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승환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이 1월 29일자로 부임했다. 1965년생인 김승환 신임 지청장은 대구 영진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관악지청 취업지원1과장, 고용노동부 노사관계지원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 통영지청장, 고용노동부 노사관계지원과장, 구미지청장, 포항지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노사관계 안정과 고용안정을 선도해 온 고용노동 행정의 전문가다. 김승환 지청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 단체, 노사단체 등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4년 1월 29일자로 제42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남궁선(南宮銑ㆍ54)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이 임명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남궁선 청장은 신임 1월 29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4‧19민주묘지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직원들에게 “국가보훈부의 중추기관인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빈틈없는 예우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궁선 신임 청장은 홍천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가보훈부 기념사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상정책국장, 보훈예우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제43대 최구기 청장이 지난 1월 29일 청사 내 강당에서 취임식에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965년생인 최구기 신임 청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87년 공직에 첫 입문해 병무청 병역조사과장, 병역판정검사과장, 인천병무지청장, 병무청 사회복무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최구기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병무행정을 수행해 신뢰받는 병무청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구입을 지원하는 ‘어린이집 우수 식재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기의 양질의 영양 섭취는 면역 형성, 지능 발달뿐만 아니라 평생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그러나 친환경 인증 농산물이나 무항생제 축산물, 유전자 변형 없는 식재료 등은 일반 식재료에 비해 가격이 높아 어린이집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어린이집의 급식 질 제고와 우수 식재료 구매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집 우수 식재료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2월부터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균형 잡힌 양질의 급식으로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각 어린이집의 급식 편차를 줄이고, 학교 급식 수준으로 어린이집 급식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우수 식재료 지원’은 어린이집 설립 유형,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각 어린이집은 월 급식 식재료의 50% 이상을 친환경 유통센터에서 구매하면 일일 1식당 38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각 어린이집이 친환경 유통센터를 통해 전국 5만여 친환경 농가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경인로(영등포역~도림천 사거리) 일대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래동, 영등포동 등 관내 기계 금속 공장이 모여있는 원도심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2017년 2월, 해당 지역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후부터 ▲주거‧산업환경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창업 지원 인프라 조성 등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에 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64억 원(국비 12억 원, 시비 251억 원, 구비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당초 계획했던 16개 사업 중 총 11개 사업을 마무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등포 소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에 2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산업지원 앵커 시설’과, 영등포역 공공성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 35억 원을 투입해 시행한 ▲영등포역 공간 개선’ 사업이 있다. 이 외에도 ▲경인로 일대 환경 개선을 위해 간판 279개를 교체하고, ▲기계‧금속 제조사업장 지원을 위해 160개의 집진기를 설치해 주었으며, ▲대선제분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내·외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고3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 학생 비율이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작년 고3 학생 수 대비 2024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학생은 72.8%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2020∼2024학년도) 사이 최고다. 고3 수능 응시 비율은 2020학년도 69.3%, 2021학년도 67.4%, 2022학년도 71.4%, 2023학년도 71.5%를 기록한 바 있다. 고3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를 응시한 후 본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중도 포기자 수도 2024학년도 수능에 1만8천701명으로, 최근 5년 새 가장 적었다. 이 때문에 6월 모의평가 응시한 고3 가운데 실제 본 수능을 응시한 비율 역시 93.9%로 최근 5년 중에 가장 높았다. 고3 학생 수 대비 수능 응시 비율 상승은 이른바 '조국 사태'로 정시 비중이 확대된 여파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2학년도부터 서울 주요대는 정시로 신입생을 40% 이상 선발하고 있다. 수시에서도 서류 심사 등이 대폭 간소화돼 학교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이 수능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임성호 종로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학기부터 서울 초·중·고에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안은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맡아 조사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2일부터 학교에 학교폭력 사안이 접수될 경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해당 학교를 방문해 조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폭력 업무를 맡은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를 받는 등 부작용이 발생해 업무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이러한 내용의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이나 교원자격증 소지자,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 조사 경력자 등을 위촉해 구성한다고 밝혔다. 조사관은 29일부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두 330명 내외를 선발하며, 서울 관내 11개 교육지원청별로 15∼40명 내외로 배치할 계획이다. 조사관은 학교 폭력 사안이 접수됐을 때 보고서를 검토하고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조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사 보고서를 작성하고 사례 회의와 심의위원회에도 참석해야 한다. 조희연 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5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선관위 상임위원·사무처장과 25개 구선관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75일 앞두고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서울시선관위는 지난해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투·개표관리의 투명성·신뢰성 강화방안을 포함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완벽한 관리를 위한 중점 관리대책과 분야별 세부 추진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서울시선관위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 중점추진 방향은 다음과 같다. [3대 목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관리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기반 공고화 미래지향적 조직역량 강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관리 선거환경 변화를 고려한 최적의 선거관리체제를 구축하고, 개표과정에 수검표 절차 추가와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24시간 공개 등 투‧개표사무의 투명성·신뢰성 강화를 통해 선거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하며, 정확하고 통일된 법규안내서비스 제공과 국민이 공감하는 합리적 법규운용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보궐선거 등을 성공적으로 관리한다. AI컨텐츠 등을 활용한 위법게시물에 신속 대응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6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 지하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서울시와 동행하는 2024 영등포구 예산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구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서울시 예산 설명과 함께 시와 구가 함께하는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한, 구와 관련한 현황들과 시․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구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여 영등포구뿐만 아니라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와 함께하는 2024 영등포구 예산설명회’가 지난 1월 26일 오후 2시 30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직능단체장 등 주민 1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올해 서울시 예산편성과 함께 영등포구와 함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훈 시장은 먼저 “오늘 예산설명회는 서울시가 어떤 좌표를 향해서 가는지 어떤 정책으로 서울의 새롭게 미래를 향해서 만들어가는지를 설명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빚이 지난 10년 동안 많이 늘어나, 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긴축 예산을 편성했지만,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늘렸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2024년 예산은 45조 7,405억 원으로, 2023년 본예산 47조 1,905억 원보다 1조 4,500억 원 감축했다. 시는 2024년 약자와의 동행 예산으로 총예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김종수 신임 지사장이 부임해 지난 1월 1일자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74년 생인 김종수 신임 지사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동 대학원 행정학과, Florida State University MPA를 졸업했다. 2003년 국민연금공단에 입사 후 기획조정실 전략·혁신 차장, 비서실 차장, 연금급여실 사업기획 차장, 기획조정실 예산협력부장, 국민소통실 언론홍보부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1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자치구와 복지관, 약자 기술을 보유한 15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약자를 돕는 데 힘써 온 자치구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는 성과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부터 올해 사업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시민 생활에 보다 밀접한 ‘체감형 약자 지원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총 13억 규모의 자치구 지원사업을 공모, 그 결과 27개 사업을 선정해 각 지역의 약자를 촘촘하게 지원해 왔다. 올해는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총 15억원)해 추진할 예정으로, 가족돌봄청년․마음건강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에 놓인 약자까지 발굴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성과보고회 1부에서는 차별화된 ‘장애인 치과 전문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로구와 장애인 맞춤형 의류 제작을 지원해 우수상을 수상한 종로구 등 총 6개 자치구를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로구는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예방치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