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 제4대 박선규 신임 이사장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 11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이사장(영등포구청장), 이건왕 대표이사를 비롯한 영등포문화재단의 임직원이 참석해 박선규 신임 이사장의 취임에 축하의 뜻을 함께했다. 최호권 이사장(영등포구청장)은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오랜 기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을 이끌어 온 박선규 이사장을 영등포문화재단으로 모시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영등포가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나의 유년 시절을 꿈꾸게 한 것은 문화의 힘이었다“며 "영등포 구석구석에 문화가 흐르게 해 아이들은 문화로 꿈꾸고, 어른들은 행복하고 편안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낭만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선규 신임 이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책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KBS 기자, 청와대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실 제1대변인, 제27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 사단법인 더불어꿈의 대표를 맡아 문화를 통해 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지역 25개 구선거관리위원회별로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각 구선관위 회의실 등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등록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 및 각종 제한․금지사례 ▲정치자금 수입·지출에 관한 사항 ▲후원회 등록에 관한 사항 ▲각종 신고·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선관위는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을 앞두고 선거준비를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개정된 공직선거법 내용과 필수 절차를 안내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가 반드시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서울시의회의원보궐선거(노원구제2선거구)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설명회도 함께 실시한다. 서울시의회의원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12월 29일부터 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2일, 관악구에 위치한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행사에서 전문상담관은 학생들의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개인의 전공, 자격을 고려해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하고, 지원절차와 모집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학생들이 군복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센터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병역의무자들의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제1회 영등포 진로 탐색 페어’가 22일부터 24일까지 영등포동 소재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진로탐색 페어’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진로 탐색 페어’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찾고 설계하는 과정을 마치 여행처럼 즐길 수 있도록 ‘탐색 그리고 발견 영등포에서 시작하는 나만의 진로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험’, ‘발견’, ‘탐색’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첫 번째 테마인 ‘모험’에서는 4차 산업의 미래 유망 직업과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AI) 축구 로봇, 가상세계(VR), 드론 등 첨단기술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방탈출 게임 ▲조향사, 웹툰, 특수분장, 이미지메이킹 등 이색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발견’에서는 대형 엘이디(LED)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가상현실에 구현한 드로잉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술작품 등의 첨단 기술과 예술이 만들어낸 융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정병진)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22차 현장점검의 날인 11월 22일에 2023년 3분기까지 사망사고가 집중*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 예방조치를 집중점검한다. ▴(업종·규모)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망자는 97명으로 전년동기(82명) 대비 18.3% 증가, ▴(사고유형) ‘떨어짐(추락)’ 사망자는 180명으로 전년동기(204명) 대비 24% 감소했으나, 여전히 사고사망자 수의 39.2%를 차지 (‘23.3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기준) 건설현장 추락사고는 안전난간·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 착용 등과 같은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다수여서, 이번 점검은 현장의 인식 전환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방음터널 지붕판 철거 작업 중 지붕판이 깨지며 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11.9.) ▴A형 사다리에서 천장 등박스 설치 작업 중 1.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11.11.) ▴거푸집 해체 작업 중 개구부로 빠져 9.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11.11.) 건설현장은 추운 겨울철이 되면, 콘크리트의 굳는 속도가 저하되어 보온 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등포 1인가구 다(多)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1인가구 다(多)모임은 11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인가구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인가구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함께하는 1인가구(공감, 소통) ▲건강한 1인가구(운동) ▲행복한 1인가구(관계형성)로 이뤄진다. ‘함께하는 1인가구’는 ‘소설가 김영하’와 ‘유튜버 자취남 정성권’의 특별 초청 강연이 비앤디파트너스 영등포구청역점에서 강연당 2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12월 1일,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등 작품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는 ‘소설가 김영하’가 강연의 문을 연다. 김영하 작가는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소설, 영화, 그 밖에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들려준다. 12월 8일, 자취 관련 콘텐츠로 구독자 6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자취남 정성권’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유튜버 정성권은 ‘1인가구 공감 톡(Talk)’을 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영등포전통시장 바닥 디자인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등포전통시장에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이 입혀진 바닥이 조성되어 시장의 분위기가 한층 산뜻하게 밝아졌다. 그간 영등포전통시장 바닥 곳곳의 도색이 벗겨지고 노후되어 재정비가 필요했다. 더욱이 미끄럼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시장에 주로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달 바닥 디자인 포장 공사를 실시했다. 새롭게 바뀐 바닥은 아케이드가 설치된 시장 정중앙 부분으로, 면적은 총 1,589㎡에 달한다. 스탬프 공법으로 바닥에 홈을 형성해 어르신들이 고여있는 물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했으며, 스텐실 공법으로 색감 있는 무늬와 패턴을 그려 넣어 보행자 중심의 산뜻하고 깔끔한 바닥으로 변신했다. 또한 6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등포전통시장의 깊은 역사를 나타낸 심벌마크로 바닥 디자인을 입혀 전통시장의 특색과 인지도를 높였다. 구는 이번 바닥 디자인 공사로 시장 분위기가 밝게 개선되어 영등포전통시장이 많은 이용객들의 발길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1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개최된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방문 환영식에 참석했다. 영등포구와 기시와다시는 2002년 첫 친선 교류를 맺은 이후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방면에서 우호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일한친선협회는 일본에서 시 단위 최초로 창설돼 양 도시 간 친선 교류 활동을 지원해왔다. 일한친선협회는 환영식 이후 영등포구 국제교류친선협회가 주최한 환영 만찬을 갖는다. 다음 날에는 한강미디어고를 방문하고 청와대, 북촌 한옥마을 등 대한민국의 주요 명소도 견학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양 도시의 우호 증진을 위해 멀리 일본에서 영등포를 방문해 주신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코로나 이후 양 도시가 다시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증진하고 유대 관계가 한층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김용택)는 21일, 서울지방보훈청 김홍일홀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탄소(온열)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올해 혹서기에 보훈가족을 위해 선풍기를 지원한 바 있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국가유공자 동절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따뜻한 겨울’을 위해 소비전력이 우수하고 안전까지 고려한 탄소매트 170개를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에게 지원하면서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김대현 사무총장은 “저소득 고령의 보훈가족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뜻에서 난방기구인 탄소매트를 준비했다”며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평소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와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한파가 예상되는 동절기를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복지를 추진함과 동시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1월 21일, 노원구에 위치한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1년도에 개관한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도시락 배달, 식사 보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복지관장에게 어렵고 힘든 중에도 성실하게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만남에서 병역의무 이행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 복무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추위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대비 ‘노숙인·쪽방주민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노숙인·쪽방주민 특별보호대책 주요내용으로는 ▴노숙인 응급 잠자리 675개 마련▴거리 노숙인·쪽방촌 현장상담반 124명 편성 운영 ▴중증질환자 328명 집중관리(거리노숙인 175명, 쪽방주민 153명) ▴24시간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 운영 ▴식료품 및 방한물품 제공 ▴노숙인 시설·쪽방촌 화재 예방 관리 등이다. 시는 20일,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노숙인·쪽방주민 한파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보호대책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한파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추위에 특히 취약한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한파특보시 거리 상담반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우선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노숙인 밀집지역과 산재지역을 구분해서 거리 상담반을 운영하며, 상담반은 평시에는 50명이, 한파특보시에는 124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쪽방촌 또한 15개반 30명이 주야간 순찰반을 편성해 매일 1회 이상 순찰 및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갑작스런 한파로 인한 동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시장은 21일 오전 07시 3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고양시의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김포시장, 구리시장에 이은 세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고양시는 난지물재생센터,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과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공유하고 있는 밀접 자치단체다. 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8일 기고문을 통해 ‘수도권 재편’ 차원에서 서울 편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메가시티 논의를 ‘수도권 재편’으로 규정,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큰 틀에서 정부를 포함한 다자협의체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서울시 측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고양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원은 약 16만 명으로, 서울에 인접한 지자체 중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서울과 6개 자치구를 접한 가까운 이웃 도시”라며 “메가시티의 성장과 증가는 필연․세계적 추세로,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사회현상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수도권 재편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이를 위해 시민 의견을 폭넓고 진지하게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세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 및 건설업체 등 115개소를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4대 기초노동질서란, 노동관계법 내용 중 사업주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 법정 기한 내 임금 지급 의무 준수를 의미하는데, 현장예방 점검 시 근로감독관이 직접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기초노동질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노무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예방검검은 노동법 위반 여부 점검에 그치지 않고 중소규모 사업장이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노동관계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청장이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금체불 예방 확립에 대한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현장 예방 점검의 날’에 대해 “이번 점검은 위반 사항에 대한 감독보다는 노무관리 취약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6월 13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앞두고 서울남부혈액원 노량진역센터를 찾아 헌혈에 직접 참여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김예지 의원은 제21대 국회부터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의정 활동을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 헌혈 참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몸소 실천으로 보여줬다. 헌혈을 마친 김 의원은 “헌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기부”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 관계자는 “국회의원으로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헌혈에 동참해 주신 김예지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계 헌혈자의 날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헌혈의 가치를 되새기고, 행동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헌혈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문화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한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1인 가구 비중이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생활 실태 및 인식, 정책적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도출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전승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연구용역은 한국갤럽에서 맡아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성별 등에 따른 현황 및 생활 만족도, 정책 수요 등에 대한 정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 갤럽과 협력하여 청년·중년·장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