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내달 12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공사 제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2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일정과 요구 사항을 밝혔다. 노조는 "공사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중단하고 부당한 '임금 삭감'을 해결해야 한다"며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으면 내달 1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총파업에 앞서 사측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하며 오는 27일 시청 앞에서 대규모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연다. 이어 내달 1일부터는 규정에 따른 업무가 아닌 작업을 거부하는 등 준법 운행에 나선다.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 구조조정, 신규 채용 규모다. 노조는 정부가 정한 올해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3%를 지키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라는 대법원 판결을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공사는 재원 부족으로 1.8%만 인상할 수 있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또 공사는 만성적인 적자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정원감축 등 구조조정이 필요하단 입장이나 노조는 승무원의 업무가 가중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신규 채용 확대도 공사는 서울시 승인 없이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다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회 영등포구청장배 줄넘기대회가 지난 22일,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 2층에서 500여 명의 줄넘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을 비롯해 관내 줄넘기협회 6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300여 명이 경기에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영등포 줄넘기 동호인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였으며, 줄넘기 동호인들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부 신길에덴유치원 제서영, 초등1학년부 문래초 장하린, 초등2학년부 당중초 장서연, 초등3학년부 스타트점프 문시우, 초등4학년부 영문초 오다은, 초등5학년부 영신초 오승빈, 초등6학년부 스타트점프 조영재가 각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성천 영등포구줄넘기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줄넘기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대회가 됐으며,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11월 22일 오전 9시부터 탁구 자체리그전을 진행했다. 탁구 리그전은 대한체육회의 공모를 통해 지정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연 5-6회 자체적으로 리그전을 진행해 탁구 종목을 활성화시키고, 회원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며, 친목을 도모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자체예산을 투입해 공공성을 지닌 탁구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고 자부한다”며 “특히, 이번 탁구리그전은 2025년 마지막 자체 경기로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율과 응원 분위기로 탁구 종목의 활기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 해를 함께 추억하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그전은 2단 1복(2단식 1복식) 경기방식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개인 기술과 팀워크 모두를 발휘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구조로 구성됐다. 해당 방식은 모두 함께 즐기기 좋고 경기 흐름도 빠른 장점이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매 라운드마다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마지막 경기에서도 열정과 응원 열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11월 16일 춘천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파크골프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중앙회-지역협의회 임원 간 유대 강화 및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협의회 ‘통일파크클럽(회장: 이금순 이사)’이 주최하고, 강원도협의회(회장: 정명자 수석부총재)에서 주관했다. 이날 경기는 통일단체답게 팀명을 자유, 평화, 통일, 안보로 정한 가운데 4개 팀 16명(중앙 임원 및 정책연구위원, 강원도협의회 임원)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를 했다. 정명자 수석부총재가 시타를 한데 이어 선수들이 전반 18홀을 돌며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후반 18홀은 멤버를 교체해 치며 우호를 증진했다. 이금순 회장은 “당초 계획한 소양강파크골프장이 사전답사결과 경기하기에 적합하지 많다고 판단해 춘천파크골프장으로 변경했는데 아무런 불편 없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돼 만족한다”며 “내년 제3회에는 임원뿐만 아니라 회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자 수석부총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말로만 듣던 파크골프를 처음 해봤다”며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중앙회 행사를 저희 지역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10월 기준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7%를 넘어서며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4%(4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집계됐다. 작년 동월 대비 2.2%포인트(p)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손해율은 85.7%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p 올랐다. 4년 연속 보험료가 인하된 데다가 사고 건당 손해액이 증가하면서 손해율은 악화하는 추세다. 정비요금 인상, 부품비·수리비·최저임금 등 원가 상승 요인 때문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1∼12월 가을 행락객 증가, 동절기 계절 요인으로 인해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의원이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열린 국민대 정치대학원(원장 배병인)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봉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 정치대학원 개원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에 제14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미력하지만 대학원 재학 시절 30대 원우회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봉희 신임 회장은 지난 10월 24일 영등포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임시총회에서 총동문회장으로 추대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구지회 이유미 회장은 11월 24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0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해 이명경 부회장, 권인숙 여성회장, 이윤례 회원, 조영철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뜻을 더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이유미 회장이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여성분회 회원들과 함께 배추 심기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손수 진행하며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 이유미 회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김장김치를 담가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올겨울을 든든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주관한 ‘2025 가족 코딩 캠프-마법의 알고리즘’이 지난 11월 1일 청소년 및 가족 30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가족코딩캠프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로봇 코딩을 함께 배우며 미래기술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가족코딩캠프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스로 도로를 달리는 차–자율주행차’를 주제로, 참가 가족들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율주행차를 조종해보며 다양한 주행 미션에 도전했다. 특히, 다방향 제어 기술을 활용해 실제 상황을 구현한 도로맵 주행 대결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2부에는 ‘이족보행로봇’을 활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코딩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로봇의 표정과 움직임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각도를 조절하며 세밀한 동작을 구현하는 과정을 배웠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코딩한 로봇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함께 즐기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캠프를 마무리했다. 참가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가 같이 너무 좋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해순)는 지난 21일, 신길6동 주민센터 4층 공유주방에서 올해 마지막 ‘개별관계형성 똑!똑!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차상위계층 중 직접 10가구를 선정해 봄부터 반찬나눔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마지막 반찬나눔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문해순 위원장과 회원들은 김장철을 맞아 갓김치와 반찬 4종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나규환·김중섭 명예구청장, 이현 대림3동장 등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문해순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반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대림3동장은 “반찬 나눔봉사 활동에 함께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 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1월 13일, 경로식당 이용자 및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143명을 모시고 ‘가을동행 어르신 문화나들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가을동행 어르신 문화나들이’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유람선을 탑승하여 이색적인 점심식사와 선상공연을 즐겼으며 다음으로 서울식물원에 도착해 황금빝으로 물든 가을 단풍의 절정을 감상했다. 특히 이날 어르신들의 즐겁고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복지관 전체 직원은 물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구의원들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환송 인사를 나누며 나들이의 의미를 더했다. 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은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다 같이 한 자리에 모여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복지관 덕분에 칠십 평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람선을 타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일상의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1월 21일 오후,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중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나증권의 지역사회복지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하나증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전달식은 영중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나증권 손님가치본부·IB지원본부·ESG본부(기업문화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영중종합사회복지관 임재운 관장을 비롯해 하나증권 손님가치본부장 유태경, IB지원본부장 황성철, 그리고 본부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하나증권은 임직원ESG생활화 전략의 일환으로‘1인 1봉사 1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 이후에도 하나증권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임재운 영중종합사회복관장은 “하나증권은 정기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꾸준히 함께해 주고 있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지역 주민 전체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하나증권 황성철IB지원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인가구의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 형성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고립감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균형잡힌 식생활을 위해 김장시기를 맞이하여 공동 김장활동을 진행하였다. 중장년 1인가구가 모여 직접 김장을 하고 완성된 김치를 가정으로 가져가는 공동활동을 통해 ‘함께함’이라는 공동체 경험과 스스로 완성해내는 ‘자립감’까지 제공하고자 한다. 공동 김장활동을 통해 단순히 김장을 담그는 활동을 넘어 직접 만든 김치를 통해 식생활 만족감이 높아지고, 같은 1인가구와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정서적 고립감이 줄어드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장활동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소감을 통해 “혼자 사니 김장을 하기에는 망설여지고, 사서 먹자니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됐는데 복지관을 통해 함께 모여 여럿이서 함께 하니 재미도 있고, 스스로 김치를 담궈 완성해내니 뿌듯하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허준영 회장과 자문위원 50여 명은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제22기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1일 공식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이 향후 2년 동안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이해찬 수석부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외교부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국내외 자문위원 약 1만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제22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구성경과보고에 이어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활동방향 보고 및 의결, 주제 영상 ‘국민의 바람, 함께 더 나은 미래로’ 상영, 자문위원 선서 및 활동 다짐 발표도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는 대합창 ‘함께하는 다짐, 함께 부르는 평화’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공존, 공동성장을 향한 국민적 의지와 희망을 하나로 모았다. 이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22기는 ‘신뢰회복, 평화공존, 공동성장, 국민과 함께’라는 가치를 담은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라는 슬로건 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김광규)는 지난 2일 영등포경찰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우수지도위원 표창장 수여 송년 결산’을 실시했다. 이날 김광규 회장을 비롯해 지지환 경찰서장, 신흥식·이순우 구의원, 고기판 전 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및 위원들이 함께했다. 김인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 및 결산에서 먼저 김광규 회장이 방혜민·오동연 등 모범청소년 10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김 회장과 이순우 구의원, 지지환 서장이 김연숙·이태신 위원 등 우수지도위원들에게 서울시의장‧구청장‧구의회 의장·경찰서장 표창, 영등포신문 사회봉사대상 등을 수여하고, 고기판 전 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수석부위원장)과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채현일·김민석 국회의원을 대신해 국회의원 표창을 전수했다. 또, 안미영 경감, 양병윤 경위, 조영철 지도위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광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은 미래를 계획하고 장기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현재 순간에 더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도전적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경찰서와 협력해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내년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180일인 12월 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와 주요 위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및 정당,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안내하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전 180일(2025. 12. 5.)부터 선거일(2026. 6. 3.)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다음과 같이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포함. 이하 같음)은 지방자치단체(교육청 포함. 이하 같음)의 사업계획·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 또는 방송할 수 없고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당·후보자(입후보예정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외국인 범죄 현황’ 자료를 공개하며, “서울 방문 외국인 증가가 곧 시민 불안 증가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특히 외국인 범죄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외국인 범죄 35,296건 중 중국인은 16,099건으로 무려 45.6%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5.0%), 베트남(11.1%), 태국(6.2%) 등 다른 국가와 비교해 압도적이다. 강력·절도·폭력·교통범죄 등 대부분의 범죄 유형에서도 중국인 비율이 40~55%에 달했다. 이 의원은 “서울 관광객 중 중국인이 가장 많다는 이유로 문제행동, 무질서, 범죄조차 ‘관광객이니까 이해하자’는 식으로 넘기는 분위기가 있다”며 “그러나 범죄 통계를 보면 중국인 비율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며,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도 중국인 관광객 관련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한라산 등산로에서 아이에게 대변을 보게 하고 그대로 떠난 중국인 관광객, 스타벅스 매장에서 치킨·소주를 꺼내놓고 음주하는 중국인 일행 등 한국인 시민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12월 1일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끝으로 11월 24일부터 8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는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규선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의회사무국은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본연의 직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양송이)는 감사담당관, 행정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양송이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더 나은 구정 발전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구정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으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항은 적극 장려하는 등 살기 좋은 영등포구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내실 있는 감사였다”고 평가했다.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차인영)는 미래도시국, 복지국, 생활환경국, 안전교통국, 도시공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차인영 위원장은 강평에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과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사업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알렸다. 먼저,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을 위한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예산을 당초 안보다 8억 1,800만 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존 30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분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원업체의 매출액을 11.1%p, 신용등급을 11.7%p 개선시키는 등 탁월한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그러나 높은 만족도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업 예산이 부족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았다. 이상훈 의원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지금, SNS나 스마트스토어 같은 디지털 커머스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기술"이라며, "이번 예산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