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이젠 작가(이제는 작가)’라는 주제로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남부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과 공존의 평생교육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주관해, 서울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 및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예산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 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에코셀럽단’,‘서예교실’, ‘미술교실’등에서 장애인이 직접 쓰고, 만든 작품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에 참여했던 참여자들에게는 성취감 및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하는 시민과 관내 학생 및 교직원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문수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들과 우리 서울학생 그리고 교직원들이 공존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평생교육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더 많은 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기업 간 수탁․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행위를 바로 잡기 위한 ‘2023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탁․위탁거래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이라 한다.)에 따라 제조, 공사, 가공, 수리, 판매, 용역을 업(業)으로 하는 자가 물품, 부품, 반제품 및 원료 등(‘물품 등’)의 제조, 공사, 가공, 수리, 용역 또는 기술개발(‘제조’)을 다른 중소기업에 위탁하고, 위탁받은 중소기업이 전문적으로 물품 등을 제조하는 거래를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조사는 수탁․위탁거래 관계에 있는 기업 15,000개사(위탁 3,000개사, 수탁 12,0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1월~6월)에 이루어진 수탁․위탁거래의 납품대금 미지급, 약정서 미발급 등 기업 간 불공정거래행위 전반에 대해 이루어진다. 주요 조사내용은 상생협력법 제21조부터 제2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탁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인 △약정서의 발급 △납품대금의 지급 △납품대금 지급기일 준수 △부당한 납품대금 감액 금지 △부당한 대금 결정 금지 △부당한 기술자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22일까지 ‘2024년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3,96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소득 증진,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내년에는 국‧시비 포함 총 16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영등포구청, 영등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등 10개 수행기관, 56개 사업단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유형은 ▲노노케어, 스쿨존 교통 지도 등 ‘공익형’ ▲인생100반, 꽃할매네 푸드트럭, 시니어북카페 등 ‘시장형’ ▲시니어 보조교사, 시니어 서포터즈 등 ‘사회서비스형’ ▲경로당 중식 도우미 등 ‘영등포형’으로 나뉜다. 특히, 내년에는 신규 일자리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폐건전지 방문 수거를 추진하는 ‘건전지 재활용사업단’ ▲장기요양기관의 업무를 지원하는 ‘희망나눔단’ ▲유치원 보육 교사를 보조하는 ‘아이사랑 실버 선생님’ ▲동행식당과 연계한 ‘인생100반’ 등이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12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다. 모집인원 미달 시에는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근무 기간은 10개월~12개월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스마트한 제설 체계 구축으로 겨울철 제설 준비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기계식 제설 전환, 현장 맞춤 제설 대책, 소포장 제설제 보급을 중점으로 한 ‘2023/24 제설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구는 제설, 제빙에 취약한 구간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 기계인 제설송풍기, 제설브러쉬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제설삽과 염화칼슘에 의존했던 기존 인력 제설방식에서 벗어나 ‘기계식 제설’로 전환한 것이다. 제설송풍기를 사용하면 빗자루로 일일이 눈을 쓸거나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아도 강력한 바람으로 신속하게 눈을 치울 수 있다. 제설 브러시는 시속 7~10㎞ 속도로 움직이면서, 전동차 앞에 부착된 대형 솔로 쌓여있는 눈을 빠르게 치워낸다. 이어 구는 경사가 있어 어르신들이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우려가 있는 ‘동천교회(신길로40길 10)’ 구간에 염수탱크와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염수용액을 원격으로 살포하는 염수분사장치는 제설차량 통행이 어렵거나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도로 결빙이 잦은 3곳에 도로 아래에 있는 열선으로 눈을 녹이는 도로열선을 설치한다. 아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COP)에서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 10곳을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선도학교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데이터를 수집해 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분석한 후 탄소 배출을 줄일 방법을 토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기후 위기 탄소 전문가가 개별 학교로 찾아가 컨설팅하는 프로그램, 탄소제로 실천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의 생태전환교육은 전 세계적인 관심과 운영 모델이 되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의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의 성과가 학교뿐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로 확장되어 국가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달부터 서울 시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는 5일 350억원 규모로 발행되고, 밤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위한 야간상담센터는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3일 서울시가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부터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종합하면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내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운행할 경우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다. 소방차,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과 장애인 차는 단속 대상이 아니고 매연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 차도 단속에서 제외된다. 350억원 규모의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는 5일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시는 지난 3월 1차(250억원 규모) 발행 당시 상품권이 14분 만에 완판되자 이번에는 발행 규모를 100억원 증액했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일 오전, 쪽방촌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진, 구 직원, 자원봉사자 15명 등이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선 것이다.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연신 밝은 미소로 영등포동 쪽방촌 5가구에게 연탄 1천 장을 전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온기를 담은 연탄이 혹독한 겨울을 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석구석 살피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미세먼제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노후차량 운행제한 상황실 화면에 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돼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간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로,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 적발될 경우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2023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 영등포교회가 주관했으며, 구세군 자선냄비의 모금 시작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12월 한 달간 전국 330여 곳에서 펼쳐진다. 시종식은 ▲식전연주 ▲개회사 ▲인사말씀, 축사 ▲시종 선언 ▲타종 및 모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12월 첫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종소리가 널리 울려 퍼졌다”며 “온정의 손길로 구세군 자선냄비가 펄펄 끓어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영등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일 송파구에 위치한 보인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제도 소개와 병역이행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병무청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병역판정검사 신청부터 병역이행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능시험 이후 시간을 활용한 병역이행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입영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복무 분야를 추천, 군복무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병역진로설계 제도 안내와 모집병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전달했고, 학생들의 궁금증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능 이후 프로그램으로 병역진로상담 서비스를 받고 군입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하 ’선거비용제한액‘)을 각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별로 12월 1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서울 49개 지역구국회의원선거구의 선거비용제한액 평균은 1억 9,194만 2천원으로 제21대 국선과 비교해 약 2,600만 원(약 16.06%)이 증가했으며, 선거비용제한액이 가장 많은 선거구는 중구성동구을(2억 4,731만 5,600원), 가장 적은 선거구는 노원구갑(1억 7,028만 2천 원)이다.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별로 인구수 및 읍·면·동수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한 제한액산정비율을 적용해 증감한 후, 선거사무관계자의 총 수당 인상액과 총 산재보험료를 가산해 최종 산정한다.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비용의 상한을 두어 선거운동의 과열과 금권선거를 방지하고,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선거운동기회의 불균등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 득표한 경우에는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정당하게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이상 15%미만 득표한 경우에는 절반을 돌려받는다. 다만, 예비후보자가 사용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생학습 참여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영등포구가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YDP미래평생학습관의 2024년 1분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나를 빛내는 ‘생활’ ▲나를 키우는 ‘역량’ ▲나를 채우는 ‘지식’의 세 분야로 개편된다. 나를 빛내는 ‘생활’은 일상 속 취미, 예술, 힐링 과정이 펼쳐진다. ▲퇴근 후 힐링, 펜과 수채화로 그리는 어반스케치 ▲다채로운 색감과 함께 힐링 캔들 ▲생명과학자가 알려주는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레시피가 신규 강좌로 구민들을 찾는다.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 ▲색연필 보태니컬 아트 ▲힐링도예, 마음을 채우는 그릇 만들기 등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나를 키우는 ‘역량’은 IT, 디지털, 자격증, 취업 과정이 운영된다. ▲업사이클지도사 2급 ▲그림책 감정 코칭 지도사 2급 ▲현직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육아맘 취업 도전 노하우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나를 채우는 ‘지식’은 경제, 부모 교육, 어학, 인문 과정이 열린다.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