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월 2일 오전,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를 찾아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눴다. 이날 최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신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 개선, 어르신 일자리 운영 내실화, 여가‧문화 활동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그간 구정 발전에 힘써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의 미래를 위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보태주시길 바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효자 구청장으로서 어르신 복지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 5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이며,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실시한다. 이번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가구 모집은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마련을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로 한정해 진행한다. 가족돌봄청(소)년 분야는 장애·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 문제를 가진 가족(민법 제779조)을 돌보고 있는 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소)년이 대상이다. 저소득 위기가구 분야는 빈곤·질병 등으로 생활 수준은 어려우나 재산의 소득환산, 근로 무능력 입증 등으로 현행 제도상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 공고일(2023.12.27)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구소득이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2,600만 원 이하인 ‘가족돌봄청(소)년 및 저소득 위기가구’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되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갑진년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시무식은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및 상장 수여, 신년사, 기획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IPTV로 시청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먼저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석승민 기획예산과장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김종철‧연미선‧이향숙‧차혜경 등 4명에게는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전수했다. 이어 2023년 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르신장애인과‧미래교육과‧일자리정책과‧복지정책과‧부동산정보과 등에 상장을 수여했다. 최 구청장은 이어 신년사를 통해 구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구정발전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먼저 “돌이켜보면 2023년도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연초부터 도림 보도육교 붕괴 사고로 우리가 가슴을 쓸어내렸고 문래동 영등포 예술의 전당 이슈,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운영한 결과 총 4,7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겨울 기습적인 한파와 이동노동자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오는 2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소파와 테이블이 비치된 캠핑카 4대를 개조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이동노동자들이 주로 일하는 지역 약 30여 곳을 순회 운영했다. 쉼터는 캠핑카 내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등 다과와 함께 장갑, 핫팩 등 방한용품도 제공했다. 2023년은 지난해보다 캠핑카 운영 대수를 늘리고(3대→4대), 찾아가는 지역 확대(20곳→30곳)해 더 많은 이동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2023년은 주요 이용자를 기존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기사에서 대리운전 기사까지 확대하고 업종별 주 활동 시간대와 지역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쉼터를 운영했다. 그 결과 2022년 이용자 수 2,510명 대비 약 2배 증가한 4,700여명이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024년 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2024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신청받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2024년 2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만 19세가 되는 2005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검사 희망일 하루 전까지 일자와 장소를 신청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간편인증(e-병무지갑),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민간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온라인으로 신청이 곤란한 경우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가까운 지방병무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직권으로 지정한다”며 “사전에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이 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에 도심 속 정원문화를 선도할 정원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구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원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1998년 조성된 영등포공원은 20여 년간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도심 속 휴식처이자 구 대표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축구장 8개 면적의 드넓은 공간에는 각종 수목, 화초들이 식재되어 있고 원형광장과 잔디광장, 운동시설,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구는 영등포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여가와 문화생활, 정원문화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 1층 유휴공간에 ‘정원센터’를 조성한다. 2024년 4월 개관될 정원센터에는 약 70㎡의 규모로 ▲공원 이용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반려 식물 병해충 상담 등 관리 ▲원예 교육 및 프로그램 ▲식물 관리 도구 및 도서 대여 등의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구는 정원센터를 통해 주민 손으로 마을 공원, 다중이용시설의 녹지와 정원을 가꾸는 ‘마을 정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원을 동네 곳곳에 조성하여 구민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한 빈틈없는 보호에 나선다. 구는 전국 최초로 노숙인지원팀(現 자립지원팀)을 신설해 노숙인, 쪽방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호, 자활 지원 등에 힘써왔다. 특히 2006년부터 운영 중인 노숙인 거리상담반은 위기에 처한 거리 노숙인의 각종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영등포 전역에서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한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구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서울교 하부,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변 등을 집중 순찰한다. 순찰반을 구성해 ▲노숙인 상담 ▲응급 잠자리(응급구호방, 응급쪽방) 연계 ▲위생 관리 ▲방한용품(핫팩, 장갑, 양말 등) 지원 등을 실시한다. 특히 18명으로 구성된 노숙인 거리상담반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3교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거리 노숙인의 한랭 질환, 동사 등의 위험이 증가한 만큼, 구는 유관기관(경찰, 소방, 노숙인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 상황 시 신속히 대처한다. 아울러 구는 노숙인,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구청장이 1월 1일, 새벽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를 찾아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일출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썼다. 선유교는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해 모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이다. 구는 선유교에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종합상황실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입장 팔찌를 배부하고, 해맞이객이 팔찌 색상과 동일한 구역에서 일출을 볼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섰다. 최호권구청장은 “안전한 해맞이를 위해 새벽부터 봉사에 앞장서 주신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갑진년 새해, 새로운 각오로 구정 전반에 걸쳐 영등포의 변화와 발전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4년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화재 예방을 위한 '아파트 세대 점검의 날'로 정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화재 시 대피 요령 집중 캠페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자가 안전 점검 방법과 대피요령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방문 교육, 화재 안전 컨설팅, 세대 내 안내방송, 단지 내 홍보 매체를 통한 교육·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인 대책인 '우리집 화재 대피법 알아두기'도 함께 홍보한다. 기존에는 불이 난 곳으로부터 떨어진 지상·옥상 등으로 우선 대피하도록 권고했지만 최근 건축물 형태가 다양해진 만큼 건물 구조·화재 발생 장소 등 상황에 맞는 화재 대피법을 사전에 확인하고 공유해두는 게 필요하다고 본부는 설명했다. 또 아파트에서 불이 났을 때 현관문을 열어둔 채로 대피할 경우 연기가 복도·계단을 통해 확산해 화재 사실을 미처 몰랐거나 뒤늦게 알아챈 이웃 주민이 사고를 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반드시 현관문을 닫고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연기나 화염이 '굴뚝효과'에 의해 피난계단·복도 등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안전하게 대피해 구조를 기다려야 하는 공간까지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만큼 모두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서울시가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개정하고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물을 확대해 나간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물을 확대하기 위해 2007년 설계기준을 도입해 지속 개정해 왔다. 14일 이뤄진 이번 개정은 2019년 이후 4년 만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시·구청에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연면적 500㎡ 이상의 신축·증축·전면 대수선 건축물 등에 적용된다. 주요 내용은 ▲ 녹색건축 인증 등급 기준 완화 ▲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 강화 ▲ 신재생에너지 의무 설치 비율 신설 등이다. 시는 최근 어려워진 건설 환경 등을 고려해 녹색건축 인증 등급을 완화했다. 이는 건축물의 환경 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로 등급에 따라 용적률·높이 등 건축기준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과 신재생 에너지 의무 설치 비율은 상향 적용하기로 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취득하는 경우 시 건축물 에너지 평가에서 제외해 신재생에너지의 실질적인 생산과 유지 관리를 도모한다. 일괄적인 태양광 발전 의무 설치 기준은 삭제해 그동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정릉 공백공유와 길음의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에서 '문명전환기의 지역 연구와 활동'을 주제로 '제3회 성북학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령 사회와 돌봄, 대학과 로컬의 협력, 지역문화생태계를 주제로 포럼과 라운드테이블이 이뤄졌다. 컨퍼런스는 시민자치문화센터, 시시한연구소, 좋은동네연구소협동조합과 함께하고, 많은 성북 시민이 참여했다. 11월 30일(목) 개최된 1일 차 기조 발제 및 좌담회에서는 이후연구소 하승우 소장, 한신대학교 정건화 교수가 문명전환기에서 활동의 접근과 전환기에서 우리의 역할을 모색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기후 위기 시대의 대안으로 지역 간 경제의 순환성과 자족성 강화, 생태 문명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변화를 이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12월 1일(금)에는 포럼 '고령사회와 돌봄'과 라운드테이블로 '대학과 로컬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만들기', ''살고싶은' 지역문화생태계 만들기'가 개최돼 고령화에 따른 구체적 접근과 문화 도시와 지역문화생태계에서 우리의 역할을 탐색했다. 동북권의 고령화 현황을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태계 보전 부담금 반환사업’에 공모, ‘안양천변 철새 보금자리 및 생태쉼터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12월 중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태계 보전 부담금 반환사업이란 생태계 훼손을 유발한 개발 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재원으로 식생 복원, 생태 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는 2023년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생태계 보전 부담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양평동 270-1번지 일대의 ▲안양천 둔치 내 습지 생태계의 기능 회복 ▲소생물 서식을 위한 완충 공간 확보 ▲생태학습 공간 조성 등의 공사를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는 9,760㎡ 규모의 수십년간 유일하게 안양천변에서 버드나무 군락지가 자생하는 곳이다. 이 지역은 생태공간으로서 잠재력은 높으나, 장기간 쌓여온 풀베기 잔여물, 퇴적 쓰레기, 폐기물 등으로 부패한 오염수가 안양천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높아 수생태계 훼손 등 환경적 개선이 필요한 공간이었다. 또한 환삼덩굴, 가시박, 칡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이 확산·번식하면서 버드나무 군락지를 잠식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에 구는 버드나무 군락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