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자치구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다양한 자치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회‧공무원 표창, 자치활동 우수사례 발표, 자치구별 활동성과 전시로 실질적인 자치활동 교류와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는 김병민 정무부시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24개 자치구 주민자치(위원)회,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가 이뤄졌다. 지난해 DDP에서 개최되었던 성과공유회는 올해 서울시청으로 장소를 옮겨 자치구 참석 접근성을 높였고, 프로그램은 주민자치 활동 중심으로 내실화하여 행사 집중도를 한층 높였다. 행사는 무대 화면을 활용한 오프닝 이벤트와 자치구별 대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김병민 정무부시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의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돌봄SOS사업 수행 과정에서 현장 실무자가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품질관리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돌봄SOS 주거편의서비스(수리·보수) 가이드북’을 제작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427개 전 동주민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돌봄SOS’는 현재 427개 전 동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대표 긴급 돌봄 정책으로 시민의 긴급한 돌봄 욕구 해소를 위해 10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고령자,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주거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실무자용 지침서로,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 체계와 표준화된 서비스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현장방문 체크리스트 ▲이용자 맞춤 포인트 ▲다빈도 수리·보수 항목 ▲불편사항별 해결책 ▲현장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스타이머,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매트 등 다빈도 주거서비스 항목별 설치 기준과 안전관리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용자의 연령, 장애유형, 주거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준과 실제 자치구 현장사례를 수록해 돌봄매니저와 제공기관 담당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스마트도시 2등급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등급은 평가 항목 전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숙도와 실효성을 갖춘 도시에게만 부여되는 상위 등급으로, 특히 서울처럼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가 큰 광역도시가 연속해서 받기 어려운 평가다. 아직까지 1등급을 받은 도시는 없다. 서울시는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매 회차 인증을 이어가며, 국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스마트도시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도시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기반, 서비스 기술과 인프라 등 3개 분야 5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대규모 공공데이터 생태계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운영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서울이 특정 분야만 앞서 있는 도시가 아니라, 스마트도시의 여러 요소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온 도시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먼저, 서울시는 국제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주택이 약 10만4천 가구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4,065가구로, 작년 12월 대비 0.15% 증가했다. 국내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중은 0.53%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10만2,477명이다. 소유 지역은 수도권이 7만5,484가구(72.5%), 지방이 2만8,581가구(27.5%)였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794가구(3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2만4,186가구(23.2%), 인천 1만504가구(10.1%), 충남 6,455가구(6.2%), 부산 3,160가구(3.0%) 등 순이었다. 소유자 국적은 중국이 5만8,896가구(56.6%)로 절반을 넘었고 미국 2만2,455가구(21.6%), 캐나다 6,433가구(6.2%), 대만 3,392가구(3.3%), 호주 1,959가구(1.9%) 등으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9만5,150가구)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단독주택은 8천915가구였다. 보유 주택 수는 1채가 9만5,717명(93.4%)으로 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는 ‘제29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주거사업과 김수진 재건축정책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 민원시책과 헌신적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공무원이 도전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1997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후 올해까지 총 29회에 걸쳐 419명(서울시 30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11명이 상을 받았다. 김수진 팀장은 지난 26년간 영등포구청, 서울시청 등에서 주택·건축·도시계획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노후 아파트 재건축, 청년주택 조성, 여의도 금융중심 도시계획,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왔다. 특히 영등포구에서 근무를 시작한 2023년부터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도입·운영 ▲불합리한 기준 개선으로 정비사업 사업성 향상 ▲상업지역 비주거 의무 비율 규제 완화 등으로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고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한 공적을 높게 인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고등학생 수학캠프’를 운영하고, 12월 12일까지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일 동안 중학교 수학 전 범위를 집중 정리해 학생별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기초를 보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학력 향상 교육과 진로 탐색 활동을 함께 구성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는 내년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영등포구 영신로 200)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은 전액 무료이며, 일반 학생은 5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교육은 첫날 레벨 테스트를 통해 두 개 반으로 편성해 수준별로 운영한다. 전용 교재를 활용해 개념 이해부터 유형 학습, 응용문제까지 학습 과정을 단계적으로 구성했으며, 6~7일 차에는 전 범위 복습과 최종 시험을 통해 학습 성취도를 점검한다. 수학 교육 외에도 진로 탐색 활동이 병행된다. 서울대 출신 멘토와의 1:1 상담을 통해 진학 목표와 학습 전략을 설정하고, 마지막 날에는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주요 학과와 캠퍼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27일, 양평누리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생활체육 파크골프교실’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3개월간의 과정을 마친 120여 명의 수료생이 함께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은 수료증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구는 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실내 파크골프장 4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1개 타석은 내년 25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안양천에 있는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도 18홀에서 36홀로 확대 조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수료생 여러분들은 영등포 생활체육을 이끌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영등포가 파크골프 원조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생활체육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1월 26일, 위더스 영등포 3층 C·D홀에서 ‘2025년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촘촘한 돌봄이 되도록 지원해준 후원자와 우수 봉사자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영준 회장,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채현일 국회의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협의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펼쳐진 기부나눔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후원단체 및 후원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영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늘 함께해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따뜻한 나눔이 협의회를 통해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도 축사를 통해 박영준 회장과 협의회, 후원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서울시선관위’)는‘서울공명이봉사단’ 회원들과함께11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빵(70만 원 상당)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 제한 및 정치후원금 활성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서울공명이봉사단’은서울시선관위직원들로구성(회원 72명)된봉사단체로 2018년 8월 창단 이래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과 ‘소통, 희망, 참여’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전파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실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매년 0.5%p씩 오른다. 2025년 4월 연금개혁으로 연금보험료가 현행 9%에서 2033년까지 13%로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한 번에 13%까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보면, 월 소득 309만 원 가입자의 경우 매년 월 15,450원을 추가로 납부하게 된다. 이때 사업장가입자는 회사가 인상된 연금보험료의 절반을 부담하게 되어 가입자는 월 7,725원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다.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는 본인이 전액 부담하게 된다. 다만,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보험료 지원을 통해 국가가 부담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보험료율이 인상되는 것은 연금 재정의 안정화를 위함이다.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국민연금제도가 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보험료 인상은 향후 8년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당장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국민연금 제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종필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장은 “당장은 부담스럽겠지만 재정안정화를 위한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으로 이해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투명하고 전문성 있는 기금운용으로 수익률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이 지난 11월 14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9회 육운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육운의 날은 1903년 11월 14일, 고종황제가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육상운송(육운) 산업의 기념일로, 1987년부터 매년 11월 14일에 기념식이 열리고 있으며, 국민의 이동권과 국가 경제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육운 산업인의 노고를 기리고, 미래 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주관단체인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장, 각 시·도조합 이사장, 정비, 택시, 버스, 화물 단체장 등 관련 업계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황운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정비업을 비롯한 육운 업계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 이사장은 정비업계를 대표해 자동차 산업구조 변화와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 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AI 기술의 정비업계 활용 방안과 함께, 친환경자동차 점검 장비와 전기차 전용 리프트 등 점검시설, 친환경자동차 정비 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영등포동, 당산2동)이 지난 21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당사자 권익찾기 보고회’에서 ‘2025 영등포구 장애인 정책의정 모니터링 우수의원 감사패’를 수상했다. 해오름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한해동안 제9대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정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권익 신장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최 측은 “전승관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자립, 교육, 고용 지원 등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며 “전 의원은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 양육지원금 지급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해 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