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가족봉사단(단장 모정인)이 주최한 ‘행복나눔 어르신 효잔치’가 5월 11일 신길4동에 소재한 동천교회에서 신경민 국회의원, 김화영 구의원, 홍승원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모정인 단장은 초대한 150여명 어르신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게 조출한 식사대접을 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신경민 의원 등 내빈들도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살게 된 것은 모두 여기 계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가족봉사단 회원 자녀들도 대거 참여해 자원봉사를 펼쳤다.한편 영등포가족봉사단은 지난 2005년 “가족이 함께 모여 봉사하자”는 슬로건으로 창립된 단체다. 현재 정회원 22가족(총 8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해 매월 신길4동주민센터에 직접 만든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용승 객원기자