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고온도 38℃를 기록하는 등 올해도 강한 폭염이 찾아오는 가운데, 서울시는 무더위가 더욱 힘들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비 19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무더위와 함께 서울시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대비 2.1% 상승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만 6천 가구와 서울형기초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4만 3천 가구까지 총 38만 9천 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 에너지바우처 사업과 별개로 진행돼 수급 자격만 보유하고 있다면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냉방비는 8월 첫 주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각 구청을 통해 대상자를 확인한 후 개별 계좌로 냉방비를 입금할 예정이다. 계좌 미등록자, 압류방지통장 사용자 및 기타 사유로 통장 개설이 어려운 가구는 예외적으로 현금 지급한다. 이 외에도 어르신․장애인 등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 관내 842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도 7~8월(2개월분) 냉방비를 지급한다. 시설 면적과 이용규모에 따라 최소 20만 원~800만 원까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묵묵히 국민과 시민의 보편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처우개선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 김경 위원장은 “현장에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실을 들어보면 정당한 보상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일들이 많다”며, 생활체육지도자들의 “20년을 일해도 신입과 급여가 같아 생계유지가 어렵다”라는 호소에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김경 위원장은 “2025년도 4월 기준으로 도봉구, 마포구, 송파구 3개 자치구는 공무원보수규정을 준용하여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호봉제를 시행하는 등 자체적으로 처우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볼 때 서울시도 기계적인 보조금 집행만으로 제 할 일 다했다고 자부할 게 아니라 생활체육지도자의 사기를 저해하는 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혁파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야 할 때”라고 언급하였다. 이어 김경 위원장은 “현재 단일급 체계로 급여를 받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는 직업 활동이 어떠한 유인도 자극도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콕 짚어 이야기하면서, “지금과 같은 급여 구조로는 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지난 7월 18일 오후 2시 30분,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 물망초 우쿨렐레 바움쿠헨 앙상블 공연’에 참석했다. 박현우 의원의 주선으로 마련한 이번 앙상블 공연은 2024년 국가기념일로 최초 지정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사단법인 물망초(이사장 차동길)가 주최하고,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원장 이지은)의 협조로 성사됐다. 이날 공연은 센터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모두 만 65세 이상으로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부득이한 이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분들이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물망초가 운영하는 ‘통일을 꿈꾸는 남북 우쿨렐레 바움쿠헨 연주단’이 맡았으며 한국우쿨렐레협회 김창수 회장이 지도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우쿨렐레를 매개로 남북 주민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하나로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연주단의 자원봉사자들은 독일의 나무 나이테 모양의 빵을 뜻하는 ‘바움쿠헨’의 의미 그대로 시간을 쌓으며 두터워지는 관계와 화합을 목표로 사회 취약층을 대상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전국적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24일부터 총 5억 원 규모의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2025년 전국 호우피해 긴급지원사업 가로(家路)등 프로젝트 –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긴급지원을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경남·충남·전남·광주·경기 등 피해가 큰 지역에는 개별 가구와 농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복구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2,400여 명을 포함한 피해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현장 맞춤형 물품을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전국 단위의 복구 지원도 병행된다.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활동가에게 간편식(급간식)과 이동지원, 복구 장비 및 물품을 지원하며, 여름철 기온을 고려해 폭염 대비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2023년부터 ‘국내 재해재난 긴급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상시 재난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전국 5개 권역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노령’에 대비해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연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평균수명이 길어진 만큼 노후를 미리 준비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왜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걸까? 첫째, 노후는 길어지고 있으나, 부모를 모시는 가정은 감소하고 있고,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거나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은퇴 후 소득은 감소하는 반면 평균수명 증가로 은퇴 이후의 삶이 길어지게 되어 노후생활 비용이 증가하나, 핵가족화 등 가족구조의 변화로 사적부양이 축소되고 있고 노후준비를 하는 국민은 많지 않다. 통계청의 사회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3.3명은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으며 노후준비를 하는 국민 6.7명 중 68%는 국민연금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노령’이라는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여 노후 빈곤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연금이 필요하다. 자동차 구입시 사고에 대비하여 의무적으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난 22일, 주민모임 ‘마더책방’ 모임원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해 활동할 ‘책놀이 활동가’로 위촉했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모임은 주민들이 공통의 취미로 모여 관계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참여(봉사, 재능기부 등)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이룰 수 있게 한다. 이번 책놀이 활동가로 위촉된 주민모임 ‘마더책방’은 2022년 양육을 하는 엄마들이 모여 책을 주제로 친목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복지관과 함께 동화책을 만들고 지역아동을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지역아동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보다 전문인 책놀이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에 7~8월 동안 책놀이 전문 교육 및 실습 4회와 관련 교육(감정코칭, 보드게임 등) 4회의 양성과정을 거쳐 복지관의 ‘책놀이 활동가’로 위촉이 되었다. 앞으로 어린이집, 키움센터 등과 협력해 책놀이 활동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 모든 과정을 모임원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이에 앞으로의 주체적인 활동이 더욱 기대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폭염 속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당산1동에서는 6월부터 직능단체들의 참여로 보양식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적십자봉사회는 어르신 300가구에 삼계탕, 떡, 과일 등이 담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이어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회도 각각 홀몸 어르신 70가구, 20가구에게 삼계탕을 전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같은 정성 어린 나눔은 18개 모든 동에서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동별 직능단체들은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틈새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양식을 전하며 지역 돌봄의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민간 기업과 단체의 손길도 더해지고 있다. 지난 7월 17일,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초복 맞이 ‘기력 회복 패키지’를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8백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삼계탕, 건강기능식품, 제철 과일 등이 포함돼 여름철 기력 보충에 힘을 보탰다. 오는 25일에는 서울영등포 청년회의소의 후원으로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밑반찬 등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1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탈북민 사회통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우리 함께! 대한민국을 위해!(남북 상호이해 토크콘서트)’를 (사)21세기안보전략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현우 영등포구의회 의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자문위원, 서울시민, 탈북민 등이 함께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기념하며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은 남북 주민들이 신뢰를 쌓아가는 중요한 사회통합 과정”이라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과 인식개선을 위한 힘찬 동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상윤 국민대 교수, 리광수 해군교육사 서기관(전 강릉잠수함사건 생존자, 탈북민), 이순실 평양냉면 대표(탈북민) 등이 무대에 올라 남한에서의 적응과정에서 경험했던 문제와 갈등에 대한 해소 방안 등을 청중들과 함께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재난 대응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주제로 진행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총 60개소로, 지난해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시설을 우선하여 선정했다. 교육은 ▲교통안전 ▲신변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제공되며, 각 기관에서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전문 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의 편의성도 높였다. 일방적 이론 전달이 아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는 매회 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하고, 설문 결과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여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점 점검’, ‘어린이보호구역 폐쇄회로(CC)TV 집중 관제’ 등과 같은 다양한 어린이 재난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2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행사에서 전문상담관은 학생들의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개인의 전공, 자격을 고려해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하고, 지원절차와 모집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학생들이 군복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1:1 개별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상담을 통해 지원하려는 병과의 배점 기준과 가산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원하는 시기에 입대하기 위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상당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영등포구 내 주요 공공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위로 인한 직원들의 건강 저하와 업무 피로 누적을 해소하고, 근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형성 이사장은 직접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등 개인 안전보건 관리에 철저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사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는 여러분이야말로 공단의 얼굴이자 자랑”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공단은 여름철 폭염 뿐 아니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현장 안전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행동 요령 교육 강화를 지시한 바 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현장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며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2025년 대만 타이페이 AI헬스케어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만 타이페이 수출컨소시엄은 AI 헬스케어 분야의 서울지역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만 현지에서 진행되며, 참여기업에게는 공동 전자 브로슈어(e-브로슈어) 제작, 사전 시장조사, 수출상담회 참여, 현장 전문 통역원 지원 및 바이어 매칭 등 사업비의 70%가 지원된다. 대만은 전자의무기록(EMR), 원격의료 등 디지털 헬스 인프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대만 정부가 ‘AI 실행계획 2.0’ 및 ‘헬시 타이완(Healthy Taiwan)’ 정책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중기청은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을 통해 2022년 베트남, 2023년 태국에서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3년 태국 헬스바이오 수출컨소시엄의 경우 참가기업은 총 47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였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지난 10월 1일 코엑스에서 IBM과 AI·양자 컴퓨팅 기반 공공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과 이수정 IBM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페트라 플로리존느(Petra Florisson) IBM 퀀텀 총괄 임원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AI와 양자컴퓨팅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의 공공영역 활용 확대와 글로벌 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양자컴퓨팅 등 차세대 핵심기술을 공공서비스 혁신에 접목 하고 공공부문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공공부문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AI·양자컴퓨팅 기술 활용 기회 발굴 △‘IBM Quantum Startup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신기술 적용·도입 지원 △AI 및 양자컴퓨팅 분야 교육·연구·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공서비스 혁신 및 기술 활용성과 홍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AI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BM의 세계적인 기술 역량과 글로벌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오는 11월 1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헌혈자 1,000명을 초청해 ‘2025년 피로연(헌혈로 이어진 인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보건복지부 헌혈자 예우 민간경상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헌혈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헌혈자들을 위한 ‘단독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뮤지컬계의 거장 전수경, 남경주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바다, 실력파 배우 이지훈, 박혜나 등 명품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헌혈자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행사 진행은 혈액관리본부 홍보대사인 배우 박재민이 맡는다. 또한, 다회헌혈자 및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2025년 피로연 개최를 통해 헌혈자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행사는 2025년 3회이상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 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11월 3일 혈액관리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이지영 강사를 ‘희망2026학교나눔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14일 사랑의열매 회관 별관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지영 강사을 비롯해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지영 강사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학교 구성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현장에서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소통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이지영 강사는 사회탐구영역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울산과학기술원(UNIST) AI 대학원 특임교수이자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에 무료 강의를 제공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는 등 교육 현장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이지영 강사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 학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