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경)는 4일 오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다. 이민경 위원장과 위원들은 먼저 대림1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어르신들과 짝을 지어 건강체조, 짝궁과의 눈맞춤 등 몸풀기 시간 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어르신들이 직접 키오스크에서 메뉴 선정과 결제를 하고, 점심 식사를 실시했다.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은 주1회 4번에 걸쳐 식당·카페·마트·시니어클럽 등에서 진행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교육의 연계를 위해 짝궁 어르신들에게 문자를 통해 안부인사를 전하고 교육일정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한다. 어르신들은 “생소한 키오스크 사용법을 웃으여 알기 쉽게 가르쳐 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직접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점심식사까지 할 수 있어 재미를 느꼈고,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이 4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농축협 하나로마트 매출 4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로마트 매출 달성탑’은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말 매출액 기준 100억원 단위 최초 초과 달성 시 수여하는 상으로,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는 2024년도 기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한 41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400억 달성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축협 부문업적평가 하나로마트 부문 전국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고 농협의 자리를 이어갔다. 백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아낌 없는 지지와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는 정직한 가격과 신선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민의 하나로마트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농협은 6조5,000억 원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전국 제1규모의 지역농협으로 영등포구, 구로구, 동작구, 금천구를 관할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 및 마트 사업,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락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2025년 3월 28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총 22개 유관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임재운 관장은 복지관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마을 만드는 행복한 일상’이 되도록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약 기관을 대표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과 영등포본동주민자치위원회 경숙현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복지관의 사업을 응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참여 기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으며, 복지관 3~5층에 마련된 시설 라운딩을 함께하며 현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새마을 동 자율 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춘회 새마을지회장과 각 동 자율방역단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들도 함께하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해충박멸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6개월 간 각 동 방역 취약지역과 쪽방촌을 찾아 방역 활동에 나선다. 구춘회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방역봉사대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위생에 힘써 왔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바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앞장서시는 여러분의 모습에 감사 드리며, 감염병 예방 활동과 환경 보존,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주거 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도 축사를 통해 “2025년에도 영등포가 질병 없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새마을 봉사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회장 박명규)는 3일 오전 양평동 소재 본아이에프 와이피센터 본아카데미홀 1층에서 박명규 회장과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재진 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최봉희·이순우·전승관·최인순 의원 등도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1부 기념식은 홍보영상물 상영 후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투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평소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실천하며 친절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에 기여한 김성구 회원(당산동 동해아구찜해물탕) 등 유공 회원들에게 서울시장(1)‧시의회 의장(2)‧구청장(10)‧중앙회장(5)‧국회의원(4)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영등포구지회 회원 자녀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정의준 학생(선유고) 등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영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식업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탄핵 찬반 진영이 헌법재판소 일대 곳곳에서 집회를 열어 막판 총력전을 벌인다.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7시경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끝장 대회'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집회에 이어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세종대로, 종각역, 안국동 사거리를 거쳐 헌재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같은 시각 강남역에서 교대역, 서초역을 지나 대검찰청까지 향하는 행진도 진행된다. 비상행동은 집회 후 안국역 앞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가 4일 오전 참가자들과 함께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를 시청한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진영은 이날 오후 1시경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 앞에서, 오후 2시경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저녁 8시경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연다. 탄핵 반대 측 50여 명은 전날부터 천도교 수운회관 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도 철야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탄핵 선고 당일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오전 10시경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축인 대통령국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담배소송을 지지하는 ‘범국민 지지서명 운동’을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여론을 환기하기 위한 것이다. 전 국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이번 지지서명 운동은 공단 운영 누리집, 모바일 앱, 건강보험 고지서 후면,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QR코드를 활용한 설문)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공단은 SNS를 활용해 일명 ‘담배소송 소문내기 운동(담소운동)’을 전개하여 보다 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제공된 QR코드를 활용해 지지서명을 완료한 후, 본인의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고, 3명 이상에게 공유하거나 댓글로 지인을 태그하면 된다. 정기석 이사장은 “흡연과 폐암 사이의 인과관계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명백한 것으로, 담배소송은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법적 대응”이라며 “범국민적 지지를 통해 담배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국민대·성신여대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이하 RCY) 회원들이 봄맞이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는 총 52명의 RCY회원들이 참여했으며, RCY회원들은 직접 헌혈에 동참하고 3일간 학우들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서울동부혈액원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의 헌혈 참여자들은 안전한 헌혈을 위해 전자문진과 혈압 측정을 거쳤으며, 헌혈 후에는 혈액 검사 결과 확인,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제공, 자원봉사 4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받았다. 적십자 서울동부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RCY 회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캠페인 지원이 더욱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젊은 연령층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와 성신여대에서 진행된 헌혈캠페인에는 총 112명이 신청했으며, 문진 결과 99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앞으로 한국외대, 성균관대 등 서울 전역에 있는 RCY회원들과 함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영등포제1스포츠센터는 2025년 4월 1일부터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써킷TRX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써킷TRX 프로그램은 순환운동과 전신저항의 복합 운동 프로그램으로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의 지상 1층에 위치한 YDP가상현실스포츠관에서 진행된다. 가상현실스포츠관은 로잉머신, 무동력 트레드밀, 싸이클, 캐틀벨, 스텝박스, 덤벨 등 여러 신품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고 현재 주 3회(월, 수, 금) 또는 주 2회(화, 목) 반으로 19시와 20시에 수업이 신설되어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제1스포츠센터는 YDP가상현실스포츠관을 활용해 저녁시간대에 다이어트 또는 체력증진을 위한 재밌는 운동을 즐기고자 하는 영등포구 구민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공간들을 활용해 지역구민들에게 새로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써킷TRX 프로그램 시간표 ※ 할인적용 불가 프로그램명 시간(요일) 수강료(1개월) 정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일상 유지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속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기초적인 삶의 안정을 지원하고자 일상생활지원 서비스(세탁, 안마, 이·미용)를 운영하고 있다. 세탁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영등포8가점과 영등포아크로타워점의 협조를 받아 이불 수거부터 세탁, 전달까지 지원하는 ‘깨끗한 이불 세탁 상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루시N헤어와 바보kim 헤어컷트가 참여하는 ‘행복Hair’ 이미용 서비스를 통해 삶의 만족도 향상을 돕고 있다. 더불어,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진행하는 ‘온(溫)손도손’ 안마 서비스는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의 전문 안마사가 맡아 진행하며, 시각장애인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개개인에 맞춘 섬세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는 영등포구의 핵심과제인 ‘일상 속 맞춤형 복지·건강 서비스 확대’와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나눔과 배려의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 관게자는 “생활 속 사소한 불편을 덜어주는 일이야말로 복지의 시작”이라며 “주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기 고양시는 1일부터 광역버스 7602번이 신설돼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602번(고양동∼영등포)은 지난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광역버스로 선정된 직행 좌석형 노선으로, 차량출고와 운행 준비를 마치고 이날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 신설 노선은 광역버스 불모지인 고양동을 기점으로 덕양구 신규 택지지구인 삼송∼원흥∼향동∼덕은동은 물론이고, 향동·덕은 지식산업센터를 경유한다. 7602번은 총 11대, 운행 횟수 46회(44대+수요대응형 2회)로, 배차간격은 25∼35분이며, 기점 기준으로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1시로 운행된다. 고양시는 2023년부터 대광위 준공영제에 참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덕양구 권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7602번 노선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7602번 버스는 11대 모두 수소전기버스로 운행된다. 차고지에 수소충전소도 완비돼 있어 미니 수소 도시 선도 사업과 연계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자 헌재 인근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일부 출구를 폐쇄했다. 안국역은 1일 정오부터 헌재와 가까운 2∼5번 출구를 폐쇄했으며, 역 안에서는 현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6번 출구를 이용해달라"고 안내 방송이 나오는 중이다. 안국역은 선고 당일 첫 차부터 역을 폐쇄한 뒤 무정차 운행할 예정이며, 인근 광화문과 경복궁, 종로3가, 종각, 시청, 한강진역도 역장 판단에 따라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보건복지부는 1일,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를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50∼100%에 해당하는 일하는 19∼34세 청년이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해 3년 후 만기 때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 저축금이 360만 원일 때)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 정부 지원금이 월 3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3년 후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 저축금 360만 원일 때)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받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내일저축계좌엔 누적 12만 명이 가입했고, 올해 추가로 약 4만 명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는 가입 요건 중 근로·사업소득 기준의 상한을 기존 23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올려 가입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또 계좌 가입 기간 중 적립 중지 신청과 3년 후 만기 지급 해지 신청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기능을 넣고, 만기 해지 예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최근 노동계와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법정 정년 연장이 현실화할 경우 큰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긴 '고령 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노동시장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우선 2013년 법제화됐던 정년 60세도 고령자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보다는 노동시장의 부작용을 심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짚었다. 임금피크제 관련 소송은 2022년 121건에서 작년 292건으로 늘었고, 조기 퇴직자는 2013년 32만3천 명에서 작년 60만5천 명으로 8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년 퇴직자 증가율은 69.1%였다. 기업 현장에는 인사 적체로 젊은 직원들의 승진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중장년 프리라이더 현상이 나타났다고 경총은 분석했다. 경총은 "높은 임금 연공성, 낮은 고용 유연성, 이중구조화된 노동시장, 청년 취업난 등 우리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고려할 때 법정 정년은 현행 60세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60∼64세 정규직(59만 명) 고용 비용이 연간 30조2천억 원으로 이는 청년층 90만2천 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라는 한국경제인협회 통계를 인용하기도 했다. 경총은 "고령 인력 활용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4월 30일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보완 및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1월 개정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제정됐으며, 법률 부칙에는 유해야생동물의 종류가 명시돼 있다. 특히 서울시는 부칙 제7조에 포함된 ‘집비둘기’를 주요 관리 대상으로 삼아, 조례의 적용 대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구미경 시의원은 서울시가 접수한 집비둘기 관련 민원이 2020년 667건에서 2023년 1,432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물 외벽 부식, 주차 차량 오염, 지하철 역사 내 인명사고 등 실생활 피해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탑골공원의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부식을 막기 위해 유리보호망이 설치됐으며, 신도림역에서는 역사 내 비둘기를 피하던 시민이 부상을 입는 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4월 2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었다. 4월이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라는 숫자 2개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를 의미한다”며 “영등포는 특히 평지가 많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변 등 수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 또한 실제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장기적 안목과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2023년 통계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서울시 3위로 상위권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이 많다. 소위 ‘자출족’이라고 하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여의도, 문래동 등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 자전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