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3월 개학을 맞아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 주변 ‘안전 위험 요인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분야는 크게 ▲급식안전 ▲불법 광고물 ▲교통안전 ▲불법 주정차 ▲보행안전 5개 분야다. 곧 다가오는 개학에 대비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학교, 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0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시설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기온 상승과 신학기 개학으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는 소비자 위생감시원과 함께 3월 15일까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 상태 ▲보존식 보관 ▲건강진단 수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이어 구는 통학로 보행 안전과 쾌적한 등하굣길을 위해 ‘위험 및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합동 순찰반을 구성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입간판, 유해 광고물, 풍선 간판, 거리가게, 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관내공연, 전시, 축제 등 지역 행사를 주관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역의 특색이 담긴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실시하며, 3월 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역 문화 예술 진흥과 관련 있는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사업의 활동 범위가 영등포구를 벗어난 사업 ▲기업체 홍보 또는 영리 목적의 사업 ▲대표자와 사업 담당 실무자가 없는 단순 친목 단체 ▲최근 1년 이상 문화 예술 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 등의 경우 제외 대상이 될 수 있다. 예산은 총 3억 원으로 사업 규모별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민간행사 개최에 소요되는 직접 경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것으로 ▲사무실 임대료 또는 직원 인건비 등 단체 운영비 ▲시설·장비 구매 등 자본 형성적 경비 ▲사업 추진과 직접적 연관이 없는 경비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영등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고, 마감일 18시 이전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구는 공개모집 마감 후, 문화 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1차 심의와 지방보조금 관리 위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7일 오전,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신길동에 위치한 신일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해 미세먼지 취약계층 시설의 공기질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최 구청장을 비롯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최 구청장은 구에서 지원한 친환경 조리기구들과 미세먼지 관련 시설 등을 확인하며 신일어린이집의 미세먼지 관리 현황을 파악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다가오는 봄철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 철저하게 보호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더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3월부터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 산업안전 보건공단에서 추진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에 발맞춰, 구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사업장 내 ▲중대재해 관련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근로자 안전보건정보 공개 및 참여 절차 마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요소 확보 ▲지속적 개선 및 체계 점검 절차 마련 등으로 사업장의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적인 조언을 지원한다. 3월부터 한국 산업안전 보건공단과 협약을 맺은 민간 전문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2~3개월의 기간 동안 사업장을 4회 이상 직접 방문해 사업장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앞서 구는 사업장 내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작년부터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해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84개소 중, 시설 면적 기준으로 중대시민재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으로 2022년도 대비 1,240% 증가한 주민세 종업원분 22억을 발굴,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정 과세 인프라 구축 및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한 노력의 산물이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의 결실인 것이다. 그간 주민세 중 종업원분은 누락하기 쉬운 세원 중 하나였다. 왜냐하면 월평균 급여 1억 5천만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종업원 급여 총액의 0.5%를 주민세 종업원분으로 신고 납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진 신고하는 구조상 미납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과소 신고하더라도 이를 포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의 공공 빅데이터를 토대로 최근 7년간의 종업원 수와 과세표준을 분석했다. 그 후 누락 및 과소 신고가 의심되는 2,100개의 사업장을 추출해,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한 세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재작년 추징액인 1억6천7백만 원 대비 1,240%나 증가한 22억3천7백만 원을 추징했다. 이는 당초 추징 목표액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이번에 구가 자체 개발한 세무조사 기법은 조사 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여의도 면적의 117배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이 해제된다. 국방부는 매년 군사작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해 국방장관이 지정한 보호구역 중 일부를 해제해왔는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해제가 단행됐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군 비행장 주변(287㎢), 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접경지역(38㎢), 민원이 제기된 곳을 포함한 기타 지역(14㎢) 등 총 339㎢ 규모다. 국방부는 “군 비행장 주변 보호구역은 기지 방호를 위해 지정하는데, 이를 최소한의 범위로 축소한다”고 설명했다. 충청남도 서산과 경기도 성남 등 7개 지역에서 보호구역이 해제되며, 이들 지역에선 비행안전구역별 제한고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군 당국과 협의 없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축, 건축물 용도변경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강원도 철원 등 4개 접경지역에서도 군사기지 및 시설의 유무, 취락지역 및 산업단지 발달 여부 등을 고려해 군 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접경지역 내 보호구역 해제 지역에선 높이 제한 없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축이 가능해지고, 토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주민들이 서울에 살면서 겪는 고민과 생활불편을 당사자인 외국인주민의 시각에서 파악하고 해결을 도와줄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니터링 요원 40명을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의 정책참여 창구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외국인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돕기 위해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작년에는 20개국 출신 37명의 외국인주민이 살피미로 활동했다. 올해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서울 거주 1년 이상자로 한국어 또는 영어 구사 가능한 귀화인 포함 외국인 혹은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에 대한 최종선발은 신청서 접수(이메일 접수) 후 서류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15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로 선발되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니터링 보고서 1건당 30,000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월 최대 4건 제출할 수 있다. 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는 경제적 사정으로 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청구인들을 위해 변호사 선임을 지원하는 ‘국선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령 요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는 행정심판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2019년부터 국선대리인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행정심판 청구시, 국선대리인 신청대상은 행정심판법 시행령 제16조의2 제1항에 따라 1.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2. 한부모가족지원법」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지원대상자 3. 기초연금법 제2조제3호에 따른 수급자 4. 장애인연금법 제2조제4호에 따른 수급자 5.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보호대상자 6. 그 밖에 위원장이 경제적 능력으로 인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다고 인정하는 자이다. ‘그 밖에 위원장이 경제적 능력으로 인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 관련해 서울시장은 2022년 1월부터 이를 확대 시행하여 ‘월 평균소득 200만 원 미만의 개인’도 국선대리인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국선대리인 신청은 행정심판 청구 전에는 할 수 없으며, ‘행정심판 청구서’와 함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지난 2월 23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대학생 7명을 ‘서울지방보훈청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으로 위촉했다. 온라인 기자단 ‘보훈라이트’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SNS를 활용하는 홍보를 위해, 보훈에 대한 이해도와 SNS 전문성을 두루 갖춘 대학생을 기자단으로 위촉하여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서 기획됐으며, 기자단 명칭인 보훈라이트는 ‘보훈의 가치를 빛(LIGHT)처럼 환하고 널리 알리는 글을 쓰는(WRITE) 기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날 위촉된 기자단은 호국보훈의 달 등 보훈기념행사에 직접 참여해 보훈정책과 보훈역사 콘텐츠를 카드뉴스 및 영상 등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서울지방보훈청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 SNS 홍보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남궁선 서울보훈청장은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기자단 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미있는 보훈 계기별 행사 및 보훈정책을 기자단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피해 상인의 생활 안전망도 보장해주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 지원사업으로 시민과 상인 모두를 보호하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앞장선다. 이외에도 ▴노후전선 정비 ▴화재알림시설 설치 ▴안전취약시설물 긴급보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사후 복구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은 민간보험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 전용 공제상품으로, 연중 상시 가입 및 환급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보장금액 2,000만 원 이상의 보험(타인배상책임 의무 가입)을 가입(신규, 갱신)한 전통시장 상인이다. 보험료 지원은 80%까지며 보장금액별 상품에 따라 57,760원~163,36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미 보험료를 냈다면 소급 적용도 가능하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은 우편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육성실)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통시장 화재공제 누리집 (http://fma.semas.or.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보험 가입이 완료되면 전통시장이 위치한 각 자치구 전통시장 담당 부서에 지원신청서, 가입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7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들에게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방법 등에 관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신청 및 구비서류에 관한 사항 ▲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상 제한·금지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이고 선거운동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이다. 후보자로 등록된 사람은 선거운동기간개시일 직전일인 3월 27일까지 예비후보자 신분을 겸해 공직선거법 제60조의3에 따른 예비후보자로서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7일 선유도서관이 10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소통, 공유, 창작이 가능한 새로운 복합 문화시설로 구민에게 찾아간다고 밝혔다. 개관한지 15년이 지난 선유도서관은 곳곳이 노후되고, 프로그램실이나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이 없었던 탓에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도서관은 책의 공간이라는 기존의 관념을 허물고, 도서관을 소통과 체험, 창작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딱딱한 도서관 대신 창작과 취미 공간, 문화향유 공간, 구민의 성장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상 1~5층으로 이뤄진 선유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각 층마다 정체성을 살렸다. 1층은 안내와 어린이 자료실, 전시‧체험 공간 사이의 벽을 허물고 개방형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놀이, 만남이 이뤄지고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3층은 선유도서관의 하이라이트로 트윈세대(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를 위한 감성 충전소인 ‘사이로’이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10억 원의 기금을 투입해 전국에서 여섯 번째이자 서울시 최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