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병역판정검사 등 모든 검사는 4월 19일부터 재개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이 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에서 운영하는 송산도서관과 정남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11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두 도서관에서는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 정남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작가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 △전문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 하는 그림책 독후활동 등 다양하고 알찬 독서프로그램을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책과 도서관을 친숙한 존재로 느끼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문화복지를 제공하는 지역중심 독서,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2시, 투표소를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 시장은 한덕수 국무총리, 고기동 행안부 차관,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과 함께 종로구 종로1‧2‧3‧4가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장비 구비 여부도 살펴본다. 또한 최근 일부 투표소에서 발견된 바 있는 불법카메라 예방책 등 투표소 준비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투표소를 방문한 오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가 끝날 때까지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길 바라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불편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과 점검을 펼쳐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오 시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오전 7시 30분경 서울시청 인근 소공동사전투표소(소공동주민센터 4층)에서 투표를 완료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9일,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기능에 각종 행정과 생활 정보를 추가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의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의 금융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서울페이플러스의 새로운 앱에는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결제가 가능해졌고 상품권 구매 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다양한 신용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신한카드로만 상품권을 살 수 있었지만, 새 앱에서는 하나·삼성·국민·현대 등 다양한 카드사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카드 종류와 수에 상관없이 신용카드로 살 수 있는 상품권 총액은 100만 원이다. 상품권 합산 결제 기능도 도입됐다. 서울 전역에서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과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을 합산해 결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서울사랑상품권 5만 원 권을 광역상품권과 지역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할 경우, 이전에는 두 번에 나눠서 결제해야 했으나 새로운 앱에서는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또 결제 취소 후 상품권 복원이 빨라진다. 기존에는 당일 취소만 즉시 복원됐지만 신규 앱에서는 취소일과 관계없이 결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러시아 가스터미널 및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침입 등 드론을 이용한 사회 기반시설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국가중요시설인 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 정수센터는 하루 305만 톤의 수돗물을 서울시는 물론 구리, 남양주, 하남시 일부까지 생산‧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자 국가보안시설이다. 시민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하면서 국가핵심기반시설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아리수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지난 8일 오후 2시 서울아리수본부 회의실에서 국가중요시설(아리수정수센터) 드론위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 이만희 육군 제1방공여단장, 양병희 한국대드론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 및 자문,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협조하고, 대테러 합동 훈련 시행, 대드론 시스템 성능 표준화, 방어체계 정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 힘쓴다. 서울시는 정수센터에서 드론 테러 방어 체계를 시범 운영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육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올해 첫 석 달간 결핵을 앓은 전국 영유아 시설 종사자가 1년 전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종사자 결핵 발생 건수는 14건(잠정)으로, 작년 같은 기간(11건)보다 27.3%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수도권은 6건에서 11건으로 83.3%나 급증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5건에서 3건으로 줄었다. 청소년이나 성인의 평생 결핵 발병 위험률은 5∼10%지만, 2세 미만의 소아는 40∼50%로 높다. 특히 중증 결핵인 결핵성 수막염과 좁쌀결핵은 5세 미만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결핵 감염 후 2∼6개월 안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최홍석 질병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영유아 시설 종사자는 적극적으로 매년 결핵 검진과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받으셔야 한다”며 “특히 잠복결핵감염은 치료받는 경우 최대 90%까지 결핵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면역력에 의해 억제된 상태다. 이 상태에서는 질병을 일으키지 않고 결핵 증상이나 전염력도 없다. 질병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이달부터 어린이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18회 여의도 봄꽃축제’의 교통통제가 마무리됐지만, 방문객들이 봄꽃을 끝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10일까지 보행자 안전관리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는 10일, 밤 10시까지 매일 안전요원 100여 명을 지속 배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관리 대책을 이어나간다. 예상보다 늦은 개화로 마지막 벚꽃 엔딩을 즐기기 위해 여의서로를 찾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앞서 구는 8일 오후 2시, 여의서로 벚꽃길의 교통통제를 종료했다. 현장 계측기를 통한 방문객 인원은 총 310만여 명이다. 벚꽃 개화가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100만 명이 더 증가한 수치이다. 방문객 유입도 다양했다. 아시아 관광객부터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았다. 전국 각지의 주민들과 외국인 유학생, 비행기를 타고 건너온 제주도 방문객들도 봄꽃 구경에 나섰다. 당초 4일, 오후 10시까지였던 교통통제가 8일 오후 2시까지 연장됨에 따라, 6일과 7일 주말 동안 총 140만 명의 상춘객들이 여의도 봄꽃을 즐겼다. 구는 ‘봄꽃 소풍’을 주제로 한 캠크닉(캠핑과 피크닉) 콘셉트가 MZ 세대, 외국인 관광객, 유학생 등 많은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홍보 마케팅 분야로의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ESG 기반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용어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가치를 말한다. 이 사업은 최근 산업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ESG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운영한다. 구직 활동 중인 청년과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상생기업을 연계하여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취·창업의 기회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ESG 가치 중 친환경을 주제로 경영 전략의 필수 요소인 홍보 마케팅 분야와 접목해 청년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분야로의 취·창업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구는 ‘친환경 영등포’ 홍보 영상 제작을 미션으로 홍보·마케팅 분야의 취업 예정자 및 친환경 분야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먼저, 구직 예정인 청년 참여자는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이하의 홍보·마케팅 분야의 취업 예정자로, 모집인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서울시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4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9주간 서울시에 등록된 어린이 놀이시설 9,388개소(2024년 3월 기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매년 반기별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사고 제로(0)를 목표로 점검대상을 확대해 더 꼼꼼하게 안전 사각지대를 살필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시설'이란, 주택단지, 어린이집, 식품접객업소, 대규모점포 등에 그네, 미끄럼틀, 공중놀이기구, 회전놀이기구 등 어린이놀이기구가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점검은 총 3단계에 걸쳐 자체점검, 표본 점검, 민‧관 합동점검으로 꼼꼼히 이뤄진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놀이기구에 부식‧파손된 곳은 없는지 안전상태를 살피고, 정기적으로 시설검사는 이뤄졌는지, 안전관리자가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책임보험에 가입했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먼저, 서울시에 등록된 어린이 놀이시설에 전체에 대해 시설물 관리주체가 안전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자치구가 그 결과를 제출받아 시설물 파손, 노후 및 청결 상태 등이 적정한지 확인한다. 다음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학생들의 인권 보호에 초점이 맞춰졌던 서울시교육청의 ‘학생인권 3개년 종합계획’에 교원의 교육활동 즉 교권 보호를 위한 내용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정책연구와 자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2024~2026년) 초안을 마련하고, 오는 11일 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에서 학생·보호자·교직원과 외부 전문가, 일반 시민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연다.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 초안은 ▲모두의 존엄과 가치가 실현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존중과 협력의 인권 역량 강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인권 정책 추진 ▲학교 현장 중심 인권 체계 강화 등 4가지 정책목표 하에 20개 세부 과제를 정했다. 이 가운데 ‘모두의 존엄과 가치가 실현되는 학교 문화 조성’ 목표에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과 ‘학생·교사·보호자 공동체성 강화’ 내용이 담겨 있다. 기존 2021~2023년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이 학생 안전·복지 보장, 학생의 학교 운영 참여 강화, 노동인권교육, 교직원·보호자에 대한 학생인권 교육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4월 8일 종로구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수요 확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 협의를 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은 서울 지역 내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병역을 이행하고 복무 후에는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권익 보호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서울지역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와 사기 진작에 적극적인 지원을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최구기 청장은 “앞으로도 복무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게 복무해 병역이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소통하는 병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돌봄·방과후학교 지원을 위한 늘봄 활동가와 정서·심리 불안·돌발행동 등 복합요인으로 1:1 맞춤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이하 활동가)를 양성해 구로구·금천구 관내 초등학교 23교에 배치해 4월 1일부터 첫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가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월 57시간 이내의 범위에서 학교별 일정과 요구에 맞추어 활동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활동가의 학교생활 이해와 실무 적응력 향상을 위해 △늘봄학교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 △학교 내 위기학생 이해 및 케어 기술 △아동 특성의 이해△성인지 감수성 및 아동학대에 관한 연수(3월 28일∼29일 2일간)를 실시하였고, 정기적으로 활동가의 활동 상황을 모니터링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활동가의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 조회, 매월 활동일지 승인 업무 등 행정 업무를 일괄처리한다. 이문수 교육장은 “이번 활동가 배치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으로 인한 학교 부담을 덜고 다양한 수업방해 행위로 인한 정상적인 교육활동 추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학생이 온전하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0일과 11일,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진행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부자들에게 감사장 전달을 통해 기부자로서 자긍심 고취와 자발적인 기부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은 최호권 구정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우수기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전달, 모금 실적 보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개인 396명, 기업 및 단체 1,263곳이 참여한 가운데, 총 1,659건의 성금‧성품이 접수됐다. 모금액은 총 28억6천여만 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21억 원)의 136%를 달성하기도 했다. 우수기부자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3년 연속, 매년 100만 원 이상 성금‧품 기부한 이들이 선정된다. 올해에는 신길교회, 영등포본동새마을금고 등 103명이 선정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살기 좋은 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배워서 남주는 ‘통(通하)리 동아리‘ 신중년 세대(총 67명)와 함께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5월 한 달 동안 직접 찾아가는 나눔활동으로 대림1동어린이집, 별님스타키즈어린이집, 해태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편지봉투쓰기, 마술동화구연(아기나무), 책놀이(가족 주제 인형극-복숭아 씨앗), 보드게임, 풍선아트, 오일파스텔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또, 대림1동데이케어센터, 신길5동데이케어센터, 경남아너스빌아파트경로당 등 어르신들과 함께 뇌건강 체조와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를 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종이접기를 전달했다. 영등포구 ‘통(通)하리 동아리’ 사업은 단순 친목이 아닌 동아리별 주제에 대해 배우고 탐색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사업으로 공통의 관심사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영등포구 지역주민 6인 이상의 모임 발굴 및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움직이는 동아리 모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통(通)하리 동아리’는 지역사회 곳곳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8월~10월)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6월 9일,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적 재능을 지닌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장애 당사자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주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종환 관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복지관이 나아가는 방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음악은 장애와 비장애를 아우르며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큰 매개체이다. 아트위캔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왕소영 대표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감사하다”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은 재능 발현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아트위캔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패션몰 3층에서 개최된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뷰티허브는 중소 뷰티기업의 성장을 위해 생산,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설로 서울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뷰티허브 내에는 생산ㆍ유통ㆍ수출ㆍ교육 등을 지원하는 공간 외에도 동대문 패션상권과 연계한 상인 커뮤니티 공간인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복 부위원장(양천4, 국민의힘),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산업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서울뷰티허브에서 K-뷰티를 빛낼 많은 브랜드와 기술, 인재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뷰티허브가 동대문 상권과 상생하며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