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다양하고, 유익한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수립하는 ‘우리동네 톡(Talk)파원’을 통해 ‘양방향 홍보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들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정을 운영하겠다는 최호권 구청장의 굳은 의지이다. 평소 최호권 구청장은 ‘좋은 정책은 홍보로부터 시작된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는 구정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구민 의견을 수렴하는 양방향 홍보를 펼치겠다는 행보이다. 먼저 구는 오는 7월 1일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거쳐 총 485명의 ‘톡(Talk)파원’ 위촉식을 열고 ‘양방향 홍보’에 본격 나선다. ‘톡(Talk)파원’은 각 단체‧위원회 위원, 지역 커뮤니티의 구성원 등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거나 지역 실정에 밝은 구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구청의 주요 정책, 행사, 시설,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전달한다. 정보 전달 시에는 짧지만 간결한 글과 그림이 그려진 카드뉴스를 활용해 시선을 사로잡고, 구민의 흥미와 이해를 높인다. 각종 소식을 간결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구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6월 27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돌봄 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전달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지민영 ㈜웨스트프롬 대표이사,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웨스트프롬이 후원한 슈퍼싱글 매트리스 30개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돌봄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두루 살피고 따듯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친족 간 재산 범죄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규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친족상도례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해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법원과 검찰 등 국가기관은 이날부터 이 조항을 적용할 수 없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조항은 효력을 상실한다. 헌재는 "심판 대상 조항은 형사 피해자가 법관에게 적절한 형벌권을 행사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한다"며 "입법재량을 명백히 일탈해 현저히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것으로서 형사 피해자의 재판절차 진술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는 '친족 간 재산 관련 범죄에 관한 특례'를 뜻하는 것으로, 이날 친족상도례의 입법 취지 자체는 인정됐다. 헌재는 "경제적 이해를 같이하거나 정서적으로 친밀한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발생하는 용인 가능한 수준의 재산범죄에 대한 형사소추 내지 처벌에 관한 특례의 필요성은 수긍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현행 친족상도례 조항이 직계혈족이나 배우자 등 친족 관계만 있으면 '일률적으로 형을 면제'하는 점이 문제라고 봤다. 헌재는 "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6월 27일 해군호텔에서 올해 신규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초청해 ‘2024년도 병역명문가 증서수여식 및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지역에서 새로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877가문 중 20가문(50여명) 대표와 가족이 참석했다.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 등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증서수여식이 끝난 후에 용산 소재의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대남도발 관련 내용을 듣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대 할아버지부터 3대 손자까지 남자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해 예우하는 사업이다. 2004년 시작돼 올해 선정된 가문까지 21년 간 총 16,424가문에 80,563명의 병역명문가를 배출했다. 서울병무청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300건 이상의 가문을 접수, 심사한 결과 877가문을 2024년도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3,475가문의 16,614명의 병역명문가를 배출했으며 이는 전국에 있는 병역명문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6월 27일 아세아직업전문학교(이사장 전영숙)에서 ‘병역진로설계 및 취업맞춤특기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군 복무가 청년들의 학업·경력 단절이 아니라 사회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지원하는 병무 정책이다. 2020년 7월에 개원한 서울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많은 청년들에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해 병역이 본인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통해 병역의무자에게 군에 입영하기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해당 기술훈련과 연관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 등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방병무청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에게 병역진로설계 일대일 심층 상담 및 취업맞춤특기병 등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고,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는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에 학생 참여와 취업맞춤특기병 등 모집병 지원자 발굴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지난 6월 26일 병역판정검사대상자 부모 및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10여 명을 초청해 병역판정검사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병역의무 이행의 첫 출발점인 병역판정검사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공정하고 정확하게 실시되는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병무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체험 참가자는 병리검사, 방사선 촬영 등 검사 전 과정(심리검사 제외)을 병역의무자와 동일하게 체험했고, 서울병무청은 체험 참가자에게 병역판정 신체검사결과 체험 통보서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병역의무자 부모 A씨는 ”아들이 병역판정검사를 앞두고 있어 병역판정검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신청했다“며 ”병역판정검사가 매우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하게 실시되는 병역판정검사에 대해 알리는 여러 기회를 마련해, 병무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고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7월 1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하는 요양보호사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1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어르신 돌봄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분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시켜, 바람직한 돌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함이다. 올해 첫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보컬 재즈 공연으로 기념행사의 포문을 연다. 이어 ▲우수 요양보호사 표창 ▲어르신 돌봄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세바시 최다 출연자이자 스타강사로 유명한 이호선 박사의 강의로 기념행사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우리는 요양보호 천사와 함께 살고 있다’고 표현한 최호권 구청장의 신념이 담겨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단체장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만큼, 노인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한편 구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요양보호사 존중 문구를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지난 6월 26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이하 병역진로센터)에서 병역판정검사자 대상 부모 등을 초청해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7월에 개원한 서울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병무청 전문상담관이 입영 전에 일대일(1:1) 맞춤으로 개인의 적성뿐 아니라 전공과 군 특기를 연계해 군 복무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설계해줘 군 복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기 계발을 위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현재 전국의 8개 지역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병역의무자뿐 아니라 부모에게 군 복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지원 가능한 특기 및 분야를 탐색할 수도 있고, 입영 전에 병역과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병역진로설계서비스’를 안내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계층에게 센터 견학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6일 서울 월곡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훈의식 함양 일일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린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알리고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업은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태극기의 색상과 각 부분이 상징하는 바를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간단한 질문에도 손을 들며 열의 넘치게 수업에 참여했다. 남궁선 청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태극기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일일수업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 중 하나로, 앞으로도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저소득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 지원 사업인 ‘영등포 태워드림’을 운영해 ‘영등포형 약자와의 동행’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천6백만 원을 확보해 저소득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영등포 태워드림’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기초수급, 차상위,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병원, 관공서 등 개인의 일정에 맞게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동 관련 보호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동행 매니저를 지원해 더욱 안전한 이동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대상을 보다 넓게 확대했다. 지원 대상에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 등급이 없는 노약자, ▲거동이 불편함에도 장애등급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한 경증 장애인, ▲부상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인한 일시적 교통약자 등까지 포함된다. 태워드림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행한다. 탑승 인원은 휠체어 탑승자를 포함한 최대 3명까지 가능하며, 이용자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6월 26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서울산업(주)·덕성개발(주)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최현호 서울산업(주) 대표, 박태균 덕성개발(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화조 유충 구제사업’을 내용으로 하며, 정화조 청소업체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과적으로 모기 유충을 박멸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제적인 예방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로부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빈틈없는 방역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학교시설(운동장, 체육관 등)의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각 사업부서 담당자 및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 행정실장으로 구성된‘2024년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지원단’을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2024년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지원단’은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학교시설 미개방 학교를 대상으로 개별학교 상황을 파악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각종 연수나 학교 방문, 컨설팅을 통해 학교시설 개방을 독려하고자 한다. 지원단은 미개방 학교에 개방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을 통해 학교들이 개방으로 인해 직면하는 교육시설 파손, 안전사고, 관리인력 부족, 민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개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원단은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학교시설사용유무선예약시스템(crs.sen.go.kr)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예약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데이터를 현행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학교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9일 한국IT교육재단과 ‘북한이탈주민 IT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구직자에게 IT 직무 등 채용예정자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와 한국IT교육재단은 ‘소프트웨어 테스터 채용예정자 과정’을 개설, 오는 20일까지 서울 거주 20∼50대 북한이탈주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프트웨어 테스터란 각종 소프트웨어가 출시되기 전, 오류나 결함이 있는지 확인하는 직무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관련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과 구직자가 교류할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와 한국IT교육재단은 향후에도 북한이탈주민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패션몰 3층에서 개최된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뷰티허브는 중소 뷰티기업의 성장을 위해 생산,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설로 서울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뷰티허브 내에는 생산ㆍ유통ㆍ수출ㆍ교육 등을 지원하는 공간 외에도 동대문 패션상권과 연계한 상인 커뮤니티 공간인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복 부위원장(양천4, 국민의힘),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산업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서울뷰티허브에서 K-뷰티를 빛낼 많은 브랜드와 기술, 인재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뷰티허브가 동대문 상권과 상생하며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패션몰 3층에서 개최된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뷰티허브는 중소 뷰티기업의 성장을 위해 생산,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설로 서울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뷰티허브 내에는 생산ㆍ유통ㆍ수출ㆍ교육 등을 지원하는 공간 외에도 동대문 패션상권과 연계한 상인 커뮤니티 공간인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복 부위원장(양천4, 국민의힘),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산업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서울뷰티허브에서 K-뷰티를 빛낼 많은 브랜드와 기술, 인재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뷰티허브가 동대문 상권과 상생하며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오늘 한국연극협회와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 연극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K-컬처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서울시 문화예술 예산 확충과 연극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한국연극협회는 현재 서울시 전체 예산 대비 2% 수준에 불과한 문화 분야 예산의 최소 3%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흥행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문화예술 예산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여 문화예술 진흥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면, 서울시가 국제문화도시를 표방하며 에든버러축제와 같은 국제적인 축제 기획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한국연극협회가 매년 기획하고 있는 국제행사 'K-씨어터 어워즈'에 대한 지원 예산이 6천만 원에 불과하여 국제행사 성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소 8천만 원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민간 공연장의 경우 등록제로 운영되어 열악한 공연장이 난립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공연장이 육성될 수 있도록 '인증제'로의 전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