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회장 조병찬)는 지난 22일 당산1동 주민센터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구 의원들과, 조용권 새마을지회장 및 각 동 부회장급 이상 대의원들이 함께 했다.
조길형 구청장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 구청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올 한 해에도 뉴새마을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기판 부의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봉사하고 계시는 지도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명실공히 최고의 봉사단체로 번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내빈들의 축사 이후 인사말에 나선 조병찬 회장은 “지난해 별다른 사고없이 방역 등 활동을 마치게 된 데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년도엔 영등포가 종합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금년엔 꼭 최우수상을 받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대림2동 새마을회장을 맡고 있는 유승용 감사는 “금년도에도 모두가 하나된 가운데 제2의 새마을 부흥기를 맞이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총회는 2012년도 결산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한 후, 새마을노래 제창으로 막을 내렸다.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