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조성과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라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할 법정 의무교육이다.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 및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및 입주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남 수원대학교 부동산학 전공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윤리 교육 ▲장기수선계획․장기수선충당금 관련 사항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 제․개정 사항 ▲주택관리업자 선정 지침 ▲층간 소음 생활수칙 등 동 대표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사항과 간과하기 쉬운 내용들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의 인구 80% 가량이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6월 16일부터 이틀간 삼경교육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 최일선에 있는 복무기관 담당자들의 어려움 및 갈등 해소 필요성 인식에 따라 시작된 전문교육은 병무청이 외부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역량 강화와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서울지역의 28개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특성 이해와 복무관리 규정 개정내용에 대한 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인권감수성 특강 및 복무지도관의 노하우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기관 담당자들의 복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2회에 걸쳐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6월 11일 오후 6시,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협의회 자문위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협의회 활동현황 동영상 시청(21기 임기 기간 전체) ▲주제 설명자료 발표 및 주제토론 ▲21기 협의회 활동실적 및 계획 심의·의결 ▲기타 심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21기 임기(~8.31) 중 마지막으로 진행한 정기회의인만큼 임기 동안 협의회 발전과 지역 내 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여한 1지회 김옥금·함선미 부회장, 김길성·김현영·안호원 자문위원, 2지회 이대환·정중규·최경렬 부회장, 마부일·진장권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1기 임기동안 계획된 사업과 행사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임기가 끝나는 8월 말까지 계획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곧 22기가 새롭게 출범하겠지만 통일에 대한 기본정신, 그리고 평화통일을 위한 민주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2025년 서울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포동포동 활동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봉사자를 양성해 식생활 및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제공과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마을 돌봄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6월 11일, ‘포동포동 활동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첫 활동으로 밑반찬 나눔과 정리수납 교육이 연이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영등포동주민자치회관 공유주방에서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 1회기’가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포동포동 활동단 11명이 참여하여 제육볶음과 콩나물무침을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한 반찬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효율적으로 조리 활동을 수행했으며, 반찬 배달도 직접 함께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진행된 정리수납 교육 2회기에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 돌봄’의 배영미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거공간의 특성과 정리수납 방법,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속옷 및 양말 접기 실습을 중심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통합돌봄네트워크기관(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중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복지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영등포50플러스센터,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지난 1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영등포구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구의원, 관계자,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함께한 가운데, 노인학대예방 기념 4행시 및 노인학대예방캠페인 메시지 전시, 기념사 및 축사, 4행시 공모전 시상, 기념촬영,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기관들이 노인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4행시 공모전의 작품들이 우리를 대변하는 마음이 들어 의미 있었고, 영등포구 뿐만 아니라 널리 알려져 전국적으로 노인 인권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통합돌봄네트워크는 영등포구의 자랑이다.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하여 노인 인권 의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12일 오후, 문래동 목화수라간에서 열린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장, 각 동 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이른 더위 속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을 함께 만들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부녀회원들과 불고기 재료를 직접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반찬은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180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정성이 담긴 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어르신의 디지털 건강관리 기기에 대한 사용 편리와 직원들의 업무 부담 경감,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용 설명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스마트 워치, 체중계, 혈압계, 혈당기 등 디지털 기기를 연동해 걸음 수, 체중, 혈압, 혈당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한다. 올해 450명 어르신이 신청해 11월 말까지 건강을 관리한다. 보건소는 디지털 기기에 연동된 정보를 토대로 어르신 개인에게 맞춤 비대면 상담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부담을 덜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상에는 오늘건강앱과 디지털 기기 연동 방법, 체중‧혈압‧혈당 측정 시 주의사항, 측정 결과 확인법 등을 주변의 도움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담겨 있다. 그간 직원들은 어르신에게 기기 연동, 측정 방법 등을 여러 차례 반복해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때 잘못된 자세로 정확한 수치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 영상 공개 후 직원의 설명 시간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공원, 마을마당, 가로변 등 도심 곳곳에 정원형 녹지 공간을 조성해 구민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은 공간별 특성과 용도에 맞춘 ‘맞춤형 정원화’로 진행됐다. ▲영등포공원 ▲선유봉 마을마당 ▲보라매공원 인근(신길동 4302번지 일대)▲버드나루로 일대를 걷고 머무는 생활 속 도시경관으로 개선하고,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등포공원에는 ‘매력가든’이 새롭게 들어섰다. 계절별로 다양한 색감과 향기를 자아내는 식재로 사계절 내내 변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자연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선유봉 마을마당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대상지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경관 특화 식재 디자인을 더해 계절마다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열린 커뮤니티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게르마늄 건강 맨발길’도 함께 조성해, 자연 속에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가로변 녹지 공간도 활기를 띠게 됐다. 보라매공원 인근(신길동 4302번지 일대)의 교통섬과 띠녹지 구간은, 계절감 있는 다채로운 식재로 꾸며 단조로운 공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0일과 11일,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진행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부자들에게 감사장 전달을 통해 기부자로서 자긍심 고취와 자발적인 기부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은 최호권 구정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우수기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전달, 모금 실적 보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개인 396명, 기업 및 단체 1,263곳이 참여한 가운데, 총 1,659건의 성금‧성품이 접수됐다. 모금액은 총 28억6천여만 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21억 원)의 136%를 달성하기도 했다. 우수기부자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3년 연속, 매년 100만 원 이상 성금‧품 기부한 이들이 선정된다. 올해에는 신길교회, 영등포본동새마을금고 등 103명이 선정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살기 좋은 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배워서 남주는 ‘통(通하)리 동아리‘ 신중년 세대(총 67명)와 함께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5월 한 달 동안 직접 찾아가는 나눔활동으로 대림1동어린이집, 별님스타키즈어린이집, 해태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편지봉투쓰기, 마술동화구연(아기나무), 책놀이(가족 주제 인형극-복숭아 씨앗), 보드게임, 풍선아트, 오일파스텔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또, 대림1동데이케어센터, 신길5동데이케어센터, 경남아너스빌아파트경로당 등 어르신들과 함께 뇌건강 체조와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를 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종이접기를 전달했다. 영등포구 ‘통(通)하리 동아리’ 사업은 단순 친목이 아닌 동아리별 주제에 대해 배우고 탐색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사업으로 공통의 관심사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영등포구 지역주민 6인 이상의 모임 발굴 및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움직이는 동아리 모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통(通)하리 동아리’는 지역사회 곳곳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8월~10월)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16일 퍼스트성모안과(대표원장 이경민, 이진해)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퍼스트성모안과에서 안과 비급여 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퍼스트성모안과는 안과 질환 검진 및 수술을 위한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굴절 교정 및 노안 백내장 수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수술실력을 갖추고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우대 대상이 혜택을 받으려면 병원 방문 시 병역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6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열린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영등포동에 기부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승관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박찬호 영등포동장, 최오운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주시문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주시문 대표님의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16일 성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서울 성북구)에서 복무하며 헌신과 성실로 어르신 복지 향상과 기관 발전에 기여한 손영국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영국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성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복지기관에서 어르신 송영, 물품 운반, 취약가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손영국 요원은 부여된 임무 외에도 행사사진 촬영 등 기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업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한다. 손영국 요원은 위기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평소 기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댁에 화재가 났을 때 직접 현장에서 안전 확보에 나섰고 화재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 건강을 살피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성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 관계자는 “손영국 요원은 각종 행사나 지원현장에 누구보다 일찍 나와서 준비하는 등 매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태도와 따뜻한 마음이 기관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6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열린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영등포동에 기부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승관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박찬호 영등포동장, 최오운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주시문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주시문 대표님의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15일 오후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이하 베이징시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 및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을 인용해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처럼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복지, 도시 균형발전,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사례 시찰을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청샤오쥔 베이징시인대 법제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과 베이징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어, 한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청소년 불법도박이 급증하며 사회적 재난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천시 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청소년 도박중독 환자는 2022년 64명에서 2024년 210명으로 약 3.3배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진료비는 1억1천만 원에서 4억3천만 원으로 4배로 늘었다. 이는 단순 상담이나 외래치료를 넘어 고비용 입원치료 환자가 크게 늘고 있음을 방증한다. 경찰청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도박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은 2022년 76명에서 2024년 631명으로 8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그중 만 10~13세 촉법소년 범죄는 같은 기간 2명에서 72명으로 30배 가까운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카지노 검거 건수는 2022년 2명에서 2024년 93명으로 치솟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불법 스포츠토토 역시 36명에서 109명으로 늘어 전방위적 확산 양상이 드러났다. 2024년 촉법(10~13세)소년과 범죄(14~18세) 소년 합계 631명 가운데 남성은 2022년 75명에서 2024년 577명으로 약 7.7배로 늘었고, 여성도 같은 기간 1명에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