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전기 자동차 충전 시설 내 소화기를 설치하여 차량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소유자의 편의를 위한 충전 시설 설치도 함께 증가했다. 그러나, 전기 자동차 충전 시설이 늘어나는 것만큼 안전 지침은 뒤따라가지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특히 전기 자동차 화재 발생과 관련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전기 자동차에 화재 발생 시, 배터리의 열 폭주로 인해 순식간에 온도가 1000도 이상까지 상승하는 등 초기 진압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이에 구는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지난해 구 소유 충전 시설 26개소에 총 48대의 소화기를 설치 완료했다. 현재 영등포본동(3개소), 영등포동(1개소), 여의도동(1개소), 당산동(7개소), 도림동(1개소), 문래동(2개소), 양평동(3개소), 신길동(4개소), 대림동(4개소)에 소화기가 비치돼 있다. 또한, 구는 전기 자동차 화재의 주요 원인인 ‘과충전’ 방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공중이용시설‧공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12일, 백호 사장이 지난 11일 송파구 지하철 8호선 복정역의 승강 편의시설 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백 사장은 올해를 '현장 중심 안전 경영' 원년으로 정해 앞으로 주 1회 현장점검을 원칙으로 주요 공사장과 시설물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오전 복정역 지하 1층의 변전실 앞 전실 내부에서 차수벽 설치 공사 도중에 가스소화시설 감지설비 배선이 파손돼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분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역사 안에서 작업하던 5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객 피해는 없었다. 백 사장은 현장을 방문해 사고 후 조치 사항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역사 내부 환기 시설 등 주요 시설물도 점검했다. 백 사장은 "앞으로 각 분야 본부장과 함께 주 1회 현장 점검을 원칙으로 주요 공사장과 역 시설물, 차량 기지 등을 방문해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고 안전 관리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향후 고위험도와 계절별 위험 요인 등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정하고 순차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각 본부도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자체 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자치구, 교육청, 준정부기관, 공기업 등 총 550개 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총 3개 분야(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10개 지표로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제도이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정보공개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전적 정보공개 및 정보공개 청구 수요 분석을 통한 투명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 업무 추진으로, 2022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0점 만점과 최우수 등급을 동시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오인영 이사장은 “2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은 시민의 입장에서 정보공개 서비스를 혁신하고 사전에 능동적으로 정보를 공개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의 경영으로 시민들께 신뢰받는 최우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지난 11일,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57곳이 됐다.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특히,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가 있는 곳은, 정비계획 수립시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하여 도로 등 기반시설을 연계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금회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한국수출입은행과 (사)생명의 숲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원‧녹지대‧하천 등 유휴부지에 도시 숲을 조성하여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올해 여의도동 81번지 일대 녹지에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공사를 시행한다. 구는 해당 사업지에 대기 환경과 도시 경관을 모두 고려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한 도시 숲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은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사업 대상지 제공과 설계 과정 참여‧사후 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힘쓰며, ▲(사)생명의 숲은 설계 및 공사를 담당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은 재정적 지원을 한다. 한편, 구는 기후 및 대기 환경 변화에 따라 구민들에게 건강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자 민간 기업과 뜻을 맞춰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숨;편한 포레스트(당산공원) ▲아름다운 나눔의 숲(신길동, 뜨락 마을 마당)과 같은 도시 숲을 만들었고, ▲삼성생명 ▲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부선 철도는 영등포를 남북으로 갈라놓아 120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단절돼 있었다. 또한 소음, 진동, 개발 규제 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고, 아직까지도 지역 개발을 막는 가장 큰 저해 요인이다. 이번 법안 통과로 영등포는 대방역 ~ 신도림역까지 관통하는 철도 3.4km 구간이 지하로 내려가고 비로소 하나의 영등포로 합쳐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철도 지하화 특별법에는 종합계획 및 노선별 기본계획의 주체, 재원 조달방식,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국토교통부에서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노선별 사업화를 본격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에 대비해 ‘2024년도 예산에 경부선 일대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히면서 ‘전문가와 구민의 의견을 담은 미래 청사진을 신속히 마련하여 정부와 서울시가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기 전에 영등포 구민들이 원하는 바를 선제적으로 제시하여 계획에 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환경 불편 해소 기동반’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휴무일에 접수된 민원은 관련 담당자에게 인계 후 평일에 처리된다. 그러나, 공사장 소음 등과 같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불편사항은 당일 바로 해결되어야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구는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비산먼지 등 생활 환경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근무일에 상관없이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기동반을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휴무일 기준 구에 접수된 환경 관련 불편 사항 민원 건수는 2021년 734건, 2022년 1,443건, 2023년 1,633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는 현재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공사 구역이 많아지면서 소음 등의 불편사항이 증가했다며, 이러한 구민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기동반을 한시적 운영에서 연중 운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동반은 120 다산콜센터 또는 구청 당직실로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원인 파악 후 조치를 취한다. 민원 해결 외에도 기동반은 각종 환경오염 사고 발생에 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어르신의 평생 건강 관리를 위해 치매 예방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치매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구는 당산공원 산책로에 조성된 ‘기억생생(生生)길’을 새롭게 단장했다. ‘기억이 새롭게 살아난다’는 의미를 담은 ‘기억생생(生生)길’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자가 테스트, 각종 인지 활동과 훈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치매정보 안내판’과 ‘치매예방 활동판’ 총 10개를 새롭게 정비했다. ‘치매정보 안내판’은 치매 예방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기존의 노후되고 파손된 안내판 대신 고령 어르신들의 눈에 잘 띄는 색과 큰 글씨의 안내판으로 교체했다. 공원 곳곳에 치매 의심증상, 치매 위험인자, 치매 예방 3‧3‧3 수칙 안내판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산책을 하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치매예방 활동판’은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활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하루 평균 7백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이 앞으로는 보이지 않는 불안까지도 촘촘히 챙긴다. ‘지하철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구형 자갈 선로를 분진이 발생하지 않는 ‘콘크리트’로 개량하고, 승강장 하부에는 국내 최초로 ‘강제 배기시설’을 도입한다. 또 하루에도 수많은 승객이 드나드는 게이트 입구 바닥면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하고 승객이 역사 내 공기질을 직접 확인,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승강장․대합실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하철 초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공기질 개선에 매년 1,000억 원씩 총 3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터널, 승강장, 대합실 등 지점별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따른 ‘맞춤형 개선’이 핵심이다. 공사는 현재 서울지하철 평균 38.8㎍/㎥ 수준인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6년까지 법적 관리기준 50㎍/㎥보다 36% 낮은 32㎍/㎥ 이하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나쁨’ 수준을 보였던 몇 개 역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기상청의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 서울에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기습 한파가 찾아오면서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한밤중에 도로가 얼어붙을 수 있어 안전사고와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 8일 저녁부터 제설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이날 저녁 11시부터 선제적으로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강설이 예상되는 9일 오전부터는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상향했다.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 구 전체가 제설작업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8일 저녁에는 제설함에 들어있는 모래, 염화칼슘 등의 제설제와 장비를 점검해 부족한 제설자재를 보충했다.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어 9일 오전, 눈이 집중됨에 따라 구는 골목길, 급경사, 상습 결빙지역, 지하철역 근처, 주택가 등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골목길이나 경사로는 염수 분사장치를 가동했다. 영하 날씨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도 요청했다. 특히 구는 새로운 제설기계 장비인 제설브러시를 도입해 제설작업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방학 동안 성장기 아동들의 결식 우려 해소를 위해 꿈나무 카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카드란 급식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 비용을 제공해 주는 제도로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를 직접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들은 하루에 한 끼 8천 원씩, 최대 2만 4천 원 한도 내에서 식사나 간식 구매 등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현재 구의 꿈나무 카드 사용처는 일반음식점‧편의점 등 총 5,100개소가 있으며, 무료 단체 급식은 18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가구,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긴급복지 지원 가구 등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아동이다.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하여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경우에는,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적으로 각 지자체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847명의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했다. 이번 겨울 방학부터는 급식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에서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의 아동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자동차세를 절감할 수 있는 ‘연세액 일괄 납부’를 신청받는다. ‘1월’에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남은 기간인 11개월분(2~12월)의 5%를 절감할 수 있어 연중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1월 12일 ‘2024년도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서’를 일제 발송, 16일부터 ‘연세액 일괄 납부’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후 오는 31일까지 전화․홈페이지․스마트폰 앱(STAX)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제1기분(6월)과 2기분(12월)으로 나누어 부과되나 자동차 소유자가 신청하는 경우에는 1월 중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신고납부서 발송 대상은 서울시 등록 자동차 325만 대 중 128만 대(39%), 연납 세액은 2,899억 원이다. 작년 자동차세를 연납(선납)한 경우에는 올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연세액 신고납부서가 자동 발송된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할인해 주므로 1월 납부 시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번에 연납한 뒤에 올해 중으로 다른 시․도로 이사하더라도 새 주소지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