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1월 24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요양보호가족 돌봄봉사단(이하 ‘봉사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활동 영상 시청 ▲우수 사례 발표(4건) ▲동별 리더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올해부터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는 독박 요양, 독박 간병 등의 부담을 짊어진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영등포구 특화 사업이다. 치매, 노인성 질환 등 상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요양보호사 등 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방문해 말벗, 식사 보조, 산책, 병원 동행 등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5월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700여 명의 봉사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111명의 어르신에게 201건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간의 주요 성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요양보호 시스템 구축 ▲치매 어르신 돌봄가족 설문조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 ▲틈새 돌봄 서비스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라이온코리아(주)로부터 45억 원 상당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를 기부받아, 내년부터 모든 임신부에게 지원한다. 시는 11월 27일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식’을 진행, 오세훈 시장,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라이온코리아(주)로부터 5년간(2024-2028년) 45억 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기부받으며, 물품은 서울공동모금회와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임신부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주)가 생산·기부하는 위생용품 세트는 임신부를 위한 손 세정제,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위생용품 세트는 25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방문자에게 직접 제공하거나, 철분제와 함께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거주 모든 임신부에게 5년간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대응을 강화하고, 민간기업·단체는 사회공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주) 대표이사는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2시 10분,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김장 행사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다문화가정·어린이·적십자봉사회 등 각계각층의 참여자가 김장 2,800kg을 담그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결식아동·장애인·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서울시가 최선을 다해 소외된 약자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월 5일,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350억 원을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시는 지난 3월, 1차(250억 원 규모) 발행 시 14분 만에 완판되는 등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이번 2차 발행 규모를 350억 원으로 증액했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5개 앱(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에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가능하다. 보유 한도는 1인당 100만 원이다. 1차 발행 시 월 50만 원이었던 1인당 구매 한도를 월 30만 원으로 낮춰 보다 많은 시민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품권 판매 시간을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짝수(오전 10시~오후 2시)와 홀수(오후 2시~오후 6시)로 나눈다. 발행 금액은 짝수와 홀수 각 175억 원이며 오후 6시 이후 남아 있는 판매 금액은 주민등록번호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발행을 위해 당일 9시에서 18시까지 선물하기 및 가맹점 찾기 기능이 불가피하게 제한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교원 마음 치유와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남부 관내 초‧중‧고 교원 중 신청자 200명을 대상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위로의 작은 정원’ 프로그램 원예치료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원예치료 체험연수는 ‘위로의 작은 정원’이라는 이름을 입은 만큼, △원예치료와 학생 집단상담의 이해 △원예치료 체험을 통한 교육 상처 치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예치료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위클래스, 고교 교사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회 강의 진행 경력을 가진 염신애 원예심리치료사가 초빙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열정을 쏟는 교원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위로를 선사해 줄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예치료 사례 공유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위로하여 교원이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음 치유와 역량 강화에 집중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나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6회에 걸쳐 중학교 810명의 학생들이 국립과천과학관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는 초등학생 600여 명이 이미 다녀왔으며, 과학이 한층 친근해지는 시간이었다며 반응이 좋았다. 이번에는 4월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 시간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구는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과학과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상상력을 자유롭게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참여와 체험으로 나뉜다. 아이들은 과학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자연사관, 첨단기술관, 과학탐구관, 미래상상 공상과학(SF) 등 테마별 전시관을 관람하며 생명과 자연, 기초과학, 천문우주, 첨단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접한다. 또한 과학원리로 설계된 놀이시설(서서 도는 바퀴, 아치다리, 소용돌이 등), 게임(가상현실 스포츠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교과서뿐만 아니라 일상 속 다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제 판매 종료까지 1분 남았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빨리 서둘러 주세요” 영등포구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된 제품들이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완판 행렬로 이어졌다. 영등포구가 지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디어 전문 공간인 스튜디오 영원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전문 공간인 ‘스튜디오 영원’을 활성화하고, 예비 창업가, 소상공인 등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가, 소상공인, 상생기업인 등 81명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부터 라이브커머스 생방송 데뷔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든 과정은 스튜디오 영원의 공간과 촬영 장비를 활용해 홍보를 극대화했다.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현직 쇼호스트인 전문 강사진이 ▲방송 기획, 큐시트 대본 작성 ▲방송 보이스 트레이닝 ▲상품별 핸들링 ▲방송 플랫폼 시뮬레이션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제품당 20분씩 송출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5일 오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4 대입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시 설명회는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약 300여 명이 함께했다. 진학사의 우연철 연구소장이 주요 대학별 정시 모집 요강, 성적별 맞춤 전략 등 정시 지원 시 짚어야 할 사항들을 공유하고,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 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수능이라는 큰 산을 넘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정시설명회가 수험생 분들의 전략적인 정시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수험생 분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4일 오후,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요양보호가족 돌봄봉사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활동 영상 시청, 우수 사례 발표, 동별 리더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독박 요양, 독박 간병 등의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등 자원봉사자 707명이 2인 1조로 말벗, 식사 보조, 산책, 병원 동행 등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금까지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에 선뜻 힘을 모아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영등포의 귀한 성과와 경험이 전국의 어르신들과 그 가정에 활력을 드리고, 더 나아가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감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감사법 적용 대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매년 심사하고 있다. 올해 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성격, 기관 규모 등에 따라 서면심사와 실지심사를 실시했다.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감사 활동 영역으로 나눠 6개 분야,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구는 전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인 A등급을 획득하며, 인구 30만 명 이상 구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내부통제 지원 영역도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기관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직원들이 힘써 온 공정한 업무 수행, 책임성, 청렴성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져 자치구 최고임을 입증했다. 구는 2016년부터 감사·조사 분야 전문관 제도를 운영해 자체감사 기구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감사 계획부터 실시,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감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불공정 하도급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24일 오후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홀에서 ‘2023년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는 치매, 노인성질환 등으로 상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휴식을 지원하는 영등포구 복지사업이다. 요양보호가족 돌봄봉사단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 여가활동, 외출동행, 차량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의 사업 대상 가정들에서 진행한 돌봄 사례를 경청하고, 향후 더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동작구에 위치한 동화나라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우성현 사회복무요원이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아동들의 멘토 역할을 충실히 해 모범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4월부터 복무를 시작한 우성현 사회복무요원은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청소년을 위로해 마음을 다잡고 학교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멘토 역할과,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한 학습지도로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봉사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귀감이 되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사회복무요원이 주 1회의 꾸준한 영어교실 강사로 재능을 기부해 이용 학생들의 낮은 성취감과 성적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했고, 영어에 대한 자심감을 심어주었다”고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해 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 및 건설업체 등 115개소를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4대 기초노동질서란, 노동관계법 내용 중 사업주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 법정 기한 내 임금 지급 의무 준수를 의미하는데, 현장예방 점검 시 근로감독관이 직접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기초노동질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노무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예방검검은 노동법 위반 여부 점검에 그치지 않고 중소규모 사업장이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노동관계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청장이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금체불 예방 확립에 대한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현장 예방 점검의 날’에 대해 “이번 점검은 위반 사항에 대한 감독보다는 노무관리 취약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6월 13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앞두고 서울남부혈액원 노량진역센터를 찾아 헌혈에 직접 참여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김예지 의원은 제21대 국회부터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의정 활동을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 헌혈 참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몸소 실천으로 보여줬다. 헌혈을 마친 김 의원은 “헌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기부”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 관계자는 “국회의원으로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헌혈에 동참해 주신 김예지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계 헌혈자의 날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헌혈의 가치를 되새기고, 행동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헌혈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문화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한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1인 가구 비중이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생활 실태 및 인식, 정책적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도출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전승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연구용역은 한국갤럽에서 맡아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성별 등에 따른 현황 및 생활 만족도, 정책 수요 등에 대한 정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 갤럽과 협력하여 청년·중년·장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