 27.7%(6만4천615명) 늘어난 반면, 미적분은 20만7천791명으로 15%(3만6천617명) 감소하고, 기하도 0.5% 감소한 결과다. 종로학원은 "수능 가채점 결과에서도 지난해보다 우수한 학생이 '확률과 통계'에 더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문과 학생들의 층이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2학년도 문·이과 통합수능 도입 이후 이과생이 인문계 학과에 교차지원해 합격하는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1차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2천493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정비 계획은 한강변 입지 특성을 살리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사업지 북측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고려해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고, 남동측 63스퀘어와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단지 내부에는 십자형(+) 공공 보행통로를 조성해 한강변과 주변 단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한강으로 직접 연결되는 입체 보행교를 설치해 공공 보행통로와 더불어 열린 한강 접근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강(여의동로) 변에는 문화공원과 문화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한강 조망을 즐기고 휴식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인복지시설인 데이케어센터도 설치한다.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이용하며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부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한다.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공간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는 14일 오전 영등포공원에서 진행된 ‘2025 온기나눔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후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염동원 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염동원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넘치는 따뜻한 영등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김광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지난 13일 오후 수험생들이 자칫 해방감으로 일탈 행동에 빠질 수 있는 것을 막고자 영등포역·시장 상업권 밀집지역 등 청소년 취약지역에서 영등포경찰서와 청소년협력단체 합동으로 유해환경정화 활동 및 청소년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영등포경찰서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남완현 구의원,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류은성 과장·정찬영 계장·안미영 경감·양병윤 경위·학교전담 SPO·중앙지구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이순우 고문(구의원)·김인기 운영위원장·이미숙 부회장·안향미 사무국장 외 15명,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이유미 회장 및 회원들, 구청 청소년협력단체 등 100여 명은 2개조로 편성 약 2시간 동안 업소 계도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지환 서장은 “청소년 비행은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복합적인 사회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바쁜 가운데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겨울철을 맞아 정성껏 김장을 담그고,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영등포구 김장한마당 축제’가 14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단체, 봉사자들이 담근 총 10kg의 김치 약 2,560상자는 동 주민센터와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구세군, 코클리어코리아와 함께 지난 11월 6일, 무료 청력·난청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검사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가검진 교육과 전문 검사기구를 활용한 청력·난청검사로 구성됐다. 이번 검사는 구세군과 임플란트 청각 솔루션 전문기업 코클리어코리아가 함께 진행중인 ‘와우!선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검사 결과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난청 어르신들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해 적절한 치료와 재활이 가능하도록 연계 지원이 이루어진다. 검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요즘 TV소리가 잘 안들려 답답했는데, 오늘 검사를 통해 내 청력이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었고, 어떤 종류의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지도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청력 저하는 일상생활의 불편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기에 난청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합동 수능 후 청소년 안심귀가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등포경찰서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남완현 구의원,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과, 중앙지구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에서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하여 민병희 명예회장, 이상훈 수석부회장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지지환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협력단체들이 모여서 캠페인을 해주시니 자랑스럽고 든든함을 느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유미 회장은 “함께 해주신 지지환 서장님을 비롯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수고한 수능수험생들의 안심귀갓길 캠페인에 즐겁게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2개조로 나뉘어 중앙지구대를 기점으로 마사회 골목, 타임스퀘어 뒤쪽 청소년 우범지역 일대까지 돌며 유흥업소와 청소년들에게 물티슈, 볼펜 등 물품과 청소년보호법 전단지를 전달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출입단속과 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13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부금사업과 연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전달했다.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상권 지사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조영철 사무국장, 유귀곤 영등포전통시장상인회장, 수혜대상자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합동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상권 지사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전통시장 활성화, 푸드뱅크마켓 물품지원, 2026 따뜻한 겨울나기행사, 청소년 장학금,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등 24개 사업에 9천9백만 원의 기부금을 집행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선정해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사업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1인가구의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 형성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고립감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6일, 중장년 프로그램 참여자 5명과 함께 ‘가을빛 경복궁, 함께 걷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한옥과 역사 관련 장소에 대한 선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경복궁을 방문해, 도슨트 해설을 들으며 조선의 역사와 궁궐의 건축양식을 배우고 함께 탐방하며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 관람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 김OO 참여자는 “오랜만에 외부활동을 하며 서로 이야기 나누고 웃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해설을 들으며 보니 경복궁이 새롭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중장년 1인가구는 일상에서 벗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 마을정원사(회장 이향선)가 함께 가꾼 도심 텃밭에서 김장용 무를 수확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향선 회장과 회원들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도시텃밭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11월 12일, 문래동 도시텃밭에서 ‘우리동네 동행정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김장용 무를 수확해 문래동 자원봉사회에 전달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5월, 문래동 도시텃밭에 마을정원사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무, 배추, 당근, 치커리 등 다양한 작물과 꽃나무를 심으며 자치구 유일의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이후 마을정원사들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잡초 제거, 물주기 등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이어오며 텃밭을 정성껏 가꿔왔다. 한편, 문래동 자원봉사회는 매년 가을 텃밭에서 수확한 무와 배추로 석박지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주민과 마을정원사가 함께 수확한 무로 석박지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 제공: 차칠언 대림2동 자율방범대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지난 6일 기획사업 수행기관 4개 복지관과 함께 ‘2023년 기획사업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참여 프로젝트’ 공동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 특히 사회적 고립과 복합적 취약성이 높은 남성 1인 가구에 주목해 ‘중장년 1인가구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에 2023년부터 약 2년간 총 5억 원을 투입해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염리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모델을 통해 중장년 고립가구의 발굴, 관계 회복,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활동해왔다. 그 결과, 총 243명의 참여자가 모집되었고, 일상생활지원, 사회적 관계 확장 활동, 자립지원 활동, 사회참여활동, 자원관리 활동 등의 다양한 개입이 이뤄졌다. 또 지역 중심의 참여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며 지역사회 내 중장년 1인가구 지원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 사랑의열매 이영주 팀장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송인주 스스로랩 대표의 ‘중장년 1인 가구의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만 9~39세)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청소년(만 9~18세) 대상 현금지원 중심에서 사례관리기관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보호·성장 지원체계로 강화한다. 재단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사단법인 피스모모와 함께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연결 및 지원사업 : 함께, 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 구성원의 돌봄을 맡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견부터 서비스 연계,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인입(引入)과 자립 지원에 이르는 ‘아동‧청소년의 돌봄지원체계’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재단은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 대상에게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기관을 연계함으로써 사회안전망 인입을 전담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사업 기획 및 협력체계 운영, 사업비 지원 등 ‘함께,봄’ 사업을 총괄 담당하며, 아동·청소년의 심리적·정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은 매년 실시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뇌혈관 및 호흡기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10차와 천식 11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이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지성모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천식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제10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ICS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다수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7일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시내 874개 학교에 설치된 마사토 운동장에 대해 정기적인 유해성 검사 체계를 전혀 갖추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 초·중·고 및 특수학교 운동장 총 1,198곳 가운데 마사토 운동장은 874곳으로 전체 운동장의 72%를 차지하지만,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에 마사토 관련 검사 기준이 없어 서울시는 준공 시 1회 검사 이후 추가 검사를 하지 않는 상태가 수년간 지속되고 있다. 최근 타 시도에서는 마사토 운동장에 대한 유해성 검사 실시 결과 비소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55개교 중 24개교에서 기준치 초과 사례가 확인됐으며, 경기도교육청도 5년 주기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비소가 기준치의 최대 1.78배 검출돼 해당 운동장 출입을 즉시 통제한 바 있다. 황 의원은 “타 시도에서는 마사토운동장 유해성 검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즉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서울만 아무런 검사나 예방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교육청의 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7일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시내 874개 학교에 설치된 마사토 운동장에 대해 정기적인 유해성 검사 체계를 전혀 갖추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 초·중·고 및 특수학교 운동장 총 1,198곳 가운데 마사토 운동장은 874곳으로 전체 운동장의 72%를 차지하지만,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에 마사토 관련 검사 기준이 없어 서울시는 준공 시 1회 검사 이후 추가 검사를 하지 않는 상태가 수년간 지속되고 있다. 최근 타 시도에서는 마사토 운동장에 대한 유해성 검사 실시 결과 비소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55개교 중 24개교에서 기준치 초과 사례가 확인됐으며, 경기도교육청도 5년 주기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비소가 기준치의 최대 1.78배 검출돼 해당 운동장 출입을 즉시 통제한 바 있다. 황 의원은 “타 시도에서는 마사토운동장 유해성 검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즉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서울만 아무런 검사나 예방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교육청의 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제20회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15일 오후 부산 불꽃축제 현장에 마련된 행정안전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불꽃 축제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축제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모두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행사 종료 후 귀가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 대책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휴일에 시민들의 즐거움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조금 더 잘 챙겨서 오늘도 잘 마치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소방·경찰 관계자들과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을 둘러보며 다중 인파 관리 현황과 차량 통제 및 응급 의료 부스 설치·운영 상황 등을 직접 살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 영등포구새마을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1일 오후 3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1일 박현우 의원실과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가 주관해 진행한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 간담회’의 성과에 기초해 논의의 범위를 신길1동 ‘샛강두리’(회장 박남일)에서 영등포구 관내 골목형상점가인 신길3동 ‘별빛뉴타운’(회장 하재영), 양평1동 ‘어울림’(회장 박미영)으로 확대해 상호협력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특히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국민 역량을 결집하는 ‘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와 상생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순우 의원, 영등포구청 정경환 일자리경제과 상권활성화팀장, 박현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장, 이정왜 신길1동장, 박남일 신길1동 샛강두리 상인회장, 하재영 신길3동 별빛뉴타운 상인회장, 박미영 양평1동 어울림 상인회장, 김명희 한국시장경영원 대표, 구춘회 새마을회장, 이선숙 새마을부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