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올해 사상 첫 7천억 달러 돌파를 넘어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5일 발표한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올해 수출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7천40억 달러, 수입은 0.3% 감소한 6,30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74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원동력으로는 반도체와 선박을 꼽았다. 반도체는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면서 작년보다 19.8% 증가한 1,700억 달러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선박의 경우 2022년∼2023년 집중적으로 수주한 고단가 선박(LNG 운반선 등)이 차례로 인도되면서 올해 수출이 22.4%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이 급감했던 자동차(1.6%)는 유럽연합(EU) 등 미국 외 시장으로 수출이 다변화되면서 소폭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인한 관세 인하 기대감으로 11월 대미 수출이 회복세(13.7%)로 돌아선 데 이어 연말까지 대미 수출 부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50%의 고율 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에 4일 오후 5시 30분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폭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림2동 자율방범대(대장 차칠언)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차칠언 대장과 대원들은 주변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신속히 치우고,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을 살포하며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돌발적인 기상 악화 속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현장을 누빈 대원들의 활동은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2026 적십자 서울지사 특별회비 전달식’에 참석해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회비모금’에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내년 연말까지 59억 8,700만 원을 목표로 회비를 모금한다. 모금액은 국내외 이재민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공공의료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시 대표 자격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연 100만 원 이상 기관(기부자)에 수여되는 ‘기빙클럽 배지’를 받았다. 오 시장은 “우리 사회에 어려움이 생기거나 힘든 일을 당하신 분들이 망연자실해 계실 때 적십자 봉사단은 제일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주셨다”며 "여러분들의 고귀한 뜻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높은 가치에 두고 정책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두 배, 세 배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이 3일, 연말연시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나눔명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서울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최호정 의장,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에 대한 응원과 함께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특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활용한 성금 전달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최호정 의장은 “겨울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회는 사랑의온도탑의 온도가 100도를 달성해 서울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록 회장은 “최호정 의장님의 따뜻한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향해 힘차게 오를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서울시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인 ㈜희망하우징(대표 강혜경)과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집수리 및 벽화로 마을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노량진, 대방동의 마을벽화로 거리 환경조성을 했으며, 10건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3가구는 신길1동 주민센터와 함께 대상자를 발굴했다. 4일에는 주거취야계층 어르신이 거주하는 곰팡이가 가득한 반지하방에 대해 도배·장판·곰팡이 제거·도색·창호·위생기구·보일러·전등·씽크대·타일·점소등스위치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에는 키움증권(내) 키움과 나눔 사회공헌사업으로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동반되어 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현재까지 지붕개량공사을 비롯한 총 53건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를 진행했으며, 마을벽화 10회, 보육원·요양원 등 시설 개보수도 다수 진행해 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주민자치대표자연합회(회장 최균범)는 3일 오후 문래동 소재 JK아트컨벤션 3층 가든홀에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채현일 국회의원, 김재진 시의원, 김지연·이성수·임헌호·전승관 구의원, 최웅식·양민규 전 시의원, 윤준용 전 구의회 의장 등도 함께하며 주민자치대표자들을 격려했다. 김영숙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시간은 인사말, 축사,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전달, 영상 시청, 기념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시간은 만찬 및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균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각 동과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각 동 위원장·간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영등포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대표자연합회 여러분의 봉사 때문에 올 한 해 영등포구민들은 안전하고 행복했을 뿐 아니라, 지역 발전의 성과도 많이 이뤄냈다”며 “여러분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내년에도 주민이 주인인 지방자치의 모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12월 1일, 모랫말경로당 어르신 30명, 도림어린이집 원아 26명과 ‘1·3세대가 함께하는 윷놀이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과 아동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짝을 이루고 윷을 던지며 협동 윷놀이 대회를 펼쳤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윷 던지는 법과 말을 옮기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들은 할머니·할아버지를 응원하며 전통놀이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하나 센터장은 “윷놀이처럼 익숙한 전통놀이가 세대 간 거리를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림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에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한 팀이 되어 함께 웃고 응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교류의 기회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는 영등포구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취미·여가 분야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살레시오 수녀원 4층 강당에서 연말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들과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함을 나누는 ‘2025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부담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구성원 간의 교류를 확대해 공동체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인사들도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장에서는 생필품을 전달하고, 후원기관들이 추가 물품을 제공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참석자들은 다과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문화 예술단과 지역 어르신 공연팀 그리고 초청가수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다. 다양한 문화와 세대가 어우러진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함께하는 행사’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계설 회장은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음을 잇는 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연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에 위치한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기존 11병상 규모였던 중환자실을 20병상으로 대폭 확충하는 리뉴얼 공사를 11월 초 완료하고, 11월 27일 영등포구 보건소의 최종 허가를 득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확장 공사로 성애병원 중환자실은 신관 2층에서 3층으로 이동했다. 새롭게 조성된 성애병원 중환자실은 ▲음압격리실 1병상 ▲1인 격리실 6병상 ▲일반 중환자실 13병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구조적·설비적 기준을 대폭 높였다. 특히 병상 수가 기존 대비 약 2배 가까이 확충됨에 따라 응급·중증환자 수용 능력과 지역사회 중환자 진료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가 더욱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성애병원은 이번 확장을 계기로 ▲최신 의료장비 및 치료기기 도입 ▲간호·전문 인력 확충 ▲병상 간 간격 확대 ▲간호 스테이션 동선 및 관찰 시스템 개선 등 중환자 케어 시스템 전반의 질적 향상도 함께 추진했다. 이는 환자 상태에 대한 신속한 대응뿐 아니라 안전한 치료 환경 구축, 감염관리 강화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허준영 회장과 자문위원 100여 명은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제22기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1일 공식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이 향후 2년 동안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이해찬 수석부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외교부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국내외 자문위원 약 1만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제22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구성경과보고에 이어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활동방향 보고 및 의결, 주제 영상 ‘국민의 바람, 함께 더 나은 미래로’ 상영, 자문위원 선서 및 활동 다짐 발표도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는 대합창 ‘함께하는 다짐, 함께 부르는 평화’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공존, 공동성장을 향한 국민적 의지와 희망을 하나로 모았다. 이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22기는 ‘신뢰회복, 평화공존, 공동성장, 국민과 함께’라는 가치를 담은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라는 슬로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김광규)는 지난 2일 영등포경찰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우수지도위원 표창장 수여 송년 결산’을 실시했다. 이날 김광규 회장을 비롯해 지지환 경찰서장, 신흥식·이순우 구의원, 고기판 전 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및 위원들이 함께했다. 김인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 및 결산에서 먼저 김광규 회장이 방혜민·오동연 등 모범청소년 10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김 회장과 이순우 구의원, 지지환 서장이 김연숙·이태신 위원 등 우수지도위원들에게 서울시의장‧구청장‧구의회 의장·경찰서장 표창, 영등포신문 사회봉사대상 등을 수여하고, 고기판 전 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수석부위원장)과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채현일·김민석 국회의원을 대신해 국회의원 표창을 전수했다. 또, 안미영 경감, 양병윤 경위, 조영철 지도위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광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은 미래를 계획하고 장기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현재 순간에 더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도전적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경찰서와 협력해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영유아와 아동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정살핌 컨설팅’ 사업을 2025년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청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으로 운영되는 다문화 미등록 장애인 발굴 및 지 원사업 '다정한 영등포' 사업의 일환인 ‘다정살핌 컨설팅’은 복지관 치료·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 또는 가정으로 방문해 발달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보호자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거나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국공립 장애통합 어린이집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발달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을 빠르게 발굴하고 조기에 개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에도 목적을 뒀다. 어린이집 ·복지관·가정이 함께 아동 발달을 바라보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발달검사, 개별 맞춤형 발달ᄋ양육 컨설팅, 특수교육 정보 제 공 및 상담, 지역사회 기관 연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허준영) 원혜영 자문위원이 국민포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 2025년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원혜영 자문위원은 지난 12기부터 22기 현재까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평통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원혜영 자문위원은 수훈 소감을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운동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고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상암 DMC 내 교육‧첨단 용지(D2-1) 매각 공고에 이어, 12월 26일부터 홍보관(D4) 용지에 대한 매각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 2023년 DMC 홍보관 운영종료 이후,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용지의 지정용도를 폐지한 뒤 처음 공급되는 부지다. 이에 홍보관 용지는 지난 12월 4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지정용도를 폐지했으며, 특정 용도 제한 없이 다양한 상업·업무 기능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유흥‧위락시설 등 일부 불허용도는 유지돼, 위락시설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옥외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등은 입지가 제한된다. 해당 부지는 DMS(Digital Media Street)의 시작점이자 DMC 문화공원과 인접한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서울시는 DMC 기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계약 조건에 도시공간 기여를 위한 건축 기준을 포함했다. 주요 조건은 ▴매봉산로 방향 서측 경계선에서 15m 이격해 조성하고 공지를 개방할 것 ▴필로티 형태로 저층부 일부 또는 전부를 3개 층 이상 개방할 것 ▴저층부를 가로 친화적으로 설계할 것 ▴주차 진입부 설계 시 보행자 안전과 편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025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및 보행로 개선 11억 원 ▲도림천 휴게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3억 원 ▲도림보도육교 설치사업(도림천 횡단교량) 10억 원이다.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및 보행로 개선 사업은 안양천 양평누리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확장하고, 파크골프장 인근 보행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안양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예산은 채 의원이 지역 단체들과 진행하는 ‘경청의 날’ 간담회에서 파크골프 연합회 회원들이 요청했던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림천 휴게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사업은 도림천(문래동4가 51 일대) 내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일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림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3년 전 무너졌던 도림보도육교(도림천 횡단교량)도 복원된다. 도림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025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및 보행로 개선 11억 원 ▲도림천 휴게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3억 원 ▲도림보도육교 설치사업(도림천 횡단교량) 10억 원이다.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및 보행로 개선 사업은 안양천 양평누리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확장하고, 파크골프장 인근 보행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안양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예산은 채 의원이 지역 단체들과 진행하는 ‘경청의 날’ 간담회에서 파크골프 연합회 회원들이 요청했던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림천 휴게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사업은 도림천(문래동4가 51 일대) 내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일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림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3년 전 무너졌던 도림보도육교(도림천 횡단교량)도 복원된다. 도림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지난 12월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근래 논란이 된 ‘종묘 앞 세운지구 개발’ 시뮬레이션 조작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민주당은 더 이상의 사실 왜곡을 멈춰줄 것과 종묘와 도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고도의 공익적 가치는 당연히 존중돼야 하지만, 주거환경 개선과 노후 도심의 합리적 개발 역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외면할 수 없는 중요한 공익”이라며 “두 가치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라 조화를 통해 함께 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가유산청이 입법예고한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세계유산지구 밖에 대한 구체적 범위 없이 사실상 무한대로 규제가 적용될 수 있는 구조”라며 “이는 지역 개발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오히려 주민의 삶의 질 저하와 재산권 침해 논란을 키울 수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12월 16일 제기된 ‘서울시 시뮬레이션 조작’ 주장과 관련해, 이는 단순한 의견 차원을 넘어 서울시 행정의 신뢰 자체를 부정하는 매우 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지역 내 자치구 간 극심한 문화 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고른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장이 박물관과 미술관을 설립할 때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권역별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책무 규정을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 제3조 제4항을 통해 시장이 문화시설의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함을 명문화함으로써, 그동안 상위법인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만 머물러 있던 균형 설립의 원칙을 서울시 행정의 실무 지침으로 확립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재 서울 지역의 문화 인프라 쏠림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박물관과 미술관 총 189개소 중 약 47.1%인 89개소가 종로·중구·용산 등 도심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남권(15개소)과 서북권(16개소)의 경우 서울시 권역별 평균인 37.8개소의 절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