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6월 전면시행

  • 등록 2013.04.09 09:52:14


영등포구가 지역 내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환경을 개선하고자, 오는 6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확대 실시한다.

구는 “지금까지는 음식물쓰레기와 관련해 배출량에 상관없이 가구별로 매월 일정 금액을 부담하는 정액제(아파트 1,500원 등)로 운영해왔다”며 “하지만 환경에 대한 관심 확대와 함께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20% 이상 감량할 수 있는 종량제도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일반주택은 전용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려야 하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는 단지 내에 설치된 RFID 개별계량기를 통해 각 가구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의 무게에 따라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참고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자칩을 이용한 차세대 인식 기술) 개별계량기는 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해 쓰레기의 무게를 계량하고 부담액을 책정하는 것으로, 쓰레기 감량효과가 매우 우수한 종량제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제도가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난 해 당산동 등에 있는 공동주택(아파트) 28개 단지 11,000세대에 계량기 170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구는 지난 4월 4일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입주자 대표 260여명을 대상으로, ‘RFID 개별계량기기 설치 사업 설명회’(위 사진)를 실시한 바 있다.

구는 “전 공동주택 단지에 계량기 680대를 설치해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찬재 복지국장은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생 자체를 최소화 하는 것”이라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를 통해 지역 내 쓰레기가 획기적으로 줄어, 영등포구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장믿음, APEC 회원국 초청 국제축구대회 대표 선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7개국을 초청해 개최하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의 ‘문무’팀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U-12팀 소속 장믿음 선수가 선발됐다. 장믿음 선수는 8월 28일 소집돼 9월 4일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초부터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내대회에서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대한민국 10팀(250명)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7개국에서 선발된 10개팀(250명)이 리그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력을 선보이고, 국제 축구 교류와 더불어 APEC 참가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치뤄진다.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은 8월 30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를 대표해 선발된 장믿음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이해하는 수준이 높고, 경기를 지배하는 통솔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스타일의 선수이며,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선수의 장래성과 가능성을 미리 알아본 프로팀인 수원삼성블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