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9월 12일, 관내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학생,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문화로 서로 하나가 되는 제2회 남부 어울림 청렴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 구성원이 청렴을 축제처럼 즐기는 가운데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 부재에서 오는 갑질 문화를 타파하자는 주제로 기획됐다. 청렴문화제는 교육장의 강력한 청렴의지가 담긴 기념사를 시작으로, 남부 관내 학교 일선 교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서포터즈와 교육청 간부들의 한마음 한뜻이 담긴 청렴실천결의로 이어지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청렴실천결의식 다음으로는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퇴직교사들로 구성된 위드플룻트 앙상블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줄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에는 청렴 놀이 마당도 준비되어, 부패 터뜨리기(풍선 다트 게임), 갑질 깨뜨리기(두더지 잡기 게임), 청렴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체험놀이를 모두 수행하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9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11일 오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영등포소방서 본서를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 의원은 오재경 서장으로부터 추석 명절 화재특별 경계근무와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을 방문해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채 의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현장대원 등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방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 서장은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주신 채현일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전 직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근무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0일 구청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창업 전문기관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창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 간의 각종 인프라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비용을 분담해 구 예산절감 및 창업환경 조성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향후 효과적인 창업환경 조성 관련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간 인적·물적자원 및 각종 제반사항을 공유하게 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 제35대 한미라 신임 교육장이 지난 9월 1일자로 부임했다. 한미라 신임 교육장은 “모두의 다양성이 멋지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형평성과 포용성에 기반해 공존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계에 꽃이 피는 것처럼 소통과 나눔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상호존중과 역지사지의 교육행정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수준교육과정에 기반한 공교육의 본질과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문해력 및 사고력 향상의 현장중심 기초기본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임태군 병역자원입영국장은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김형만 부산경남본부장의 지목을 받아 ‘청소년 도박 근절 인증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도박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지난 3월 18일부터 시작됐으며, 챌린지 피켓 홍보 인증사진을 SNS 등에 홍보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태군 국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들에게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한화시스템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추석맞이 보훈가족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로 점심배식을 실시했다. 배식 활동에는 보훈공무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갈비탕 ‧ 송편 ‧ 전 ‧ 과일 등’명절음식을 준비해 대접해 드리고, 함께하는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위문품으로 전통과자 세트를 선물해 드렸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보훈가족은“명절을 앞두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 선물도 받으니 오늘이 진짜 명절 같다”며 즐겁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여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질적인 복지를 추진함과 동시에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의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체 고용률’(15~64세)과 ‘여성 고용률’ 부문에서 1위를 당당히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일자리 정책을 선도하는 구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청년 고용률 부문 역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전체 고용률’(15~64세)과 ‘여성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해 각각 75.1%, 68.3%를 기록하는 등 매년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라는 비전 아래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이다. 실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저서 ‘최호권, 지방자치의 꿈’에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도시발전의 출발점도 일자리’라며 일자리 정책을 강조해왔다. 현재 구는 흩어져 있던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고자 새롭게 ‘통합 일자리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실구직자 수요에 맞는 1:1 현장 면접 잡포유(Job For You)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2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보다 재난 대응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안전사고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35개소, 유치원 9개소, 총 976명의 아동으로, 전년도 교육 미참여 시설을 우선으로 하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지진 대피 ▲화재안전 ▲교통안전 ▲성(性)안전 ▲CPR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주제로 하며, 총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여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며, 각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직접 방문해 교육의 편의성을 높인다. 교육 후 구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매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육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한다. 매회 평가 결과를 교육 과정 등에 반영하여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학부모 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9월 10일 오후,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영등포 야간 숲티어링 탐험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숲 탐방을 즐겼다. 숲티어링은 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일정 시간 내에 정해진 지점을 거쳐 목적지까지 되돌아오는 숲 체험 및 탐방활동으로, 2024년 영등포 자연 생태 체험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수변공간에서 즐기는 ‘도시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숲 탐방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0팀이 참여했으며, 사전 이론교육 실시 및 숲해설가 15인이 탐방에 동행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숲속에서 즐기는 전래놀이와 소원등 점등식 등 특별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샛강생태공원의 멋진 자연을 몸소 느끼며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천, 도림천 등 지역 내 다양한 수변 공간을 활용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16일 실시하는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와 관련하여 9월 12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시선관위 5층 대회의실에서 후보자를 위한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설명회의참석대상은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예비후보자,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선임예정자 포함 등)이다. 서울시선관위는이번 설명회에서▲후보자등록절차,선거운동신고·신청 방법 ▲선거운동방법 및 각종 제한·금지사항(선거법 위반사례 포함) ▲정치자금 및 여론조사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기간은 9월 26일과 27일오전9시부터오후6시까지이며,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직선거법 제49조제4항각호에 의한 증명서류 및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4조제2항에 따른 교육 경력에 관한 증명서류(비당원확인서 포함)를 서울시선관위로 접수하고 기탁금 5,00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기타 후보자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선관위 선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info.ne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이번 설명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서울중앙지검,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기관별 ‘칸막이’를 넘어 예방 교육부터 피해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와 차단, 피해자의 일상회복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10일 시청에서 3개 기관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딥페이크 가해자와 피해자 상당수가 10대인 만큼 4자 공동협력 체계를 구성해 통합 지원한다. 통합 지원 체계는 ▲스쿨핫라인 구축 ▲시-검찰-경찰 피해정보 신속 연계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 등을 골자로 한다. 우선, 학교 내에서 범죄·피해가 확인되면 학교가 시로 관련 정보를 연계하는 ‘스쿨핫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피해자가 직접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사나 학교 전담경찰관을 통해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 의뢰해 피해 사진·영상 삭제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또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피해지원관이 학교나 제삼의 장소로 찾아가 영상물 삭제 지원 등 도움을 주는 ‘학교로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피해자가 전문 심리치료가 필요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 신길1구역과 서대문구 가재울7구역에 각각 약 1,50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신길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과 가재울7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총면적 6만334㎡의 신길1구역에는 공동주택 1천471세대(공공주택 435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은 혼합 배치된다. 대상지 남북측에는 공원 등 기반 시설이 새로 들어서며 기존 단지 내 보행 동선을 반영한 공공보행통로도 조성된다. 신길1구역은 추후 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게 된다. 가재울7구역은 2012년 6월 촉진구역 지정 이후 10년간 진척이 없다가 2022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이번 결정으로 대상지에는 지하 4층∼지상 36층의 1,497세대(공공주택 209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된다. 대상지 중앙부에 있는 문화재(화산군 이연 신도비)와 주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은 조정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공원을 중심으로 한 통경축(조망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확보해 개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