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사이아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신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을 만나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을 위한 밀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통가 보건부장관을 역임한 사이아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WHO 6개 지역사무소(유럽, 범아메리카, 동지중해, 아프리카, 서태평양, 동남아시아) 중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으로 지난 2월 1일 취임했고 첫 해외 방문국가로 한국을 택했다. 오 시장은 이날 양 기관이 합심해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에 힘을 더하고 아울러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건강도시연맹세계총회’에 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도시의 감염병 대응전략과 인류건강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초청의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DDP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제 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소속 240개 회원(189개 도시 및 51개 단체)과 WHO, 세계 주요 도시 시장단 등 1천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에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서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월 20일 서울시 교육청 및 서울소재 학교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2024년 각급학교 병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학교 병무담당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적보유자 명부 작성 대상 및 통보 방법을 안내하고, 학적보유자 명부의 정확한 작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관심 많은 현역병 본인선택원 신청 방법 및 모집병 지원 절차를 소개하였으며, 입영 전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군 복무와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 안내 및 2024년 달라지는 병역제도에 대해 대학 내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병무청에서는 매년 3월 31일(2학기 입학자는 9월 30일)까지 전문대학 이상 학교의 장에게 입학한 남학생의 명단을 송부받아 학교별 제한연령 범위 내에서 재학생 입영연기 처리를 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급학교 병무담당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병무정책의 개선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공정하고 정확한 입영연기 업무처리로 학교담당자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학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에 무료로 힘든 집안일을 도와드리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올해 더 많은 가정에 더 많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보다 질 높은 가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가구를 6천 가구에서 1만 가구로, 지원 횟수도 연 6회엣 10회로 각각 확대해서 일‧생활 균형을 지원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은 안전한 출산에 집중하고, 맞벌이‧다자녀 가정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서 청소, 설거지, 빨래 같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작년 7월 시작해 6천여 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울시는 올해 총 76억 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총 10,000가구다.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나 질병 등으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서울형 가사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융합인재 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 과학을 접목시킨 봄 학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합인재 교육센터’ 봄 학기 강좌는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고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성인들도 과학에 한 발자국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끼를 키워 4차 산업을 견인할 과학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스팀(STEAM)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창의, 융합 인재를 키우는 스팀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닌 토론, 실습, 체험을 결합해 사고력을 키우고 학문에 대한 흥미도와 성취도를 불어넣는 교육 방식이다. 이러한 스팀(STEAM) 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뚝딱뚝딱! 우리는 미래도시 크리에이터’라는 주제 아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과 코딩, 드론을 사용하여 상상 속 미래도시 모습을 직접 구현한다. 3D 프린팅 기술로 무장애 전시 공간 조성, 피지컬 컴퓨터로 자율주행 시스템 조작, 항공 모빌리티를 이용한 미래 정거장 설계 등 체험과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과학을 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에 위치한 아이들 전용 숲 체험 공간인 ‘유아숲 체험원’의 정기 이용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시의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든 곳으로, 도심 속에 위치해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숲 놀이터이다. 2016년에 조성된 유아숲 체험원에는 경사 놀이대, 흙 놀이터, 물놀이장 놀이터 등의 놀이 기구와 등나무 의자 등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또한,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200여 명의 이용객들이 ‘유아숲 체험원’을 찾아 계절별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했다. 지난 10월에는 제10회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이란 주제로 가족축제 행사를 개최하여 ▲서커스,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과, ▲미세먼지 저감과 식물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여 6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해 함께 뛰놀며 힐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25개 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비용 보전업무를 보조할 선거비용 실사 보조요원 총 43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채용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사람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자이며 선거관리위원회 정치자금‧선거비용 관련 업무, 국가기관 및 민간기관의 행정업무와 관련된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은 서류전형에 한해 우대한다. 특정 정당‧후보자 또는 특정 업체와 관련된 사람은 배제되며, 2개 이상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동시에 지원할 수 없다. 지원서 등은 2월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선관위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seoul4227@nec.go.kr)으로 제출해야 하고,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3월 8일 서울시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발된 선거비용 실사 보조요원 43명은 4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지역 25개 구선거관리위원회에 소속되어 정치자금 회계보고·선거비용 보전 관련 안내 및 민원 응대, 정치자금 회계보고서·선거비용 보전청구서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서 양식 및 선거비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모집을 2월 19일부터 공고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의성, 성장가능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 교육, 상담 및 코칭, 보육공간과 함께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생활기반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돕는다. 신청유형은 창업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온라인 셀러,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등 총 3가지로 유형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기초→심화→실전’ 총 3단계로 성장단계에 따라 지원을 달리한다. 먼저 기초단계에서는 사업모델 개발, 법률교육, 지식재산권 등 창업필수교육이 진행되고, 필요에 따라 입주공간을 배정받게 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사업화자금과 유형별 심화교육과 상담·코칭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화를 진행하게 되며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를 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한다. 실전과정에서는 교육 없이 창업아카데미, 코칭 및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해 인생전환기 다음 직업을 찾고 있는 중장년들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컨설턴트가 경력설계부터 이력서‧면접 코칭은 물론 일자리 매칭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 올해 총 76개 과정을 운영하며 1,300명이 수강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구직을 위한 기술과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의 커리어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과 활동방향을 반영해 ‘인생 시즌 2’를 성공적으로 개척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구직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참여자 평균 만족도 점수가 93.5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커리어를 찾는 여행’이라는 의미의 경력설계프로그램 ‘경력설계 트립(T.R.I.P)’ 42개 과정이 운영된다. 커리어 준비의 필요성 인식을 시작으로 직업선호도 등 자기 분석을 통해 경력목표를 수립하고 실제 재취업 및 경력 전환사례를 통해 대안과 사후 계획을 세우는 커리큘럼이다. 취업지원프로그램은 중장년 구직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연간 34개 과정이 운영된다. ▴신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 대상 ‘양봉전문가 무료교육’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봉 입문자, 양봉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9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2019년부터 양봉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받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교육생은 4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실습과 현장 견학을 포함하여 총 25회 100시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양봉산업 전망 ▴꿀벌의 생태와 관리법 ▴벌꿀 채취 실습 ▴로열젤리 채취 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골고루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양봉 실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양봉장을 설치해 교육생들이 직접 벌통을 관리하며 기술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법인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0년 첫 공모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천만 원으로, 단체별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활동하는 관내 소재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각 단체는 1개의 사업에만 지원 가능하며, ▲동일·유사사업으로 국가 또는 다른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단순히 단체의 홍보 등을 위한 이벤트성 및 일회성 사업 ▲경상적 경비가 주된 사업, ▲단체의 부담금이 10% 미만인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4개 분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 증진 등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참여 확대’ 분야 ▲양성평등 의식 개선 및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분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의 보호 확대 등을 위한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분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저출산 대응’ 분야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동식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물막이판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이나 빗물받이로 나가지 못한 빗물이 지하주차장 출입구로 한꺼번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물막이판이 없다면 하천에 인접하거나 낮은 지대에 위치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갑작스러운 빗물이 쏟아져 큰 침수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각 동주민센터에 휴대용 및 이동식 물막이판이 비치되어 있지만, 예상치 못한 침수가 발생 시 설치 지연으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 이에 구는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을 별도 비치하여 집중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확보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과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이동식 물막이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동식 물막이판은 양 끝 좌우 마감용 물막이판 사이로 가로 70.5㎝의 물막이판을 조립하여 사용하는 니은(ㄴ)자 형태의 펜스이다. 보관과 이동, 설치가 편리하며 재난 상황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임시댐 역할을 한다. 이동식 물막이판 지원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각 지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정전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개선 지원사업에 나선다. 안전진단 지원사업 대상은 기존의 준공 20년 이상인 노후 공동주택에서 준공 15년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고 50개 단지에 진단 비용 90%를 지원한다. 안전진단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력품질 분석기와 열화상 진단기 등 첨단 측정기기를 활용해 전기설비 노후화와 용량 부족, 운전·관리 상태 등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안전진단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다음 달 22일까지 서울시 에너지정보 홈페이지(https://energyinfo.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일반 변압기를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하는 공동주택에도 일부 비용을 보조하고 저전압계전기(UVR) 이전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변압기 교체는 한국전력공사(한전) 에너지효율화사업과 연계해 시와 한전에서 중복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교체 지원금은 변압기 용량별로 정액 지원한다. 예컨대 500kVA(킬로볼트암페어) 미만의 시설로 교체하면 서울시와 한전 지원금을 160만원씩 총 320만원 받을 수 있다. 저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